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베스트프렌드
17.10.18
조회 수 253
추천 수 4
댓글 14








뭐 어떻게 생각하든 중요한 거는 아니지만

내가 썼던 내용은 90% 사실과 흥미를 위해서 10% 픽션을 섞어썼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나는 결국 그 여자때문에 학교를 휴학할 수밖에 없었는데

1년 후에 돌아가니 다행이 그 여자는 사라졌더라..

 

내가 말했던 소아마비 있던 형 얘기로는 걔가 임신해서 다니는 것을 봤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내 사건 이후에도 학교는 어느 정도 나갔었던 듯한데..

결국 그런 일이..사실은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던 거같다.

뭐 그때만 해도 이른바 장애인 복지라는 것 자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서

(지금이라고 해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일단 장애인 복지관도 도처에 널려있고 그들 문제를 상담하도록 세팅된 인원도 상당수 있지않냐?)

사실상 그녀는 방치될 수밖에 없던 것이지..

물론 그 사람이 설령 잘 관리되서 정신병원에 들어갔다고 해서 행복하게 살 리는 만무하다.

사실 저런 류의 병은 내가 알아보니 완치는 어렵고 대신 관해(寬解;너그러울 관, 풀릴 해;remission)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건 어느 정도 정신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는 시기를 의미한다.

그러다가 다시 안 좋아지면 입원하고..사실 대부분 정신병 환자들은 이 정도 수준에서 사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금 사는 곳에서도 정신분열증..요즘에는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환자가 한 명 있는데

남자고 나이가 30초반 정도 된다. 부모님은 곱창집을 하고 있고 나도 가끔 가서 식사를 하고 하는데

얘는 공격성이 전혀 없다. 그냥 얌전하게 돌아다니고 물건 사고 목욕탕 가고 그런다.

정말 컨디션이 좋을 때는 곱창집에서 심부름도 하고 청소도 하고..그 정도까지 좋아지다가

나빠지면 또 어쩔 수 없이 병원에 몇 주-몇 달 입원시키기를 반복한다.

공격성이 없는 정신장애인은 사회와 큰 무리없이 어울릴 수 있다..물론 이용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지..이들은 판단력이 별로 없어서 돈이 있으면 있는대로 써버린다. 조잡한 물건을 비싸게 불러도 사게 되고.

이것만 빼면 별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공격성이 있는 정신장애인들..이들이 문제지..

 

내가 예전에 한 10여년 전쯤에 아주 ㅎㅌㅊ동네에서 살 때였는데

새로 싹 리모델링한 집인데 전세가 4000이더라. 직장도 가깝고 가격도 좋고 해서 그 집을 얻었는데

알고보니까 이쪽은 완전 구시가지여서 장애인 노인들이 아주 많더라..

뭐 그런다고 해서 살기 나빴던 건 아닌데

내가 사는 집 옆뒷집..한마디로 그 쪽에서 이야기를 하면 우리 귀에 들어올 정도로 가까운 집인데

그쪽에도 역시 한 서른 살 정도 되는 정신장애인이 살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 대략 정신병 유병율은 3%라고 하니 고교 때 한 반에 한 명 꼴로 정신장애인인 것이다)

키도 한 160 정도 되나 작은 편이고 암튼 그런데 그야말로 성격이 불이어서

조그마한 접촉에도 화를 내고 큰소리를 치는데

알고보니 동네사람들은 다 알고 그냥 대충 넘기는 상황인데

나는 그걸 모르고 들어와서

피곤함을 많이 겪었다.

평상시에는 별 말이 없다가 이 사람은 주로 아버지와 분쟁을 벌이는 편인데

아버지가 밥 먹어라 이런 소리하면

처음에는 반찬이 없다 이런 소리를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나를 죽이려고 독을 탔네 개씨발 호로잡것 니들 때문에 내 인생이 요모양 요꼴..이런 식의 레파토리를 거의 한 시간씩 하는데

쉬러 들어오면 그 놈의 소리때문에 짜증나 죽을 지경이었고

그때마다 딴데 정신쏟으려고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을 하고 그랬지..

