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안녕들 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바꿔 보았습니다.) 부침개(이하생략) 입NIDA.
 
반응만 괜찮다면 이걸로 한 번 가보겠습니다.
 
그 뭐냐 제가 어젝 잠결(?)에 급하게 쓴 세금에 관한 글을 다시 읽고 검토해 보니까 급하게 써서 틀린 맞춤법 말고
 
빠진 내용이 있어서요.
 
증세 관련한 것도 빠졌고, 세금을 내는 것도 계약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 보고자 해서요.
 
그러면 후자 이야기를 먼제 하는 게 나을 거 같군요. 증세가 뭔지는 다들 알 테니까요. ㄹ혜년 때문에라도 다 알 테고요.
 
그러면, 제가 말한, 계약의 측면이라고 하면,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기반인 계몽주의 아시죠?
 
세계사에서도 다루지만 장 자크 루소의 사외계약설은 이름만은 다들 들어 보았을 겁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사실 저도 잘 몰라요.
 
세계사 시험 때나 간단하게 나오는 정도니까. 그것도 시험 낼까말까고.
 
사실 제가 말하는 거는 홉스의 사회계약설에 조금 가까울 겁니다.
 
국민이 권력자에게 보호를 요청해서 권력을 넘겼죠. 그러면 그 권력은 받은 권력자가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겁니다.
 
어디까진 쌍무적 계약인 만큼 한쪽이 이유 없이 계약을 위반하면 다른 쪽은 계약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권리가 생기죠.
 
세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금을 내는 게 권력자, 국가에게 보호를 요청하며 그걸 신뢰해서 내는 건데,
 
그 신뢰를 깨고 부정부패 저지르고 애먼 데에 삽질을 해대요. 그러면 세금을 내려고 할까요?
 
지금처럼 3권 분립이 안 된 전근대 시대에는 왕이 세금 내라면 시키는 대로 그냥 낸다 이런 개념이 있었는데요.
 
점점 의식이 깨면서 내가 세금을 내는 것은 국가오부터 보호를 받는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낸다 이게 박한 겁니다.
 
법적으로는 확언, 확약을 받는 거죠. 제 수입의 일부를 세금을 낼 테니 저를 보호해 주세요 같이 말이죠.
 
그렇다면 세금을 받지 않으면 모르겠는데 받는다면 보호를 해준다고 인정을 한 겁니다. 본인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든 말든 말이죠.
 
그엏다면 세금을 받는 권력자,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생기는 겁니다.
 
하지만 국가가 그걸 이행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우리도 세금을 낼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조세 저항이 거기서부터 나오는 겁니다. 미국 독립 전쟁의 원인이었던 보스턴 차 사건도 처음에는 단순 납세 거부로 시작한 거였습니다.
 
상당히 복잡하긴 하지만, 영국이 유럽 본토의 전쟁(7년 전쟁)에 뛰어들면서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죠.
 
(영국은 역사적으로 유럽 대륙에 강자가 나타나는 걸 두려워했죠. 나폴레옹, 히틀러 같이 영국을 정복하려는 자들이 영국을 위협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갈 겁니다.)
 
그래서 1차 대전 때도 독일이 중립국 벨기에를 침공하면서 참전하고 2차 대전 때도 참전하고 과거에도 프랑스나 독일 등이 강대해질 때마다 영국이 개입을 했습니다.
 
그것을 본토에서는 의회 동의 없이 함부로 걷을 수는 없으니까 식민지인 아메리카인들한테 부과하는 거죠.
 
그러면 순순히 낼 줄 알았는데 웬걸, 식민지 놈들이 대표 없이는 세금도 없다면서 저항을 하네요.
 
그래서 타운센트법, 인지세 등이 통과되었다가 폐기되기도 했지만, 그러면 차에만은 세금 낼 거지? 하고 세금을 부과합니다.
 
알다시피 차는 사치품이죠. 차 안 먹으면 금단증상 와서 뒤지는 건 아니잖아요. 차가 주식은 아니니까.
 
당연히 미국인들은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으로 변장해서 보스턴에서 과세 대상인 차를 전부 수장시켜 버립니다.
 
이렇게 세금을 거부하면서 독립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거죠. 미 육군 깃발에 있는 1776의 기원입니다.
 
이 때 헬조선은 마지막 개혁 군주인 정조가 1776년 즉위하자마자 창덕궁 주합루에 규장각을 설치했고요.
 
 
 
(이런 식으로 제가 역사 공부 합니다. 특정 사건을 이정표로 삼아 전후 관계를 따지느 건데 이거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런 겁니다.)
 
1863~1873 흥선 대원군 집권했죠. 헬조선에서는 그러면서 사창제 부활 (조선 성종 때 폐지된 걸 부활), 서원 철폐, 경복군 중건 등 업적을 줄줄 외우면서 배우죠.
 
