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leakygut
18.03.24
조회 수 120
추천 수 0
댓글 7








http://m.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792

 

내가 맨날 하는소리랑 조금 겹치지만

 

엉터리 가사중들 사이에 지혜롭고 밀도높은 기사 






  • R.Strauss
    18.03.24
    사실 개소리조. 

    인류에게 보편적 혜택을 주는 의사결정권자들은 대부분 권력지향자들아지, 절대 성인들이 아니거든요. 대체로 성인들은 권력자에게 살해당하거나, 철저히 무시당하조.

    권력지향이란 게 뭐죠? 남에게 권력을 휘두르지 않으먼 자기존재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극도의 열등감이 권력욕구로 나타납니다, 결국 정신적으로 각별하게 문제가 있는 인간들이 권력을 갖는 게 현재.가지의 인간의 정치시스템이 가지는 가장 큰 에러죠.

    인간을 모두 먹여살리고도 남는 자원생산이 가능한 지금, 인류에게 필요한건 윤리가 아니라 휴먼에러가 최소화된 자원배분의 호율성이고, 인공지능의 강점이겠조,

    게다가 공자말고는 부처, 노자, 예수 그 누구도 보편적 윤리따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없어요. 진리란 바르게 사는 것 ..따위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그건 그냥 윤리학으로 충분한거죠. 노자 도덕경 좀 봤으면 저런 개소리는 안 나옸을 것이고, 예수나 부처의 경우 전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윤리도덕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미개한 이들이라 윤리주의 쪽으로 완전 변질된 것이죠.

    니체의 초인처럼, 그 양반들은 당시의 보편적 전통과 편견을 극복하고, 자기들의 관점으로 세상과 우주를 투영했다는 점이 대단한 것,
  • leakygut
    18.03.25

    좋은글임. 개소리랄껀 아니고. 

    아무래도 인간의 생존차원에서 윤리얘길 한것같고

    님 말도 대체로 맞고 심도있는 글임. 아무튼 그래서 마틴루터 토마스제퍼슨 링컨 존케네디 같은 성인들이 
    활약하는 그림보다 미개함을 집단으로 벗어나 집단의식의 진보 new kind of human이되는 되는쪽 그리고 인공지능인데, 기술특이점으로 가는 과정에서 집단의식이 진보하면 효율적이고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을거라봄. 물질문명 발달 많이 되었으니 그 과정에서
    철학 성인 현명함 밸런스 이런것들에 관심을 가지도록 치근차근 의식에 씨앗을 뿌려야겠죠. 예를들면 님의 토론태도에서 개소리조 이런거 아주 세세한거 하나부터 고쳐야됨. 이유없이 남 감정 상하게 하는거. 아래에 존이 쓴 댓글처럼. 이제는 당하는 사람이 예민한게 아니라 가해하는쪽이 미안해해야됨. 
  • leakygut
    18.03.25
    저아래 존회원이 아무이유없이 갈구는거 있었는데 사라졌네. 
  • leakygut
    18.03.25
    근데 붓따는 윤리적인 색채를 띄지 않음? 고기먹으면 안된다 이런거
  • R.Strauss
    18.03.25

    신약성서는 사실 기원자체가 의심스러운, 정치적인 의도로 예수를 차용한 문서라고 보고 있어요. 예수의 실제 말에 가장 근접한 문서는 도마복음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는데, 개독에서는 이단으로 취급하죠.

     
    불교에 대한 윤리적 색채는 본말이 전도된 결과인데, 대표적으로 카르마론입니다. 내가 남에게 고통을 주면, 반대급부로 나도 고통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게 우주의 섭리라는 거예요. 거기에 선악의 개념은 없어요. 그냥 물리학적인 법칙에 가까운 것이죠. 따라서 내가 고통을 받지 않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생명에게 피해를 가능한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게 선한 일이라거나 윤리적이어서 살생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가해질 고통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논리적인 방법중 하나일 뿐이죠.
     
