헬조선


노인
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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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https://youtu.be/-ZDZtBRTyeI

 

미국에서는 자동차 외에는 이동할 수가 없다고 한다. 반면 캐나다는 공공 교통이 미국 보다 발달되어 있다.(그 대신 캐나다는 운전면허 따기 어렵다고 한다.)

오죽하면 이것이 사회 문제로 나올 정도

참고로 한국 같은 경우 서울을 제외 하면 공공교통이 엉망임. 






  • 세마
    21.11.03
    뉴욕이나 와싱톤, 보스톤, 시카고 정도 급이 아닌 이상, 미국에서 대중교통은 뜨내기 tourist나 데까세기(出稼ぎ)  하는 사람들을 위한 "(보여주기식) 편의시설"에 불과한 실정이다. 물론 도시 밖이 아닌, 도시 내 구획이 지정돼 인구가 밀집한 지역 내에서도 말이다. 한 시내에서 트램, 아니 버스노선 한대만 들어와도 대단한 일인 것이지. LA에서 지금도 웬만한덴 버스 잘 안드와서, 미국 나성에 친척 있는 사람들 혈육을 방문하려고 해도, 울며 겨자먹기로 비행기삯 만큼이나 비싼 fare 물고 cab라도 잡아야 하는경우가 허다하다. 아니면 앗사리 렌트카를 잡거나... 미국에서 여행하든지, 아니면 "미국인답게 살려면", 그 비용이 심히 비싸다. 소싯적 아메리칸 드림은 이제 없는거지.


    특히 intercity 단위의 버스, 철도는 인식이 훨씬 나쁘다. 백인들은 물론이고 흑인들한테도 인식이 좋지않은데, 꾸역꾸역 잠깐 막일하고 돈이나 벌어서 고향이나 갈려고 밀입국하는 쥐새끼같은 맥작들이나 그레이하운드나 멕시코계 버스회사 시외버스 타는 그런 수준인 것이다. 아예 케이블 TV 광고에서 시외버스회사 광고에는, 심지어 미국 국내선 버스노선 광고조차 영어는 없고 스페인어만 블라블라 하는 수준. 


  • 세마
    21.11.03
    헬베추 할라 캤는데 실수로 죽창 누질렀다. 미안하이.


    지방도, 지방에서 잘 산다는 도시들 - 울산, 천안, 포항 이런데는 버스가 아주 파이다고 한다. 울산은 100만명이 넘는 광역시임에도 불구, 아예 지하철 놓을 계획조차 없어서, 오죽하면 "울산 현대맨들은 돌고래 타고 출근해요" 이런 말이 나올까? 못사는 지방이야 뭐 아예 할 말이 없지. 이를테면 강원도, 경북 북부, 전북 전주(노사관계가 험악해 파행운전이 잦기로 악명이 높다) 등등 같은데도 말야.


    그래서 지방 사람들에게는 자가용이 완전 "필수품"인 것이다. 뭐 대도시 부산, 인천, 안산쪽 "공단"지대도 그모양이지만... 뭐 인천쪽은 가좌동, 남동구 일대 산업단지 앞에 지하철이 다녀도 이용률이 대단히 낮다고한다. 20대 사회초년생들이 생산직 취업을 기피하는 이유는, 이런 현실적인 "진입장벽"의 문제가 매우 크다. 그래서 울산 1인당 GDP는 전국 최고여도 인구는 자꾸만 서울이든 부산이든 양산이든 빠져나가고, 제철소 있는 당진이나 서산 일대는 인구가 늘어도 30대 이상이나 유입되고, 그나마 애들 고등학교까지 키우면 다 서울, 경기도행이야. 미국은 그래도 고등학교때부터 치자가용 몰고 통학한다는게 꽤 보편적인 개념이지만, 한국은 땅도 좁고 인구당 도로밀도, 주차장 밀도도 좋지 않아서 대학때도 차타고 통학하면 눈총받고 그러니 운전연습도 쉽지 않고... 뭐 요즘 "딸배충"들이나 난중에 더 좋은 생산직 드가면 통근할때 그나먀 운전대 잡기 편하다는거다. 특히 수도권에선. 그것도 집에 돈이 있어야 차를 사고 면접보고 취업할때까지 유지비를 대주든 말든 할끼 아이가?


    그 와중에 공업 위주, 생산직 위주 도시에서는 뭐 울산대교, 마창대교, 거가대교 등등 유료도로나 잔뜩 지어서 공돌이들 코묻은돈이나 삥뜯고 이지랄... 그나마 전라도 여-순-광 지대가 소득수준, 인구수준, 교통환경 포트폴리오가 괜찮은 것 같다. 뭐 순천-광양 77, 순천-벌교 88 유명하잖아. 이순신대교 통행료도 무료고... 거기가 소싯적에 여순반란 씨게 겪고나서 인심이 험악해져서, 나라에서 뭐라도 해줘야 탈이 나지 않겠냐 그런게 좀 있는기다. 경상도는 뭐 들고 일나지도 않으니, 노오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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