헬조선 시험에서는 그것만 물으니까요. 근데 저는 거기서 더 나아가서, 저는 헬국사와 세계사하고 접목을 시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사 시험을 이렇게 내는 게 재밌을 거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출제위원 새끼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세계사를 알아야 풀 수 있게 만들면 굳이 말도 안 되는 개같이 지엽적인 걸 안 내도 되니까요.
 
대충 보오전쟁, 보불전쟁 시기 사료를 주고 이것이 발생한 시기의 조선에 대해 물으면 흥선대원군 시기다 하고 문제 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시기에는 독일은 1866년, 흥선 대원군 집권 3년차에 보오전쟁으로 오스트리아 중심의 대독일주의를 박살내고 프로이센 중심의 소독일주의를 중심으로 독일 통일이 시작되죠.
 
그렇게 승기르 잡은 프로이센은 오스트리아 편을 든, 영국과 동군연합이었던 하노버 왕국을 개박살내버리고 작센 왕국도 북독일 연방에 가입시킵니다.
 
(원래는 작센을 바로 흡수하려다가 프랑스의 견제로 프로이센 중심의 북독일 연방 가입으로 끝낸 거죠.)
 
물론 그 와중에 오스트리아 편을 든 바이에른 왕국은 이미 망해버린 하노버 왕국의 돈으로 구워 삶기도 하고요.
 
이 때 바이에른 왕이 디즈니의 마크로 유명한 노이슈반수타인 성을 지은 축성덕후인 루트비히 2세였고요.
 
그 후 1870년(흥선 대원군 집권 7년차, 3년 후에 최익현의 상소로 고종 친정 후 실각됨) 보불전쟁에서는
 
프로이센은 프랑스를 일방적으로 패서 스당에서 나폴레옹 3세가 포로로 잡히며 프랑스의 패배, 프로이센의 승리로 끝납니다.
 
그러고 나서 1년 후, 1871년에 역사적인 사건인 독일 통일과 독일 제국(독일 제 2제국)이 수립되는 거죠.
 
물론 2년 후에 흥선 대원군 실각되고, 보불전쟁 (1871년 5월에 종전) 이후에 미국이 헬반도에 쳐들어간 신미양요가 다음 달에 벌어지는 거고요.
 
신미양요의 결과는 다들 잘 알테고요. 미국이 2~3명의 사상자를 낸 반면 헬조선은 엄청난 희생자를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헬조선을 개항시킨다는 전략적 목표를 포기했고 그걸 일본에게 맡기죠. 그게 바로 운요호 사건이고요.
 
그럼에도 정신 못 차리고 조선 정부는 포로가 없다는 드립을 치질 않나 (후에 베트남 전쟁에서 그대로 써먹죠.)
 
오히려 미국을 물리쳤다면서 전국 각지에 척화비를 세우는 미친 짓거리를 하는 거죠.
 
이런 식으로 하는 겁니다. 그냥 1863 흥선대원군 전모 강사처럼 흥3 대원군 (186 '3' 이렇게) 이딴 개소리 지껄이면서 암기하는 게 아니라요.
 
그래서 제가 역사 암기하는 걸 병적으로 싫어하는 겁니다. 언어야 사회적 악속이고 규칙성이 있는 게 아닌지라 암기가 필요하다 쳐도요.
 
다만 제가 하는 방식은 세계사와 병행을 해야 하기에 천성 이과생 같이 역사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나 좋아하더라도 세계사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싫어한다는 단점이 있죠.
 
마지막으로, 헬조선 역사상 개막장의 절정인 19세기 세도 정치만 해도 세계사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1800년에 정조가 사망하고 순조가 즉위하는데, 시험에서 순조 묻는 거는 공노비 해방 정도 묻죠. 아니면 서북 차별에 반발한 홍경래의 난(1811년) 정도.
 
(사실 순조 때 공노비 해방은 원래 정조 때 하려던 걸 순조 때 한 것이라고 보는 거죠.
 
그리고 이때는 조선 후기 신분제의 문란으로 인해 양반 수가 급격하게 중가하는 시점이라 노비 문서 자체가 휴지조각만도 못했던 시기이기도 하고요.)
 
즉 없는 노비만 잔뜩 들어 있는 노비 문서는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돈화문 앞에서 문서를 태웠다 하면 순조의 공노비 해방 말하는 겁니다, 알겠죠? (갑자기 선생 모드 ㅇㅅㅇ;;)
 
아무튼 그런 순조 시기에는 유럽에서는 1789년 프랑스 혁명 이후 혼란기를 거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는 영웅이 나오던 시기였죠.
 
물론 프랑스에서나 영웅이지, 물론 처음에만, 후에는 혁명사상 전파한다며 전쟁을 자주 해서 평화를 갈망하는 자국민에서도 욕 먹었죠.
 
굵직한 사건들만 따진다면 순조 6년인 1806년에 신성 로마 제국이 멸망했다는 것입니다. 뭐 애초에 신성 로마 제국은 껍질만 로마 제국이었긴 하지만
 
이 때는 오스트리아 왕이 신성 로마 제국 황제를 대대로 독점하는 체제였던지라 오스트리아가 박살나면서 같이 박살난 거죠.
 