결국 전세계약기간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나갈 수밖에 없었다.

나하고도 길을 가다가 뭣때문인지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온갖 욕설..정확히 말하면 욕도 아니고 아무튼 사람들 자존심을 긁어놓는 소리를 하는데

진짜 길에서 저러다가는 어디가서 맞아죽지 않나 싶을 정도로

남의 약점을 캐고 그걸 갖고 주절거리는데

 

나중에 장모님 얘기로는

그 친구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한쪽 눈이 실명이 되었다고 한다.

한쪽 눈 실명이면 니들도 한쪽 눈 가리고 길 걸으면 위태하지 않냐? 두 쪽 눈이 다 있어야 원근감이 생기는 거거든.

근데 그 실명된 것이 부모탓이라고 생각해서 저렇게 부모에 시비를 걸고 그런다는데

얘는 정신장애인보다는 그냥 부모에 대해서 억하심정을 갖고 있는 그런 찌질한 인물인 거 같기도 하고.

좌우간 정상인과 장애인 경계선에 있는 존재인데

부모 입장에서는 정말 그런 골치가 없겠더라.

아주 미쳐버리면 차라리 정신병원에 집어넣고 잊어버릴 수 있는데

그 정도도 아니고

키도 한 160밖에 안되는 남자가 말로는 뭐 데니스 강 빙의해서

니들 좃도 아니야 씨발아..이런 식으로 지나가는 사람마다 시비를 털고 있으니

아마 모르긴 해도 많이 맞고다녔을 거 같은데..

잘은 모르겠다. 혹시 군대에서 저렇게 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근데 이 인간은 말로만 싸우지 절대로 손을 안 댄다. 가만보면 자기 한계를 잘 알고 있는 편인 듯.

 

암튼..각설하고 내가 말한다면

일단 정말 너무나 옷같은 거 대충 입고 머리도 부스스한 여자는..니들도 잘 알겠지만 절대로 털털한 여자가 아니라

아마 정신병이 있을 가능성이 꽤 있다..

우울증도 처음 증상이 씻지 않는 거거든.

그러니까 대략 사회평균 수준으로 옷은 입고 다니는 사람을 고르고 대화를 해야지

이상하게 옷 입는 사람들 물론 과시적인 성격인 경우도 꽤 있지만

저런 사람들은 약간 연예인 삘 나는 거고

그냥 안 가꾸고 안 씻는 사람들은 대체로 정신병이 있거나 아니면 일종의 반사회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봐야겠지..

 

생각해보면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에 한여름에도 겨울 옷 입고 다니는 인간이 있었는데

결국 정신병원과 집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살더라고..

 

나는 그걸 모르고 남자들은 좀 털털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으니

여자들도 그러지 않을까? 뭐 대략 이렇게 생각했다가 큰 코 다치고

사회에 진출하는데 1년을 늦게 해서 어느 정도 불이익을 감수해야했는데..

니들은 그러지 말기를 바란다..

저런 식의 연애(뭐 절대 연애는 아니지만)가 부럽다고 댓글 단 친구도 있는데..

소개시켜줄까???^^

 






  • 창천해운Best
    17.10.18
    몇번씩 글 올라왔나 확인하러 들어왔는데 결국 제가 예상 했던대로 씁쓸한 결론이네요. 헬조선에서 온전치 않은 여성에게 일어날 일이 일어났군요. 저도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10년 했었는데 대도시의 철거대상 건물에 사는 사람중에 "이런여자"같은 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처음에는 동정심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며 지치더군요. 대화가 불가능한 , 온전한 사고가 불가한 사람을 상대하다보니 내가 그네들을 닮아가기도 하고요. 세계경제 몇위라 광고하지만 헬조선의 복지시스템은 아직 너무 멀었죠. 복지가 아닌 개인의 동정심에의한 기부는 한계가 있을텐데. 어차피 외줄타기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나라라서 글속의 여자분은 수도 없이 많겠죠.
  • 리아트리스Best
    17.10.18

