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보수니 진보니 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는 경제적인 입장과 동의어가 되었음.
즉 정칙적 보수는 경제적 보수이고, 정치적 진보는 경제적 진보인 거임.
물론 헬조선에서는 이게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음.?
왜 그런지는 나중에 설명~
그리고 정치적 입장이라는 건 경제 말고도 여러가지 고려요소가 있지만?
처음에 말했듯 경제적 입장이 정치적 입장을 거의 결정지어 버리므로?
경제적 측면만 살펴보아도 무방함.
우선 일반적인 이론으로서의 보수와 진보를 정리하고 나서 헬조선의 보수와 진보를 따로 살펴봄.
보수는 정부가 시장에 간섭을 적게 하고 시장활동에 대한 세금, 즉 소득세나 법인세를 줄이는 것임.
결국 보수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게 되며, 만약 국가에 국방이나 다른 문제가 크다면 정부의 복지활동은 거의 사라지게 됨.
(증세없는 복지를 씨부리는 건 거짓말 아니면 무식한 소리임)
줄어든 세금 덕택에 자본가와 기업은 이익이 높아진다는 기대를 하게 되고, 기술과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 됨,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국가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사회가 성장하게 됨.
1960년대 미국과 1980년대 일본이 그러함.
대신 소득세의 감소는 부의 재분배라는 세금의 기능을 제한하게 되고,?
사회적 약자(존나 노오오력해도 안되는 사람들)에 대한 복지가 축소 혹은 폐지가 되어
결국 빈부격차가 심화되어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가 극대화됨.
그리고 빈부격차의 심화는 결국 소비위축으로 이어져서 결국은 자본가와 기업에게 디플레이션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감.
보수는 이러한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부자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의 강화와 함께 기부를 강조함.
워렌버핏이나 빌게이츠의 왕성한 기부활동은 박애정신의 발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부자노릇을 계속 해먹기 위한 일종의 재투자라는 의도와 함께 기부를 통한 세금면제 혜택을 도모하는 것일 뿐임.
그럼 헬조선은?
자본가와 기업들이 기술이나 산업투자를 잘 하지 않음.
그래서 헬조선 기업의 국제경쟁력은 맛이 간지 오래임.
존나 많이 파는 경우도 실속이 없어 적자 혹은 적자를 겨우 면하는 수준임.
그저 푼돈이나 벌던 서민들의 상공영역으로 침범하여 생활경제/생존경제/기초경제를 지배하고자 할 뿐임.
골목상권을 죽이고 유통을 독과점화하며, 그 이익으로 쓸데없는 곳(10년 안에 망해먹을 부동산 같은.....)에 투자하고 있음.
즉 헬조선의 보수라고 자칭하는 자본가와 재벌들은 사실상 범죄집단에 불과함.
진보는 보수와 반대로 보면 됨.
정부가 시장에 적극 개입해서 자본가와 기업의 오바질을 제한하고, 세금을 왕창 걷어서 부의 재분배를 이루고 복지를 강화한다.
진보정권의 세제정책은 간접세는 사치품이나 비생계물품에 한정하고 직접세와 누진세를 강화하여 저소득층은 세금을 거의 안내게 됨.
반면 자본가와 기업의 투자의욕을 어느 정도 상실케 하는 문제가 있음.
또한 국가경쟁력도 떨어뜨리기 때문에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리게 됨.
진보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법인세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국가 차원에서 (존나 많이 걷은 세금으로) R&D를 기업에 지원하여 경쟁력을 키우게 함.
그럼 헬조선은??
진보랍시고 나와서 지들이 먼저 부패를 저지르는 놈도 있고, 수구꼴통들과 전혀 차이가 없는 부정한 방법으로 헤게모니 싸움을 함.
덜떨어진 민족주의에 빠져서 김씨왕조 똥꼬를 빠는 병신도 많고.....
결국 진보=종북빨갱이 라는 등식을 수구꼴통들에게 갖다 바쳐서 국민들이 진보를 부정적으로 여기게 만들게 함.