그전에는 프랑스인들이라면 기뻐 날뛰는 순조 5년(1805년)에 아우스터리츠 전투(세 황제 전투, 프랑스-러시아-오스트리아 황제)에서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 군을 개박살 냈죠.
 
그렇게 순조 15년에 잘 나가던 나폴레옹도 워털루 전투에서 영국(아서 웰즐리, 웰링턴 공작)과 프로이센(폰 블뤼허 장군)의 연합군에게 망하게 되었고요.
 
그렇게 나폴레옹이 망하면서 복고주의가 대두하게 되고 그걸 상징하는 게 오스트리아 수상 메테르니히가 주창한 빈 체제고요.
 
이 때 프로이센과 왕국으로 복귀한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리아가 신성 동맹을 체결합니다.
 
그리고 헌종 즉위기에 1848년 혁명, 이른바 3월 혁명이 터지면서 독일 내에서도 자유주의 운동이 발생하게 되고요.
 
물론 독일 내에서는 강경 대응으로 진압해서 실패하긴 했지만 실패했다고 전부 아이고 의미 없다 이러는 건 아니죠.
 
이렇게 유럽에서는 세계사적으로 굵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헬조선만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 새끼들이 깽판 치면서
 
감투 장사하고 부정부패를 저지르며 조선을 개막장으로 만들었다는 걸 생각하면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하는 거죠. 뭐 이거는 진짜 나중에 게시글로 따로 독립시켜야 한 거 같네요. 워낙 많다 보니까.
 
영국 종교 개혁 (성공회)를 주도한 헨리 8세(재위 기준 1509~1547)가 있었을 때 조선에서는 중종반정 이후 중종(재위 기준 1506~1544)이 집권했을 때였죠.
 
헬조선 시험에서 중종 하면 조광조 기묘사화, 시험에는 안 내지만 대장금 이 정도 뿐이죠.
 
아니, 중종 때 3포 왜란 터져서 비변사(임시) 설치했다도 추가,
 
비변사는 공무원에서 많이 묻는 편이니까요. 한능검, 수능, 내신 시험에서도 묻긴 하지만.
 
인조(집권기 기준 1623~1649) 집권 시기에는 유럽에서는 최초의 종교 전쟁, 국제 전쟁인 1618~1648년 간의 30년 전쟁이 터졌고요.
 
30년 전쟁 결과 종교의 자유 인정 (개인이 아닌, 영주 기준, 독일 영방의 각 영주의 믿음을 기준으로 한다.)되고
 
스페인과 싸우던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와 싸우던 스위스의 독립이 이 때 보장되었죠.
 
국제법 배울 다 한 번씨 들어 보는, 국제법에도 영향을 미친 베스트팔렌 조약이 이 때 나온 겁니다.
 
헬조선은 인조가 여진족한테 영혼까지 탈탈 털린 정묘호란(1627)과 병자호란(1636) 크리로 삼전도의 굴욕을 맛보았고요.
 
조선 숙종(재위 기준 1674~1720) 시기에는 러시아에서는 러시아 근대화를 이끈 표트르 대제(1682~1725)가 즉위했을 때고
 
조선 영조(재위 기준 1724~1776), 정조(재위 기준 1776~1800) 때는 독일에서는 계몽군주이자 프로이센의 전성기를 마련한 프리드리히 대왕(생몰 기준 1712~1786)이 활약하던 시기였죠.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으로 중간에 핀치 직전에 러시아에서는 포트르 3세라는 독빠 덕분에 살게 되고 (대신 러시아에서는 로마노프 최악의 암군으로 불리지만)
 
프랑스도 물러나는 등 기적이 벌어졌고 그 결과 오스트라이로부터 슐레지엔 땅을 획득하게 됩니다. (지금은 2차 대전 이후 상실해서 폴란드 땅이라는 게 함정)
 
아무튼 역사 이야기 하면 뭐랄까 술 마시고 만취해서 피가 끓어오른달까 그러다 보니까 주체하지 못하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네요 허허.
 
제가 게시글을 길게 쓰고 장황하게 쓰는 게 참 문제입니다. 문제예요. 근데 안 그러고 나중에 쓴다면 까먹어 버린다고 생각하니까요.
 
(며칠 전에 애비 새끼는 그런 상태에서 저를 존내 팼죠. 체어샷에 따귀까지. 개씨발 짐승 새끼. 콩밥 쳐먹여야 하는데.)
 
다시 삼천포에서 돌아와서, 마저 이야기하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세금으로 인해서 역사가 바뀌는 경우도 있죠. 현대의 초강대국 미국의 건국 과정이기도 하니까요.
 
사실 우리가 세금을 내서 정상적인 혜택을 받는다면 저희는 그걸 전혀 아까지 않게 생각합니다. 아니, 기꺼이 내겠죠.
 
오히려 공무원들 격려해 주고 저 같으면 힘내세요 홧팅 아자아자 (으아아 오글오글 ㅇㅅㅇ) 이럴 겁니다.
 