    게으름보다는 주변에서의 학대와 스트레스가 원인인 게 절대 다수이고, 그 외에는 유전적인 원인 정도라고 보네요. 님 아버지분도 어쩌면 님이 모르는 곳에서 학대경험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게으르면 버릇이 잘못 들을수는 있어도, 스트레스 환경이 아닌 경우가 많아 정신병이 생겨나는 일은 그다지 없거든요.
  • 창천해운
    17.10.18
    몇번씩 글 올라왔나 확인하러 들어왔는데 결국 제가 예상 했던대로 씁쓸한 결론이네요. 헬조선에서 온전치 않은 여성에게 일어날 일이 일어났군요. 저도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10년 했었는데 대도시의 철거대상 건물에 사는 사람중에 "이런여자"같은 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처음에는 동정심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며 지치더군요. 대화가 불가능한 , 온전한 사고가 불가한 사람을 상대하다보니 내가 그네들을 닮아가기도 하고요. 세계경제 몇위라 광고하지만 헬조선의 복지시스템은 아직 너무 멀었죠. 복지가 아닌 개인의 동정심에의한 기부는 한계가 있을텐데. 어차피 외줄타기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나라라서 글속의 여자분은 수도 없이 많겠죠.
  • 누리울
    17.10.18

    그 여성분의 일은 많이 안타깝긴 하네요.

    정신질환을 가진 여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는 엄청나게 많은데, 하물며 이런 복지제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 나라에서는 더더욱 많겠죠.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우울증과 트라우마가 극도로 심해서 자살 시도를 몇번 하다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경우가 한두번 있었는데, 정말 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정신질환이 심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하루가 멀다하고 자해소동 일으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하루종일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중얼거리는 사람도 있고,
    별 이유없이 갑자기 환자나 병원 직원들에게 덤벼드는 사람도 있는 등등..
     밖에서는 전혀 상상도 못할 경우의 사람들을 보니까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지 않는 이상 개개인의 노력이나  사람들의 일시적인 도움으로는 절대 해결되지 않을거라는걸 많이 느꼈어요.
     
    아무튼 주변어 이런 분들을 가끔 보게 되면 진짜 많이 안타깝긴 하더라구요.
    선천적인 경우든 후천적인 경우든 당사자나 주위 사람들은
    얼마나 비참하게 사는지.. 저도 우울증을 아직도 심하게 앓는 편이라서 느끼는거지만 진짜 정신질환을 앓고 사는건 사는게 사는것 같지가 않아요.. 일시적인 증세라면 몰라도 이런 질환을 죽을때까지 안고 살아가는건 죽지 못해 사는 느낌이죠.
  • 헬조선 노예
    17.10.18
    누리울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진짜 주변사람들, 특히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넘사벽으로 정신병인 거 같음..
    다른 병이야 뭐 어떻게 해보겠는데 이건 정말 피를 말려서 죽이는 듯..
    아까 누가 아예 정신병을 걸리려면 세게 걸리는 게 낫다는 말을 했는데 차라리 입원해서 있으면 가족들 입장에서는 일단 눈에 안 띄니까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데
    그러지 않고 딱 가정생활을 영위할 정도로 정신병이면 진짜 주변사람들 너무 힘들고 피곤해짐.
    이것 말고도 내 경험으로 봐서는 '자폐증'도 그에 못지 않은 트라우마를 주며
    한마디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를 갖는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어느 정도 축복에 가까움..
  • 정말로 가정에 있어 재앙이자 지독한 게 장애 아이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특히 동수저 이하의 집안이면 그날로 집안 망하는 것과 동의어이구요.