또한 벤처창업을 활성화 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해야 하는데?
엉뚱하게 국가혁신을 재벌기업의 연구소에 맡기는 병신크리를 저지른 건 최대의 패착......
(물론 IMF의 좆같은 요구사항들 때문에 그런 면도 있지만.... 어쨋든 삼성은 헬조선을 만든 결정적인 악의 축임)
정 리
보수 : 노동과 투자의욕을 증진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국가가 성장함, 빈부격차 등 사회양극화 현상이 강화되어 사회갈등이 심화
진보 : 빈부격차와 사회갈등을 완화. 그러나 노동과 투자의욕을 감소 시켜 서서히 경쟁력이 약화됨.
보수와 진보는 어느게 옳고 어느 것이 그르냐 하는 것이 아님.?
현재 상황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것임. 심지어 진보주의자도 때에 따라 보수주의적 입장을 취해야 할 때도 있음.
헬조선 : 헬조선에서 보수냐 진보냐를 논하는 건 무의미함. 헬조선은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일이 관건이며 최우선순위임.
미국이었다면 이건희는 징역 800년 이상이고, 얼마전 사면받은 재벌새끼는 최하 500년 징역감인 범죄자임.
똥누리당과 재벌들을 근절(뿌리부터 짤라서 말려 죽임) 하지 않고서는 보수고 진보고 나발이고 죄다 무의미하며, 그냥 이맛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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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의 현실을 좀 더 말하자면.....
헬조선은 천민자본주의와 부패의 만연으로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 상실,?
자본가들은 사실상 기존과 차이 없는 수준의 부를 획득하고 있으나 결국 부의 집중도(편중정도)는 극상승.?
이는 서민들의 의욕상실로 이어져, 자아의 실현이나 웰빙이라는 거시적이고 고차원적인 욕구는 애시당초 포기한지 오래이고,?
연애/결혼/출산 같은 기본적이고 생물학적인 사회욕구까지 포기하며,?
종국에는 자본가와 기업의 이익과 성장의 근본이 되는 소비까지 포기하는 수준이 되어가고 있음.
(물론 헬조선의 상위 0.1%는 2000조원이나 되는 국내외 도피자산으로 외국 나가서 살면 되므로 신경 안씀.
김우중 씨발놈 봐라~~~ 아직도 십수조원 안토해내고 개기고 있다.)
IMF체제 하에서는 기업의 체질이나 국가경제 구조의 근본틀을 바꾸지 못하고?
그저 노동유연성이라는 명목하에 임금을 줄이고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살아남은) 기업의 부양을 위한 정책만 허용되었음.
예를 들어 거기서 나온게 신용카드 마구잡이 발급임.
이때 모 카드사 사장새끼(재벌3세)는 "우리의 고객은 돈버는 사람이 아니라 돈쓰는 사람입니다"라는 개드립까지 시전하며?한때 업계 1위를 차지함.
심지어 대학입학식도 치르지 않는 좆병신들에게까지 카드를 발급함.
결국 개인부채와 가계부채는 증가되고, 그게 알바비로는 택도 없으니 좀 반반한 여학생들은 나가요언니가 됨.
(요즘 OP년들이 많아진 것과는 조금 다른 경로를 거쳤을 뿐 근본적인 원인은 같음)
카드빚 문제는 3년도 안되어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커지고, 위에 얘기한 카드사는 자금을 회수하지 못해 부도가 나고?
결국은 아직 카드사를 운용하지 않고 있던 어느 은행으로 합병됨.
카드빚 때문에 자살한 모녀 이야기가 나왔을 때 헬조선 노예들은 "돈도 못벌면서 왜 카드빚을 지냐?"라고 했는데,
그때 그 병신들에게 내가 해준 이야기..... 돈을 못버니 카드빚을 지잖아. 돌대가리들아!
현재의 닭대가리들은 헬조선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의지도 대책도 없다.
그러니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줄꺼라는 정신 나간 소리나 하고 자빠져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