근데 현실에서 그러나요? 그냥 세금 당연히 가져가는 거고, 세금 내도 ㅈ같은 데 쓰인다는 거 다 아는 데도요?
 
오히려 안 내면 체납자로 간주해서 빨간 딱지와 빨간줄로 보답해 줄 겁니다. 조세저항한답시고 세금 안 내면.
 
근데 말이죠. 죽어라 일해서 번 돈을 세금으로 냈는데 그걸 ㅈ같이 쓰는 걸 알면서도 내야 하느냐 이겁니다.
 
정상적인 국가라면 이건 잘못되었다 바꿔야 한다며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가겠죠.
 
처음에는 온건하게 정부에 적법 절차에 따라 요청도 해보고 협상도 하겠지만
 
그래도 말을 안들어 쳐먹은 공무원 새끼들이 ㅈ같이 나온다면 당연히 난 이딴 ㅈ같은 나라에 ㅈ같은 세금 못 낸다며 저항하겠죠.
 
그러면 세금 안 내면 범죄다 하면서 강제 진입하려고 할 테고 당연히 시끄러워지는 거죠. 헬조선이라면 광화문 앞에서 유혈 사태 나도 이상할 게 없으니까요.
 
즉 헬조선에서는 조세 저항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정상적인 국가에서 내 재산 아까워 그냥 내기 싫어 이러는 거면 처벌하라고 하겠지만
 
국가에서 부당하게 ㅈ같이 많은 세금 내라고 하고 거의 강제로 수탈하다시피 하는데 저항이 없으면 이상한 거 아닌가요?
 
노예 마인드에 쩔은 헬센숭이들 빼고 정상적인 국가라면 국민의 힘을 보여 주는 게 나와야 정상입니다.
 
근데 헬조선에서는 그냥 빨간 딱지와 빨간줄이 우섭다면서 그냥 낼게요 하고 순순히 냅니다.
 
그러니까 근혜년 같은 새끼들이 국민들이 내가 내라니까 알아서 내네 증세해도 되겠지 하면서 막나가는 게 가능한 거고요.
 
사실 애초에 세금이건 다른 문제건 국민이 저항을 안 한다는게 문제죠. 그냥 여전히 전근대적 봉건 왕조시대 마인드로
 
나랏님이 시키니까 조용히 따른다 같은 신민 마인드가 남아 있다는 증거가 바로 조세 저항이 없다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프랑스 국민들이 왕국 치하에 살면서 전부 바보라서 왕의 모가지를 자르고 혁명을 일으켰겠습니까?
 
왕에게 반항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 데도요? 그 사람들도 목숨 걸고 한 겁니다. 지식인들도 총을 들고 싸웠어요.
 
당시 자유 억압의 상징인 바스티유 감옥(그 당시에는 정치범을 대거 가둔 곳이라 했지만
 
실제로는 정신병 걸린 백작을 비롯한 몇몇 죄수들만 있었다고 하지만)을 깨부수고 무기를 탈취하면서 혁명이 시작된 겁니다.
 
물론 현재는 바스티유 감옥은 없고 그 자리에 콩코드 광장이 들어서 있죠.
 
헬조선에서는 이씨 왕가 때만 해도 나랏님이 시키면 무조건 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나라에서 세금 더 거둔다 하면 예 나으리 이랬고
 
군역 이행해야 하니까 군대 와라 하면 예 알겠습니다 하고 오기만 했지 저항이 거의 없었죠.
 
그래서 헬조선은 통치받는 자에게는 지옥일지 몰라도 통치하는 자들에게는 천국이었다는 겁니다.
 
아무리 개같이 굴리고 인간 이하 대접을 해 줘도 저항을 안 하니까, 국민을 만만하게 보니까요.
 
실제로 2차 대전 전후 개발 도상국들이 외국의 지원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후진국으로 전락하는 게 부정부패이고,
 
그 부정부패의 근간은 위정자들이 국민을 우습게 본다는 게 기인한다는 겁니다.
 
국민이 만만하니까 대놓고 해쳐먹어도 어 가만히 있네 더 해쳐먹어야지 잇힝 이러죠.
 
그렇게 해쳐먹고 싸지른 똥덩어리(빚)를 국민한테 고스란히 떠넘기고 군주제 국가라면 왕이, 공화정이라면 대통령, 수상은 호의호식하고
 
국민들은 나라 빚 갚아야 한다면서 쌀 한 톨, 감자 한 알이라도 고스란히 빼엇기는 기현상이 벌어진다는 거죠.
 
아프리카, 남미의 독재 국가들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사실 헬조선도 물질만 선진국 따라하는 수준일 뿐 그대로긴 하지만.
 
그러니까 제가 앞서 사회 계약론도 이야기하고 하면서 한 게 다른 게 아닙니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남한테 한 대 맞으면 최소한 한 대는 갚아 줘야죠.
 
