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불반도에는 북유럽을 모든 면에서 엉청나게 젖과 꿀이 흐르는 미지의 세계로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복지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사람들이 너무 쉽게 "그 나라는 기름이 나오는 나라여서 그래" 이런식으로 황당한 결론을 내립니다.
허나 현실은 대부분의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은 대부분 인권과 복지에서 매우 매우 낙후가 된 나라들 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oil_production
1 | Russia | 10,551,497 |
2 | Saudi Arabia (OPEC) | 10,460,710 |
3 | United States | 8,875,817 |
4 | Iraq (OPEC) | 4,451,516 |
5 | Iran (OPEC) | 3,990,956 |
6 | China, People's Republic of | 3,980,650 |
7 | Canada | 3,662,694 |
8 | United Arab Emirates (OPEC) | 3,106,077 |
9 | Kuwait (OPEC) | 2,923,825 |
10 | Brazil | 2,515,459 |
11 | Venezuela (OPEC) | 2,276,967 |
12 | Mexico | 2,186,877 |
13 | Nigeria (OPEC) | 1,999,885 |
14 | Angola (OPEC) | 1,769,615 |
15 | Norway | 1,647,975 |
16 | Kazakhstan | 1,595,199 |
17 | Qatar (OPEC) | 1,522,902 |
18 | Algeria (OPEC) | 1,348,361 |
19 | Oman | 1,006,841 |
20 | United Kingdom |
939,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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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까지만 보면, 여기서 선진복지 국가는 UK, Norway, Canada이 3개 나라가 다입니다.
참고로 미국은 선진국이지만, 복지국가는 아니여서 선진복지국가에서는 뺏습니다.
좀 애매한 나라들 UAE, Qatar, Kuwait, 사우디들인대. 부자나라가 맞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풍요롭 지만, 일반적으로 선진국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인권이 정말로 개판이구요. 왕정과 종교덕에 후진 부자국가라고 해야 하나요?
예전에 리비아 같은 국가에서도 나라에서 국민들에게 자동차를 무상으로 보급하기도 한걸로 압니다. 그렇다고 이런 나라들을 선진복지국가로 보지는 않습니다.
즉 대부분의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이 선진국가도 아니고, 복지국가들도 아닙니다. (잘산다 하여도). 대부분의 경우 Populist 독제자 또는 왕정으로 운영이 되죠.
일반적인 자원부국들들은
- 러시아, 카자스탄, 몽골리아, 타직스탄,
-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 이란, 이라크, 사우디 아라비아같은 중동 산유국
- 브라질, 베네주엘라 등 일부 남미국가
-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국가 대부분이 자원 부국임)
이 나라들 정부가 광산과 유정을 소유하여도 인권, 경제 복지가 개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자원도 경기 변동을 타기 때문에, 최근에 국가부도 사태를 맞은 나라들도 상당합니다. 자원때문에 번성하기도 하지만, 자원때문에 망한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덴마크, 핀란드등은 자원국가들도 아니고. 거의 모든 서유럽국가들 독일, 베네룩스 3국, 아이스랜드등은 경제가 자원하고는 상관이 없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스는 선진국가도 아니고 자원국가로도 보지 않습니다. 이런 나라 별 관심도 없구요.
스위스, 네덜란드, 프랑스도 자원국가는 아니지만, 토탈, Dutch Shell같이 자원개발, energy sector부분이 매우 발달이 되어서, 자원부국과 유사한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쩌다 복지국가=자원국가의 공식이 나오고,
자원이 있어야 복지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되는지 매우매우 궁금합니다.
그래서 자원이 있어야 복지가 가능하시다는분들 좀 자세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