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얘 소수자나 페미니즘 관련 시각은 나랑 굉장히 유사한데 (물론 손아람도 나와 마찬가지로 친여성이면서도 상호교차주의자라 조센 한녀보다 게이남성, 무슬림 난민 남성이 훨씬 더 소수자라고 본다.)

 

여성문제나 소수자문제에 정신병드립치며 다수자 노예 드립치는 대안우파 성향의 Direk가 좋아할리가 없다.

 

진영논리 들먹이는건 아니지만 미국이 아닌 국내에서 피케티주의자나 사회주의자라고 한다면 소수자 문제에서 나보다 더 급진적이였으면 급진적이였지 샌더스마냥 무관심하진 않다. 당장 한걸레나 경향을 봐라. (좆중동은 우파니까 논외고)

 

뭐 어차피 난 힐러리 노정태같은 리버럴 중도좌파+소수자민주주의라면 몰라도 손아람같은 급진좌파형 사회주의자는 안좋아한다만

 

(손아람이나 한걸레 등은 중도좌파 리버럴의 소수자 정체성 정치 옹호하면서 정체성정치 부정한 샌더스 틀딱 후빨러들이다. 이게 뭔...)

 

Direk 니가 국내에서 피케티주의자로 활동할꺼면 대안우파성향 좆빠지게 버리는것부터 먼저일꺼다 ㅋㅋㅋㅋㅋ

 

물론 서양 등지의 피케티, 샌더스, 지젝 등 서양 사회주의자들도 소수자문제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한거지 대안우파 새끼들에게 우호적인건 절대 아니지만 (우호적이진 않지만 대안우파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동계급 소속 극우성향의 메이저리티들을 지들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하긴 하더라 이래서 급진좌파가 노답 정신병인거다. 여성과 소수자들도 전부 머릿수합하면 소수가 아닌데 마이너리티들의 인권은 뒷전이다. 그놈의 시대착오적 노동민주주의)






  • 노인
    18.09.06
    그러다 보니 한겨레가 쓴 한국에는 피케티가 없다는 기사가 있네요

  • 피케티는 지난 프랑스대선때 멜랑숑(극좌) 지지한 사람입니다.
  • 노인
    18.09.06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413203900081&mobile

     
    신문 보니까 피케티가 멜랑숑을 지지했군요
    (피케티 같은 경우 현재 자본주의 체제를 비판한 책을 씀)
    멜량숑 보니까 프랑스의 버니 샌더스를 표방하여 사회주의 성향이 있고 공약으로 보니 반세계화 정책(NATO 탈퇴, 유럽 연합 탈퇴), 보호무역, 고소득자 세금 부과, 친노동(최저 임금 인상, 근무시간 축소, 정년 연령 낮춰서 보장) 등 내세우더군요 
    즉 묘하게 우파 포퓰리즘과 겹치는 좌파 포퓰리스트인셈 
     
  • 계층은 상당히 복합적이라 누가 약자인지 정확히 볼 순 없는데, 게이 같은 경우에 Direk은 게이성향 자체가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의 특성이라고 보는 것이지. + 여기에 과학적인 팩트로서 동성애자들의 성병 감염율이 압도적이다라는 팩트 주장.

    게이와 한녀, 무슬림 난민 사이에서 단일한 요건만으로 우열을 판단하는 것은 상호교차성으로는 볼 수 없고 단순한 일반화, 정체성 지랄에 불과함.
    애초에 게이는 숨길 수 있는 특성이고, 한국에서 동성결혼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나 군대내에서의 성관계 제한을 제외하면 그렇게 차별받고 있지 않은데다가 상류층 게이도 아주 많기 때문임. 물론 상류층 한녀도 아주 많고.

    무슬림 난민은 대체로 하층인 건 맞는데
    대체로 외국인은 계층보정의 대상에서 예외적인 존재이고, 국가집단 자체가 원래 내국인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 조직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무슬림 난민이 자국민 대비 혜택을 적게 받고 사회평등을 위한 보정의 특례에서 제외되는 것은 용인할 만 한 것임.

    정체성 정치라는 개념은 아주 넓은 개념인데
    정확히 말하자면 한겨레 등은 노동계급 정체성 정치를 주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손아람 등등도 이에대해 지지하는 것임. 샌더스 등도 아주 엄밀한 개념에서 보면 정체성정치를 완전히 탈피했다 볼 순 없다고 보았을수도 있고.

    노동민주주의 또한 일종의 정체성 정치지만, 그 대상으로서 커버하는 레인지가 아주 넓기 때문에 사회의 준 주류까지 격상될 수 있음. 
    반면에 노동계급을 적대한다던지, 사회 주류라는 걸 멋대로 정의해서 자기들의 이익만 챙기는 성소수자 중심 정치 등은 필패할 수 밖에 없고.
    내 개인적인 선호는 딱히 있진 않으나, 사회구조적 역학적으로 이렇다는 것만 알아두면 됨.
  • 한국 무지개지수부터 찾아봐라. 물론 대한민국이 중동수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별개의 얘기지만 나도 다수자 노동계급 대변이나 사회민주주의 등을 부정한적은 없다. 반자본주의/급진적 사회주의를 부정했지. 브란트식 친시장적 자유사회주의엔 매우 긍정적이다.