    확률적으로 정신적, 신체적 장애아가 태어 날 확률은 가계 친척들 중에 아무런 발병자, 보인자가 없을 경우에도 4 - 5%정도, 정신병 발현자가 있는 경우에는 이의 2 - 3배 이상으로 폭증하기에 사실상 출산 자체가 굉장히 위험 한 도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 낳는 여자들 보면 무슨 용기로 낳나 싶더라구요. 

    정상적인 아이를 낳아도 흙수저인 경우 오늘날의 헬조선에서는 그 아이에게도 사실상 제대로 된 미래가 거의 없을 것이기에 심리적으로 엄청난 부담인데(사실 그 정도의 판단력조차 가지지 못한 미개인, 저능아가 너무 많아서 확정적이지는 않네요), 흙수저에 가족내력이 있는 집안의 여자가 애 낳는 걸 보면 문화적, 정신적 충격에 다름 아니더군요.


    자폐아로 태어나는 아이의 경우에는 정말로 골 때리는데, 오진이 아닐 경우 완치될 가능성이 사실상 없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신과 운명을 저주하고 싶어지는 그들의 심정이 이해가 갈 수준.

    단지 아주 어린시절에는 약간의 발달지연이 자폐로 일부 오인 될 수도 있어서 당장 태어나자마자 판단내리기 어렵기는 한데, 6-7세 이후에도 그런 거면 그냥 노답....
    저 같은 경우에는 18개월에 글을 읽었지만 다른 방향으로는 아주 발달이 느려서 혹시나 했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보니 아니었던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 하루토
    17.10.18
    솔직히 정신병은 외부적인 요인이 원인이 아닌이상, 게으름이 원인인것 같아요.
    생활 불규칙한것도 그렇고, 자기 관리 안하는것도 그렇고.

    저의 아버지는 정신병원 2번 입원했었습니다. 술,담배 좋아하고 본능대로 행동하는 짐승같은 인간이었죠.


  • 게으름보다는 주변에서의 학대와 스트레스가 원인인 게 절대 다수이고, 그 외에는 유전적인 원인 정도라고 보네요. 님 아버지분도 어쩌면 님이 모르는 곳에서 학대경험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게으르면 버릇이 잘못 들을수는 있어도, 스트레스 환경이 아닌 경우가 많아 정신병이 생겨나는 일은 그다지 없거든요.
  • 하루토
    17.10.19
    저의 아버지는 할아버지한테 맞아본적 없다고 직접 본인이 말씀하셨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술먹고 늘 불평 늘어놓는게  형제사이의 질투나 이간질, 한국사회에 대한 불만같이 별거 아닌거라,
    외부적인 스트레스는 아니라고 보네요.
    본인 말로도 자긴 정신병 아니라 그러는데....
    하긴, 정신병이 아니라 그냥 성격이 극도로 자기중심적이고 포악한것 같네요.

    정신병원이 아니라, 감옥에 가셨어야했다고 봅니다. ^^;
  • 포악한 성격, 탐욕스러움, 음란함, 종교 or 국가주의 광신도는 대부분의 정신병자들보다 더 위험하지요. 

    제가 생각하기에, 사회에서 진짜로 격리해야 하는 건 사실 이 쪽입니다.
     
    정신병자라고 해도 다 사악한 건 아니고 상당수는 별 피해를 안 끼치거나 순한데 
    위의 4대 사악한 성격은, 정신과 지능이 제 정신이면서도 남에게 민폐스럽고 주변을 좀먹고 괴롭게 하는 데에는 정말로 최고라서요. 
     
