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사를 읽어보길 바란다..
http://live.media.daum.net/issue/bernie_sanders
미국이란 나라가 선거가 복잡하긴 하지만..
의외로 우리랑 닮은 구석도 많다..
바로 유권자가 꼴통이 많다는거...
역사적인 내용, 정책적인 내용도 있겠다만...
꼴통의 의미가 뭐냐면
가난할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생활수준이 떨어질수록..
기술, 두뇌, 암튼 사회적 지표가 떨어질수록
자신을 전혀 대변하지 않는 공화당 빠라는거다..
가장 유명한 사건이 앨고어와 아들부시간의 플로리다 대접전사건이었을거다..
미국 역시 우리만큼 빨갱이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데...
자유시장경제를 비난하면 다 빨갱이취급 하는 애들도 있다..
그냥 알레르기 반응이다.
암튼 그런나라에서 버니샌더스 상원의원이 대권에 도전한다.
1%에 대한 99%의 희생에 제동을 걸고자하는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미국이란 나라는 검증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유권자가 최선보다 차선을 선택하기 쉽다...(물론 골통들이 다 뒤집어 놓지만)
우리는 최악을 피해 차악을 선택하지도 못한다.. 꼴통들때매...
게다가 차악을 선택하더라도 응집도 안된다.. 왜냐면 반대편도?지잘난 꼴통이기때매...
부의 재분배를 말하면
응당 빨갱이라고 부르짖는 세상..
자신이?1%에 끼지도 않으면서 1%를 옹호하는 99%들..
아들 부시가 댓통령이 되는걸보고 미국도 만만찮은 헬이구나 했건만...
우리는 그냥 영구적 헬조선이다...
우리는 버니 샌더스같은 후보가 나오더라도... 아마 그냥 안녕이다...
아니 나오지도 못할거다..
우리도 한번 그나마 이상적인 대통령을 가졌었지.. 지발로 차내긴했어도...ㅋㅋ
결국 벌받는거야..
난 개인적으로 이 질문보다 "과연 이 나라에 의원내각제를 뿌리 박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물론 도시락의 질문이 타당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