물론 내가 먼저 잘못해서 처벌받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이유 없이 남이 갑자기 날 패고 죽이려 하는데 그래 죽여/패 이럴까요?
 
뭐 부활이 가능한 능력자도 아니고 말이죠. 당연히 저항하겠죠. 내가 미쳤냐 너나 죽어라/맞아라 새끼야 이러는 게 정상입니다.
 
헬조선에 서식하는 센숭이들은 칼을 목 앞에 갖다 대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거나 저 놈이 날 죽이려 한다는 걸 알면서도 대응 을 못한다는 겁니다.
 
사실 그 대응을 못하게 엄청난 장치들을 해뒀죠. 미국처럼 전통에 의거해서 총기 소유가 가능한 게 아니라면
 
대부분 역사가 있는 국가들은 과거에 민란, 폭동이 일어난다는 걸 알고 무기를 통제하는 거죠.
 
일본만 해도 전국시대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헬조선에서는 임진왜란 일으켜서 조선 침략한 천하의 개쌍놈 끝 이러지만.)가
 
오다 노부나가가 아케치 미츠히데에 의해 혼노지의 변으로 사망한 이후 오다 가의 충신인 시바타 카츠이에를 시즈카타케 전투에서 개박살내고
 
오다 노부나가가 완성하지 못한 전국 통일을 하고 나서 고쿠다카 제도 (쉽게 말해 영지에서 나는 쌀 생산량을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도오토미 히데요시 사후 무투파 중심의 동군을 지휘해서 이시다 미츠나리의 문신파 서군을 개박살낸 세키가하라 전투, 1600년, 발암군주 선조 하성군은 8년 후에 뒤지죠.
 
이후 에도 막부를 수립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대충 300만 석 정도를 가졌다는 식으로 말합니다.)와 함께 카타나가리(칼사냥)을 하게 됩니다.
 
이게 우슨 말인가 하면. 일본 전국시대에는 평시에는 농민이 농사 짓다가 전시에 영주가 소집하면 각자 무기와 갑주를 챙겨서 전투에 나갑니다.
 
고대 그리스의 중장보병 같은 개념이긴 하지만 농민이 부유층이 아니었던 것의 차이죠.
 
아무튼 그렇게 무기를 평시에 소지하고 있다는 거는 사회가 혼란스러워질 때 다시 전국시대 같은 혼란이 나올 수 있다고 판단하여
 
통일 이후에 농민들이 가준 무기를 전부 수거해 갑니다. 물론 임진왜란 때는 전쟁 일으킨다고 재무장시켰죠.
 
사실 카타나가리를 한 도요토치 히데요시는 정작 본인이 그렇게 미천한 농민 출신에서 칼 차고 성공한 케이스였다는 거죠.
 
자기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하지 말라는 이기적인 거는 비단 헬조선만의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하하하!
 
아무튼 그렇게 유서 깊은 국가들은 민란, 폭동을 겪어본지라 국민의 무기 소지를 엄금하는 편이고 미국도 총기 사고가 많아서 총기 소지를 금지하려다가
 
건국 때부터 이어져온 전통이자 (미국의 극우 단체인 총기 협회 입장에서는 짭짤한 수입원) 한법에 명시된 자위권을 부정하냐는 식으로 나오기에 문제죠.
 
미국에서 총기 소지가 가능한 게 식민지 개척 시기에 인디안, 아니 아메리카 원주민들로부터
 
가족과 자신, 재산을 지키기 위한 방어 개념에서 나온 거니까요.
 
하지만 현재는 미국 정부가 군대를 동원해서 아메리카 원주민들 부족을 습격해서 박살내고 이들을 전부 보호구역에 처박아 놓은 현재도
 
미국 역사 250년 짧은 역사에 전통이 있어봐야 얼마나 되겠나 하면서 암암리에 인정하는 거죠.
 
헬조선에서도 역사적으로 조선 용조 시기에 검계라고 해서 칼을 차고 다니는 자들을 잡아다 족친 것만 봐도 답 나오죠.
 
이들이 점점 커져 거대 집단화되면 왕조를 부정하고 반란을 일으키는 세력이 될까봐 그러는 겁니다. 궁극적으로는.
 
겉으로는 사회 불안과 민심 안정을 위해 어쩌고 하겠지만. 이거는 현재 헬조선도 마찬가지죠.
 
총포 및 화약류 소지를 허가 받는 것과 도검류 소지를 경찰서에서 승인 받아야 한다는 것도 이것의 연장선이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반항을 억눌러 놓고 그 상태에서 강요를 하기 때문에 세금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판단합니다.
 
뭐 저도 알아요. 저항하면 직장 짤리고 사회적 불명예 떠안고 심하면 목숨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걸요.
 
지금이라면 문빠 홍위병 새끼들한테 살해당해서 어느 하천에서 내 몸뚱아리가 썩고 있거나
 
어딘가에서 양복 입은 아저씨들 앞에서 코로 깍두기 국물 잔뜩 푼 뻘건 설렁탕을 먹고 있을 수도 있죠.
 
