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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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유통과 규제 탓 값만 비싸

 

백화점과 마트마다 있는 치즈 전용 부스엔 수백 가지의 치즈가 있다. 외형만 보면 한국 치즈 시장은 분명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셰프와의 행사를 위해 방한한 미국 최고의 치즈 장인(아티잔·artisan)인 '안단테 데어리' 김소영 대표는 "허례허식의 결과"라며 별로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그는 "한국에선 다양성을 단순히 숫자 싸움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라며 "종류가 아무리 많아도 한국에서 즐겨 찾는 건 모차렐라나 체더, 리코타치즈가 대부분이라 많은 치즈가 팔리지 않고 버려진다"고 말했다. 한국 유통 구조상 남은 치즈는 제조사나 수입업체가 재고 부담을 떠안게 되고 이를 다시 가격에 포함시키면서 가격만 올라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얘기다. 김 대표는 "적은 종류의 치즈만 놓고 팔면서 내실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치즈 주재료인 우유가 대기업 위주의 시음용 우유 생산에만 편중돼 있는 것도 문제다. 우유는 계절에 따라 생산량이 달라 수급을 일정하게 맞추기 어렵다. 그는 "우유는 남아 돌 때 정작 크림은 없어서 못파는 게 한국의 현실"이라며 "치즈·버터·크림 같은 유가공업이 발달해야 우유 시장이 안정된다"고 말했다. 

 

외국의 유명 수제 치즈가 한국에 소개되기 어려운 것도 문제삼았다. 살라미 등 육가공품은 이미 허가가 났지만 여전히 치즈 소분화는 불법이기 때문이다. 유명 치즈가 한국에 들어오려면 이미 소분화한 것을 진공포장해서 들여와야 한다. 김 대표는 "진공포장은 치즈에 있어선 무덤"이라고 말했다. 치즈가 살아가기 위해선 공기가 필수인데 진공포장은 공기를 모두 빼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http://mnews.joins.com/article/21308206#home

http://m.nocutnews.co.kr/news/4438252

 

헬조선 유제품 가공 시장 구조는 엉망이라 우유는 남아 돌아도 치즈, 크림, 요구르트, 버터와 같은 다른 유제품은 부족하다 

또 우유도 맛이 있는 게 아니다

치즈,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은 싸면서도 질 좋고 종류도 다양하게 생산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이 수요량 맞추기에만 급급하다

이러니 유제품 질이 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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