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afOIr67ns8
미국 가사를 독일인이 리마스터 한 곡입니다.
뒤돌아 가는 너를 붙잡지 못하고
이제와 후회해도 소용 없는 일
알면서 다시 너에게 물어본다
나 없이 살 수 있겠니
나만을 바라보던 너의 그 미소와
뜨겁게 나누었던 우리 사랑도
모든게 한 낱 아련한 추억이었나보다
한 줌의 낙엽(바람)이구나
저 세월아 세월아 세월아 내 청춘을 돌려다오
그 어떤 것도 더 아무 것도 난 바라지 않을테니
저 세월아 세월아 세월아 내 사랑을 데려다줘
너 없는 세상 단 하루도 난 살 수 없으니까
너 없는 세상 단 하루도 난 살 수 없으니까
Life's a game but it's not fair
I break the rules so I don't care (What's up)
So I keep doin' my own thing
Walkin' tall against the rain
Victory's within the mile (What's up)
Almost there, don't give up now
Only thing that's on my mind
Is who gon' run this town tonight (What's up)
Hey, hey, hey, hey, hey, heyy
Hey, hey, hey, hey, hey (What's up)
Hey, hey, hey, hey, hey, heyy,
Is who's gon' run this town tonight?
;인생은 게임이지만 불공평하기에 내가 규칙을 쳐부수겠다.(꼽으면 내가 바꾸겠다.) 엄청난 자아주체적이고 개인주의적인 느낌이 가사에서 풀풀 납니다.
하나는 헬센진의 언어로 된 노래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인들이 쓴 가사입니다. 두 가사를 바교 해볼까요?
일단 쵸센 가사들은 모조리 과거를 탓하고 남탓하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고 찌그러져서 울분을 억누르고 하는 똥양중에서도 초 열화된 똥양마인들을 표출합니다. 죄다 징징짜는 가사이죠. 심지어는 제 친구중 장교하는 애도 "아 핼조센 군가 가사는 방패, 막음판 이런거밖에 없다. 그냥 고기방패로 생각하는구나, 원래 군가는 창이고 공격이고 적을 무찌르는 성향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러더군요. 내가 안하면 누가하고 이왕같은 노예인거 배아프게 무리에 빠지지마로 끝까지 같이가자!!
애초에 대가리 구조에서 큰 문제가 있음을 헬조센 판소리부터 가요까지 드러나죠. 직접적이지 못하지만 억눌러진 섹스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찬 이성에 관한 사랑의 가사, 과거의 한탄, 신세한탄, 지가 뭐 어떻게 하지도 못하는 무기력함을 다른 곳에 투사, 사촌이 사면 배가아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아프다는것도 제사지내고 걸이밥 해놓고 고수레하는것도 배아픈 기작을 표현해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