    오히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악행을 벌이지는 못하는 정신병자와는 달리, 저런 성향의 사람들은 오히려 고지능인 경우조차 있어 주변과 사회에 재앙이 되는 경우조차 상당히 흔한 것 같습니다. 
    저런 사람들보다는, 솔직히 정신병자가 낫지요.
  • 둠헬
    17.10.18
    멀쩡한 조선인하고 연애도 헬인데 장애인이면 대체.. 조선인이 약자라고해서 착하진않음. 약자라는 포지션을 이용해먹는 더 좆같은새끼들이 많다 
  • 박제사
    17.10.18
    나도 당장 앞에 정신 장애인과 상대하라하면 피곤할거 같긴한데 그래도 우린 인간이기에 정신 장애가 있더라도 같이 나아가야하지 않을까.  물론 동물적 본능에 충실한 밀림의 대한민국에서는 존나 이용당하고 버려질테지만. 
     나 소개 좀 해주라 너 글 좀 소개해주게 ㅋㅋ 
  • 헬조선 노예
    17.10.18
    박제사님 헬포인트 1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특히 조금 구석진 동네나 시골에 가면 어디나 이런 사람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시골에서 학교 다닐때는 특수학교가 없는 시골의 열악함으로 인해 저런 애들이 반에 한두명정도 있었는데.
    그런 데 있는 선생의 자질이라고 해 봐야 중학생하고 사회, 과학 실력이 비등비등한 수준이라, 특수아동청소년에 대한 관리는 불가능하고 결국 반에서 꼴지하는 골칫덩어리가 되어 버려지는 수순을 밟더군요.
     
    그나마 제가 다닐때는 다른 여자애 하나가 걔를 자발적으로 돌봐 주고 방패막이가 되어줘서 그나마 왕따 안 당하고 최소한의 사람대접은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것도 없다면 나중엔 그냥 이용당하고 버려져서 비참하게 죽게 될런지도 모르지요.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 당시에 걔가 하는 멍청한 행동들로 인해 엄청나게 미워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것도 걔 입장에서는 일종의 불가항력으로 인한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여담이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자기 절제를 한 것에 대해 박수를 드리고 싶기도 하네요. 어쩌면 그 때가 인생 절체절명의 위기 중 하나였을듯.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88 0 2015.09.21
15213 이제는 해외에서까지 절도를 일삼는 미개한 조선인들 5 new 아라카와방울뱀 202 5 2017.10.20
15212 노력하는이유 6 new 서호 140 0 2017.10.20
15211 페미들이 공부하라고 하는 내용.소름주의 12 newfile 황인예수제너럴조 490 4 2017.10.19
15210 칼날 재질 3 new 심영의짜씩 152 1 2017.10.19
15209 삼성 재드래곤 근황 17 newfile MC무현 274 2 2017.10.19
15208 한국인들은 웃기는 새끼들인 것 같다 4 new Uriginal 231 1 2017.10.19
15207 원어민도 털리는 공포의 수능영어에 대한 원어민의 비난, 그리고 그것을 트집잡는 유명강사 11 newfile 죽창한방 308 5 2017.10.19
15206 더 이상 경제성장은 무리다? 8 new 베스트프렌드 238 2 2017.10.19
15205 개한민국 대학교 를 팩트로 밟아보겠습니다 17 new 생각하고살자 393 3 2017.10.19
15204 한국인 특징. 3 new leakygut 270 0 2017.10.19
15203 이제 그 이상의 경제 성장 하기에는 무리다 2 new 노인 146 0 2017.10.18
15202 국제 인권단체 엠네스티의 박근혜에 대한 입장 newfile 노인 111 0 2017.10.18
15201 조선 시대 일어난 기근 4 newfile 노인 189 4 2017.10.18
15200 기사인용어떻게하냐? 2 new 시발넘아 63 2 2017.10.18
15199 헬조선에 데가지즘이 왔으면 좋겠다 new 노인 70 1 2017.10.18
15198 이게말이야 방구야ㅋㅋㅋㅋ new 시발넘아 85 0 2017.10.18
15197 오늘 경비 양아치새끼하고 존나싸웠다 5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203 2 2017.10.18
15196 오늘생동감느끼는꿈을꾼것같다. new 시발넘아 60 0 2017.10.18
이런 여자..에필로그 14 new 베스트프렌드 253 4 2017.10.18
15194 헬센징들을 위해 김치 대용 음식 소개한다 3 newfile 노인 194 3 2017.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