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턴 정말 가는곳마다 서비스며 모든것이 개판이네요.. 손님을 그냥 1회성으로 생각하는듯한
행동이 눈에 보여질 정도입니다...
2주전에 컴퓨터가 오래되서 동네 컴퓨터판매점에 들러서 구형본체를 반납하고 새본체를 샀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구동해보니 본체 팬돌아가는 소리외에 잡음이 꽤 신경쓰이게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에에 말씀드리고 가게에 다시 가져가서 작동 시켜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조용한
집에서 듣는것보단 가게는 대로변 옆에 있으니 잘 안들릴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손님의 의견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기준에서 판정내버리고 이정도 소음이 느껴질정도면 얘민한거라고 하는데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저는 잘때도 컴을 켜놓고 잡니다~ 전에 쓰던 컴은 잘때 켜놓고 자도 큰 지장을
못느낄정도로 잡음은 거의 없었구요 이뿐만이 아니라 그후에 며칠이 지나고 키보드가 문제가 생겨
이왕 사는김에 기계식키보드로 구매하려고 컴퓨터를 판매하신 사장님에게 바쁘실 것 같아
키보드에 관해 조언을 얻고자 문자를 드렸습니다 아침 9시에 문자를 보냈는데 오후 2시가 되어도 답장이
없더군요 바빠서 그렇겠지 생각했고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하던 도중 컴퓨터대리점 사장님 가게앞을
지나가는데 가게앞에 나와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며 담배를 태우고 있더군요... 보나마나 문자를 그냥 씹었단
얘긴데 제가 무리한걸 요구한 것도 아니고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좁다보니 조언을 얻고자 질문 한가지
드린건데 그곳에서 산 컴퓨터만 4대입니다 같은 동네 살면서 이런식으로 손님을 대한다는게 납득이 가질
않네요 또 하루는 퇴근후 저녁에 되어 오랫만에 치킨을 시켰는데 집에 초인종이 고장이났으니 도착해서
전화주면 미리 나가있겠다고 말씀을드렸습니다 30분이 지나도 소식이 없더군요 잠시후에 알바로부터
전화가오더니 씩씩 거리며 문열어달라고 하더군요 ㅋㅋ 내려가서 대문을 열어줬더니 금방이라도 한대 칠듯이
뚫어져라 쳐다보며 치킨을 건내주더군요 알바교육을 어찌 시킨건지... 참 할말이 없더군요
다른 브랜드치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맛에 호식이두마리치킨을 시키고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갈아타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 병원을 가기싫어하는 성격이라 참다참다 못해서 저번주에 어쩔 수없이 병원을 가서
제가 가진 증상에 대해서 복통에 관한 얘긴 1도 안꺼냈고 변을 보고싶은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란 말씀을
드렸습니다 갑자기 복통은 없냐더니 약간 있다고 했더니 약을 처방해주겠다더군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약을 처방받아 3일간 복용을 했는데 아무 효과가 없더군요
5일이 지나 다시 방문을 하여 전혀 효과가 없다고 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전엔 복통때문에 온거
아니었냐는 말을 하는겁니다.... 진짜 황당하고 할말이 없더군요 그제서야 변비약을 처방해주겠다고
하는겁니다 환자를 바보로 보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대놓고 2차적으로 수익을 얻기위해 사기를
쳐도 되는건가요? 이젠 황당하다 못해 무서울정도입니다... 이번엔 또 무슨 함정을 치고 병원을 다시
오게 만들지 기대감이 크네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어느하나 믿을만한곳이 없습니다 어휴...
그리고 어제는 우연히 다음 백과사전을 둘러보다가 우울증에 관한 자료를 보고 있었는데 스크룰을 쭈욱
내려보니 제가 말씀드렸던 그 안용민 개늠새끠가 한국자살방지협회 회장을 맡고있다고 하네요
거기다 정신질병에 관한 책까지 홍보하고 있더군요
그걸 보면서 참 세상말세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자신이 가진 지식과 사회적지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겉으로는 순한 양의탈을 쓰고선 선량한 사람들로 부터 믿음을 심어준 후 그것을
악용하여 벌어들이는 x뭍은 돈들은 고스란히 통장으로 이동되겠죠 어휴...
그밖에도 제가 사업을 시작하기전에 면접을 봤던 모 센터가 KBS에 소개가 되었더군요....
제가 딱히 결격사유가 되는것도 없었고 오히려 그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보다 연령대도 젊은데다가
경력이 있기때문에 더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들은 대답은 몇개월간 무보수로 경험을 쌓는다 생각하고
도와줄거면 출근하라고 하더군요... 잘 아는 지인에게 소개받고 간자리였는데 그런소리나 듣고 참 황당
하기 짝이없었습니다
더 놀라운건 예전엔 쉬쉬했던 것들이 요즘엔 아예 대놓고 거리낌없이 말을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했다지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변해도 너무 변했고 그것이 기술적으론 진보했을지 몰라도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는 적어도 못살았던 과거가 낳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들 자기중심적 이기주의는 기본으로 장착들을 하고있죠 한국의 인터넷 문화는 이미 쓰1레기인거
알만한 나라들은 알고있을테지요
그 얘로 DC인사이드 라던가 유튜브 댓글러는 이미 너무 유명해서 말할 필요가 없을정도고 언젠가부턴
아예 네이버나 다음 연예면을 보다보면 특정 연예인에 대해서는 추종하거나 또 다른 연예인은 얼굴지적부터
시작해서 인성등등 꼬투리 잡을만한건 다 잡으며 온갖 비하 욕설을 서슴치 않더군요
네이x 나 다x 이런 유명한 포털사이트에서도 이런식인데 회원가입조차 필요없고 익명을 사용하는 사이트는
인간성은 찾아보기조차 힘듭니다 과연 인간이 쓰는 글일까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사악하고 퇴폐에 찌든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과연 한국이란 나라는 더이상 희망이 없는것일까요? 탈출구는 탈조선 뿐일까요?
하루하루가 의미를 못느끼겠고 반복되는 그저그런 일상에 지쳐갑니다..
나라에 대해 아무리 비판해봤자 달라지는게 없다는건 누구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저 그런것들에 대해서 묵인하고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쥐죽은듯이 그저 윗대가리들이
만들어가는 세상변화에 적응하며 그들이 만든 시나리오에 삐에로가 되어 설계도대로 움직인다면 과연
그것이 삶다운 삶일까요... 더 늦기전에 이 세상에 "변혁"을 일으킬 수 있는 무언가가 반드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희망조차 보이질 않는다면 그냥 다내려놓고 싶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이런말이라도 할 수있는 헬조선사이트가 있어서 아주 조금이나마 한풀이수단이 됩니다
1월도 슬슬 물러가고 있네요 남은 1월도 마무리 잘하시고 저처럼 건강관리 못해서 변비에 걸리시지 않기
바랍니다 ㅎㅎ 변비에 지독하게 걸려서 일주일째 변을 못보고 있네요 아시는분들만 아실겁니다
변은 지독하게 보고싶은데 아무리 힘을줘도 나오지 않는기분 차라리 코너맥그리거에게 한대맞고 병원가서
치료받는게 낫지 이건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ㅋㅋ 하루종일 온신경이 거기 집중되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