저는 뭐 제 목숨 신경 안 쓰긴 하지만 무섭죠. 저도 사람인데. 이재명 성남시장도 그랬죠.
 
무섭죠. 안 무섭다면 그건 거짓말이죠. 아니, 겁을 완전 상실한 또라이일 겁니다.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살아서 꼭 해야 할 게 있어서 군대에서도 자살미수로 끝내고 대대, 중대 바뀌었음에도 악착같이 살아남았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프라이버시 상 정말 친한 분한테만 말하는 겁니다.)
 
힌트를 주자면, 저술 활동 이랄까, 꼭 완성하고 싶은 책이 있어서요. 그 덕분에 탈조선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죠.
 
하지만 현실은 탈조선이 점점 힘들어지니 참... 답답하죠. 제가 흡연자라면 하루에 한 보루는 폈을 겁니다.
 
엄청난 술고래, 알코올 중독자라면 하루에 깡소주로 한 박스씩 비웠을 테고요.
 
 
 
마지막으로, 증세에 관한 제 생각입니다. 어제도 말했지만 세금이 필요한 곳은 참 많아요. 단순히 공무원 채용부터 시작해서
 
공무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하는 데도 쓰이고, 이런저런 잡다한 곳에 다 쓰이죠. 쉽게 말해 국가 관련된 거면 다 세금 이라고 봐도 됩니다.
 
하다못해 총선 전이나 한해 끝나갈 때 예산 다 써서 또 타 가려고 멀쩡한 보도블럭 갈아엎는 병신짓에 쓰이는 것도 세금이니까요.
 
북지센터 운영에 시립, 국립 도서관도 세금, 국가기관 전부 다 세금으로 굴러가죠. 공기업데 세금으로 운영하고요.
 
애초에 공기업 자체가 민간 기업에서는 수익을 보장할 수없어 기피하려는데 문제는 그게 반드시 공익에 필요한 것들이라는 거죠.
 
전기, 수도, 가스 이거 없으면 어떻게 삽니까? 전부 다 산에 들어가서 살 것도 아니고 말이죠.
 
뭐 최근에는 누진세 덕분에 성과금 파티 벌이는 한전 빼면 대부분은 적자인 경우가 많은데, 그 적자를 메우기 위한 돈도 세금이고,
 
쥐박이 새끼가 군부대 동원해서 녹조 라떼 만든 4대강 사업과 그걸 감시하기 위해 만든 로봇 물고기 제작비도, 자원외교라며 삽질하는 것도 세금입니다.
 
ㄹ혜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접세(소득세, 종부세 등) 말고도 물건에 자동적으로 포함된 부가가치세, 담뱃값에 든 세금, 주류세 같은 간접세도 무시 못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엄청난 세금이 들다 보니까 세금은 부족할 수밖에 없죠. 단순히 이런 공무만 해도 돈이 부족한데
 
복지라는 명목으로 추가 증세를 한다면 청청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사실, 증세, 필요합니다. 근데 그걸 남발하듯이 하면 당연히 안 되는 거고요.
 
ㄹ혜년 사치 부리고 최순실 무당년 주머니에 돈이 들어가는 걸 알면서 증세 하라고 하면 순순하게 내려고 할까요?
 
당연히 엄청난 반발이 나오겠죠. 그러기에 증세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는 건 상식입니다.
 
세금이라는 거는 부담, 법률적으로는 침익(侵益)적 행위입니다. 이익을 침범한다는 거죠. 즉 해가 된다는 겁니다.
 
법률에서는 침익적 행위, 처분에는 반드시 법률에 근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행정법에서 유일(?)하게 기억 나는 겁니다.)
 
쉽게 말해 처벌한답시고 국가가 몽둥이를 들고 안다고 네 맞을게요 하고 순순히 맞아주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날 왜 때리느냐, 때려야 한다면 얼마나 때릴 것이냐, 그것을 객관적으로 보장하느냐 같은 문제가 나오게 되죠.
 
그리고 이거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되는 거죠. 원래 상식적인 게 진리처럼 단순하고 간단한 게 많으니까요.
 
아무튼 증세도 침익적 행위라면 법률에 근거해야 한다는 건 맞습니다. 즉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는 거죠.
 
그냥 대통령이 세금 더 내라 한다고 네 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국민 대표인 국회가 뭔 개소리야 하고 반발하겠죠.
 
(헬조선에서는 저얼대애! 기대할 수 없는 거고 제가 말하는 거는 정상적인 국가를 기준으로 설명하는 겁니다.)
 
그러면 대통령이든 누구든 중세가 필효하다면 국회 찾아가서 국회의원 여러분 이러저러해서 증세해야 합니다 하고 설득을 해야죠.
 
정말 말이 되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판단하면 국회에서도 알겠습니다 처리해 드리죠 할 거고요.
 
당연히 법률 발의를 해서 과반수 거치는 등 절차를 거쳐서 증세를 통과시킵니다. 그러면 그 증세를 바로 하느냐?
 
