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는 주류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을 의미하지 남성,여성,이성애자,동성애자,기독교인,백인,장애인같은 정체성이 아닙니다.
서양에서는 무슬림이 사회적 소수자이고 중동에서는 기독교인이 사회적 소수자입니다. 근데 자국내 SJW는 해외의 사회적 약자와 연대하지 않고 해외 사회적 다수자와 연대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서양 내 무슬림이 불쌍하다고 중동내 무슬림과 연대하는 것이 그런겁니다.
게다가 특정 정체성 중에서 생산수단을 가진 사람이라면 장애인이라도 사회적 약자가 아닙니다. 마르크스의 이론을 인용하면 생산수단을 보유했다는 것은 권력을 보유했다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일부 신좌파가 집단단위로 세상을 파악하는 정체성정치를 까고 개인단위로 세상을 파악해야 진보라고 주장하고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