    사실 살생 자체를 하지 않는 것말고도 다른 방법도 제시했어요. 내가 고기를 먹어야만 한다면, 희생된 대상에게 감사하고, 나를 대신해 살생을 대신한 이에게 감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고기를 먹는 과정에서 카르마에 엮인 존재들을 가능한 분명하게 인지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카르마를 희석하는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가설인 거죠. 다시 말하지만 이건 윤리적인 문제와는 관련이 없는 겁니다. 카르마 모델에 의거하여, 내가 다른 존재에게 준 고통이 나에게 초래할 부정적인 결과를 최대한 막는 기법들일 뿐이죠. (그러나 이러한 우주 모델이 결국 인간윤리와 호환가능하다것은 우연이든 뭐든 사실이긴 합니다)
     
    또한 희대의 연쇄 강도 살인마가 깨달음을 얻어 붓다가 되는 설화도 적찮게 있어요. 우주의 근본원칙을 알게, 깨닫게 될 때, 카르마 역시 자신이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라는 것이죠. 어찌 보면 그 살인마에게 희생된 존재들마저 부처가 되는 살인마에게 좋은 카르마를 쌓았다는 논리가 되는 것이죠. 절대 사람들이 생각하듯 인간적 차원의 윤리적인 종교가 아니예요.
     
    자비라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부처가 아닌 일반 중생은 자비심을 가질 수가 없어요. 자비를 가질 수 있는 존재는, 온 우주의 존재가 모두 연결되어있음을 진정으로 아는 경우에만 가능한 겁니다. 그러한 연결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이의 고통과 나의 고통에 구분이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마음이 자비인 것이죠. 니체가 말하는 연민과 매우 비슷한 감정입니다.
     
    반대로 그 정도 경지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 갖는 낮은 수준의 자비심은 니체가 경멸한 동정과 비슷한 것입니다. 내가 우월하고 나보다 못한 존재를 보면서 갖는 우월함과 안도감, 거기서 오는 동정심인 거죠. 
     
    그러니까 부처가 말하는 자비심을 가져라, 살생하지 마라 등은 윤리적인 차원에서 말해지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추구하는 효과적인 방편과 진리를 알게 되었을 때 어떤 존재가 되는가를 기술한 것을 곡해한 것일 뿐입니다.
     
    좀 더 심하게 말하면 성인들은 죄다 반사회적인격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사회적응을 잘했던 사람들이면 성인이 아니라 정치인, 장사꾼으로 대성했겠죠. 이들에게 사회라는 건 두려움에 떠는 히스테릭한 양떼들의 집단에 가까운 것일 겁니다. 성인들은 양의 탈을 벗고, 사자가 되고 늑대가 되어, 개체로서 완전히 독립한 사람들이고요. 당시 사회에서 개인들에게 세뇌하고 부여한 가치와 사고체계를 철저히 의심하고, 자기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람들이 바로 성인인 것이죠. 그래서 동시대의 정치인들과 권력자들에게는 철저히 탄압 받고, 대체로 동시대의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도 탄압 받고 살해 당하는 케이스가 많은 것이고요. 따라서 보편적 윤리를 이들에게 따지는 건 말이 안되죠.
     
    노자는 우주는 인간이 만들어낸 선악개념 따위는 없는 철저한 자연과 우주법칙의 세계관을 펼치죠. 법칙이 매우 역설적인긴 하지만 어쨌든 법칙에 의해 우주는 돌아가고 그 법칙이 도고, 그 법칙에 의해 생장하는 만물이 바로 덕입니다. 인간의 시대에 따라, 이해관계에 따라 변하는 변더스러운 보편적 윤리가 아니라 차라리 인공지능에 훨씬 가까운 게 노자입니다.
     
    부처와 노자는 제가 보기엔 이론물리학자들이예요. 단지 논증과정에 수학이 없고, 본인들이 우주에 대해 통찰하여 알고 본 것에 대해 결론만을 말하기 때문에 과학적이라 하기 어려울 뿐이죠.
     
     
  • R.Strauss
    18.03.25
    이런 측면으로 보면 공자는 그냥 정치학, 윤리학 분야의 당대 석학정도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공자에 대해 뭔가 더 있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라고 의심이 가능하게 만드는 건 유일하게 주역을 사랑했다는 정도일 뿐. 
     
    주역이아말로 인간이 이용한 인공지능의 시초중 하나일지도 몰라요. 불확실한 정보에 의한 의사결정 상황하에 자연법칙과 역사적 사건들을 학습데이터로 훈련한 주역이라는 예측 모델을 통하여 의사결정을 하게 만든 것이거든요.
  • leakygut
    18.03.27
    워 잘읽었음요 곳곳에 공감되는 부분도있고 새로 배운부분도 있고 근데 님 누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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