당연히 아니죠. 법률은 악법을 바로 통과시켜 적용하는 걸 막기 위해 공포 후 며칠, 몇달 간 홍보 기간인가 를 둡니다.
 
즉 적응 기간을 주는 거죠. 법률이 통과되자마자 바로 효력을 가지면 악법도 그렇게 되니까요.
 
아무튼 그렇게 유예 기간을 가진 후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겁니다. 김영란법(정식 명칭인 부정청탁금지법)도 마찬기지였고요.
 
지금 헬조선에서는 이런 과정이 거의 안 들어간다느 거는 다들 알 겁니다.
 
죄인이 새끼가 증세할게요 알겠죠? (거부하면 코렁탕 먹을 준비 해라) 하고 국회에 여당 동원해서 통과시키게 만들 겁니다.
 
야당의 홍준표가 뭐라 하든 그냥 씹고 가겠죠. 닥쳐 적폐 새끼야. 이명박근혜 때부터 뭘 잘했다고 하고 강행합니다.
 
그렇게 증세를 강행하는 경우도 있고 ㄹ혜처럼 증세 없는 복지 드립 치다가 앞뒤를 바꿔서,
 
혹은 말을 바꿔서 증세 있는 복지, 복지 없는 증세 이런 식으로 은근슬쩍 바꿉니다.
 
사실 이런 개막장이 아니라면 대통령이 정말 욕먹을 걸 무릅쓰고 여야 신경 안 쓰고 국민만 바라보면서
 
국민 여러분 이러저러해서 증세를 해야 하는데,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국민들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허락을 요청하는 척을 해도
 
국민들은 지금도 과한 세금 때문에 증세를 거부할까말까인데 그냥 증세할게요 알았죠 하는 거는 그냥 안 내면 뒤져 이러며 국민을 협박하는 거죠.
 
당연히 국민들이 증세에 대해서 좋게 생각할까요? 항상 증세한다면서 반 강제적으로 협박을 하고 거부하면 역적몰이하는데?
 
그것도 증세해서 걷은 세금을 올바르게 쓴다면 몰라 당연히 애먼 데에 삽질할 게 뻔한데도 증세하겠대요. 그러면 좋아할까요?
 
그냥 기본적으로 내는 세금도 ㅈ같이 걷고 ㅈ같이 쓰는 걸 아는 국민들이 증세라고 하면 치를 떠는 건 당연한 겁니다.
 
국방 드립으로 증세한다면 백퍼 똥별 새끼들 해쳐먹을 거 더 주자는 것이나 다름없고
 
공무원 채용으로 증세한다면 공무원증 단 암기 식충 새끼들 더 뽑자는 건데 그걸 좋아해야 하냐 이겁니다.
 
진짜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국민들 일일이 만나서 정말 직접 한 사람씩 무릎 꿇고 부탁하며 요쳥해도 거부감이 드는 판에
 
그냥 증세할게요 알았죠 하면서 협박하는 걸 보면 국민들이 퍽이나 좋아하겠네요.
 
그 증세를 거부하면 체납자 새끼 빨간 딱지와 빨간줄을 받아라 하고 나오겠죠.
 
누가 세금 내기 싫다 했나요? 어제도 말했지만 세금 한 푼 안 내고 국방, 치안 서비스 받고 싶다 그랬나요?
 
정상적인 직장에서 정상적으로 일해서 정상적으로 월급 받고 정상적으로 세금 떼서 정상적으로 걷어서 정상적으로 쓴다.
 
제가 뭐 어려운 말을 한 겁니까? 외계어로 씨부렸어요? 아니면 이걸 듣는/보는 공무원 새끼들은 한글을 모르나요?
 
어제도 말했듯이 급식 먹는 초딩들도 답할 수 있는 아주 쉬운 내용입니다.
 
그 정상적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긴 하겠지만 적어도 지금 같이는 해서는 안 된다는 건 확실합니다.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사회를 요구했지 누구나 천국에서 살게 하고 누구나 무위도식하고도 살 수 있는 지상낙원 만들어 달라 했나요?
 
여기 공산주의 국가 아니라서 그런 거 필요 없고, 요구해서도 안 됩니다.
 
상식적인 게 통하는 나라를 원했지 뭐 무조건 미국 수준의 강대국을 요구한 것도 아닌데 답답합니다.
 
헬조선은 단순히 돈이 없어서, 가난해서 헬조선이 아닙니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게 1도 안 통하는 나라 아닌 나라이기 때문에 헬조선인 거죠.
 
틀딱들 말대로 전쟁 겪어 보지도 않았고, 가난? 그딴 거 몰라요. 쌀밥에 고깃국은 흔해터졌고 스테이크 썰어먹고 다니는 시대입니다.
 
자동차도 흔해터졌고 물질적으로 부족한 거 없어요. 근데 그게 다가 아니죠.
 
지슴 새끼만도 못한 야만인 새끼들이 상삭과 합리성 없이 야만적으로 살아가는 게 나라가 아니라는 거죠.
 