     

    근래 소수자 관련 글만 써서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다만...

     

    동성애자 성병 얘기하는데 게이의 경우 그들이 차별 등의 문제로 음지에 있으니 그런 것도 무시 못할 수준이며(음지는 아무래도 안전하지 못하니까) 외려 레즈의 경우는 음지에 있음에도 외려 신체적 특성한 이성애자보다 성병율이 훨씬 더 낮다.

     

    나도 엄연히 좌파고 결국 소수자운동이 중도좌파적 노동운동과 연대하는것에 긍정적이다. 문제는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이 제일 중요하다는 거지.

     

    난 미국식 모델보단 독일식 친시장형 복지국가 모델을 더 우호적으로 본다. 나는 혐오자를 증오하지 노동자 그 자체는 사랑한다.

  • 노동자라는 것은 정체성이라고 보긴 어렵다  대게 대안우파나 조던 피터슨 같은 부류 아닌이상 사회주의나 노동운동 그 자체는 정체성 정치로 표현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는 최근 우경화되가는 좆무위키에서조차 인정한 사실이다.

     

    다만 교조적 사회주의같이 이념 정체성 정치는 가능하다.

  • 대립각을 세울 수 있으면 그것은 정체성이 될 수 있음.

    노동자는 정체성일 수 있고. 현대 조선의 경우에는 노동자와 자본가 간의 괴리가 점점 더 커져나가는 관계로 정체성화 되어가는 중이지, 수저계급론이나 헬조선 등의 단어들도 여기에 상당부분 기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함.
     
    레즈가 분명 일반 이성애자보다 성병률이 낮다는 건 인정함. 그래서 반대세력의 린치도 게이와 양성애자에 집중되고 있지.
     
    한국 무지개지수를 찾아보니 영국보단 한없이 러시아에 근접하는 수준인 걸 확인할 수 있었음. 
    내가 개인적으로 조사한 걸 기반으로 하자면 지수의 정확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데, 한 트랜스젠더의 말로는 실질적으로 앙골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도 함. 
    대놓고 사형시키는 중동보단 조금 나을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성소수자인 경우 가족으로부터 버림당할 확률이 50%를 상회하고 강간이나 사회적 폭행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등 딱 러시아와 카테고리가 겹치는 수준. 
     
    러시아 놈들도 성소수자들을 '죽이진 않는'다.
    다른말로 하자면 성소수자라도 '살인만은 안된다' 수준이고, 다른 린치는 전부 다 괜찮다는 수준이지만.
     
    어쩌면 중동은 대놓고 죽여버리지만, 여긴 죽이지만 않고 인권유린하면서 장기적으로 사회의 성욕과 분노의 배설구로 삼는 수준이니까 어떤 점에서는 더 비인도적이라고 볼 여지도 있음.
     
    한국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중동이나 러시아보다 인권 의식이나 민주주의 등이 조금 더 발전된 축에 속하기에, 상대적으로 러시아나 중동에 비해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더 극단적이라고 보여짐.
  • 나도 너랑 마찬가지로 노동자라는 거 자체는 굉장히 애매모호한 개념이라 그 자체가 정체성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계급주의 논리로 정체성화 시키는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나도 무슨 미국처럼 소수자집단들 일일히 다 할당제 하라는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라는 의미에서 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라는 것이였지 근데 헬조센에선 그것조차 불가능할거 같다...

     

    사실 꼭 소수자 아니더라도 헬조센 문화자체가 위계질서형 강약약강인거 같다.

  • 아 그리고 나는 원론적인 차원에서 반 성소수자, 반 난민, 반 소수자 입장인 것은 아님.

    단지 그들에 대해 연구해보니, 그들이 하는 사회 운동이나 주장들이 사회구조나 정치공학적인 측면에서 조선에선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분석되었고. 대부분 시간낭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기 때문에 이런 댓글을 쓰는 것.
  • 소수자 운동이 헬조선에서 필연적으로 실패하는 이유는 안그래도 힘든 헬조센인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세계 우경화도 한몫한다. 그래서 자유주의 질서를 되찾아야 한국 소수자 운동도 어느정도 먹히리라고 보긴 한다..

     

    애시당초 나도 헬조선 사이트에서 헬조센좆나 미개하다고 한탄하는 수준이지 어디 메이저 사이트에서 소수자 관련 얘기는 안한다. 어차피 헬조센 사회문제에선 좌파도 존나 우경화되어서(대북관은 친북 스텐스지만) 역효과만 날거라는거 잘 알고있다.

     

    참고로 Direk랑 싸운 것은 사실 소수자 문제때문이 아니라 내가 대북문제로 문재앙 까니까 걔가 먼저 나에게 뜬끔없이 욕 바가지로 날리면서 사이 틀어지기 시작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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