전근대 봉건 왕조 시대 마인드는 그대로고 물질만 변하는데 발전이 있을까요?
 
의식 수준이 이씨왕가 시대에 머무르는 씹선비가 갤력시S8만 뚜들긴다고 헤븐조선이라고 할 수 있나요?
 
뭐 제가 이렇게 극단적이고 과격하게 말하긴 하지만, 특정 상대를 향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비공감, 암덩어리, 생각없이살자 같은 일부 정말 씹노답급 상병신이 아니라면 말이죠.
 
아무리 추천 때문에 개인적으로 안 좋게 봐도 교착상태, 헬둠, 베스트프렌드, 좌약식빨간약, 공기정화 이런 분들한테 시비 걸고 막말합니까?
 
야 니네 왜 추천 받냐 새끼야 이래요 제가? 제가 정말 약을 한박스 빨고 그러지 않는 한 제정신에서는 절대 안 그럽니다.
 
저는 어디까지는 욕설을 쓰긴 써요. 그건 사실이에요. 그게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그 욕을 하는 대상은 절대 특정 상대가 아니라는 건 확실합니다. 대표적인 게 에라이 씨발 개같은 헬조선, 카악 퉤! 이런 거요.
 
정말 세금 이야기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정말 열 받더군요.
 
우리가 개같이 굴러서 번 돈이 저딴 새끼들 주머니에 들어가서 호의호식하고 삽질하는 데 쓰인다고 생각하니 화가 안 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소득이 있거나 세금 낼 만한 껀수 잡아서 세금 부과하는 건 존나게 잘해요.
 
가져가는 거는 존나게 잘하지, 쓰는 거는 존나게 못하는데 욕이 안 나올 리가.
 
블레이징 님 같았으면 진짜 세무서 쳐들어가서 무쌍 찍었을 거라고 감히 상상해 봅니다.
 
앞에 내용이 워낙 길어서 참 힘드네요. 진짜 글 쓰는 것도 일이긴 합니다. 이거로 돈 번다면 어찌 보면 덕업일치가 되겠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드물고, 특히 오타추 하면 병적으로 혐오하고 무조건 색안경 끼고 병신 취급하는 헬조선은 더더욱 그렇죠.
 
그냥 이런 거 쓰면서 자주 생각하는 게, 조만간 양복 입은 아저씨한테 끌려가서 코로 깍두기 국물 잔뜩 푼 설렁탕을 먹고
 
그 후에는 살해당해서 하천에서 썩어가고 있겠죠. 자까기 집권기, 1970년대에 장준하 선생이 살해당한 것과 같은 일이 벌어질 겁니다.
 
(참고로 저는 설렁탕 별로 안 좋아하고, 먹는다고 해도 깍두기 푸는 거 정말 싫어합니다. 극혐 그 자체입니다.
 
탕수육 부먹은 참아도 설렁탕에 깍두기 국물 부으면 전 그걸 국물 푼 그 새끼 면상에 집어 던질 겁니다.)
 
이따위로 먹으니 위암이 안 걸리는 게 이상하죠. 애초에 원재료 본연의 맛을 다 파괴하면서 쳐먹는 헬조선 괴식습관. 참 신기합니다.
 
회도 초장 맛이라며 초장 먹기 위해서 회를 먹는다고 하니 말 다했죠. 존나 매운 고추에 고추장까지 찍어 먹는 병신짓까지, 어우. 생각만 해도 속 쓰리네요.
 
아무튼 증세에 관란 제 개인적인 생각과 조세 저항에 대한 제 생각을 덧붙이며 '정상적인' 세금에 대한 제 생각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실력이 정말 개발괴발 수준이라서 저 자신을 탓해야죠. 당연히 지적, 비판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대신 좀 일부러 어그로 끌듯 거칠게 나가면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 상해서 안 받을 수도 있습니다.)
 
비공감, 암덩어리 같은 새끼들처럼 맹목적인 비난은 나인 당케 (독일어 Nein Danke, 영어로 No Thanks)고요.





  • 반헬센
    17.07.30
    우왕 부침개님이시닷, 간만에 긴글 쓰셨내요. ㅎㅎ
  • 그 간만이 엄청나게 긴 텀이라는 게 문제죠 ㅠㅠ 제가 글을 한 번 쓰면 괘 길게. 장황하게 쓰다시피 하니까 정말 마음먹고 쓰는 게 아니면 잘 안 쓰게 되서 작정하고 써야죠.그 반대로 댓글 활동에 치중했는데 너무 댓글에만 주력하니까 추천을 잘 안주더군요. 다른 분이 베스트 가는 거 보면 그렇죠. 다른 분들하고 친목질 하며 친하지 않아서 그란가 암튼. 긴글은 쓰는 것도 일이지만 읽는 사람에게도 일이라서 다 읽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분만 읽더라도 뭔가 보고 배운다면 그걸로 만족하렵니다. 제가 뭐 부모처럼 일일이 숙제 검사하듯 하는 것도 아닌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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