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좌약식빨간약
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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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지금 불반도에는 북유럽을 모든 면에서 엉청나게 젖과 꿀이 흐르는 미지의 세계로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복지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사람들이 너무 쉽게 "그 나라는 기름이 나오는 나라여서 그래" 이런식으로 황당한 결론을 내립니다.

 

허나 현실은 대부분의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은 대부분 인권과 복지에서 매우 매우 낙후가 된 나라들 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oil_production

 

1  Russia 10,551,497
2  Saudi Arabia (OPEC) 10,460,710
3  United States 8,875,817
4  Iraq (OPEC) 4,451,516
5  Iran (OPEC) 3,990,956
6  China, People's Republic of 3,980,650
7  Canada 3,662,694
8  United Arab Emirates (OPEC) 3,106,077
9  Kuwait (OPEC) 2,923,825
10  Brazil 2,515,459
11  Venezuela (OPEC) 2,276,967
12  Mexico 2,186,877
13  Nigeria (OPEC) 1,999,885
14  Angola (OPEC) 1,769,615
15  Norway 1,647,975
16  Kazakhstan 1,595,199
17  Qatar (OPEC) 1,522,902
18  Algeria (OPEC) 1,348,361
19  Oman 1,006,841
20  United Kingdom

939,760

 

 

 

20위까지만 보면, 여기서 선진복지 국가는 UK, Norway, Canada이 3개 나라가 다입니다.

 

참고로 미국은 선진국이지만, 복지국가는 아니여서 선진복지국가에서는 뺏습니다.

 

좀 애매한 나라들 UAE, Qatar, Kuwait, 사우디들인대. 부자나라가 맞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풍요롭 지만, 일반적으로 선진국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인권이 정말로 개판이구요. 왕정과 종교덕에 후진 부자국가라고 해야 하나요?

 

예전에 리비아 같은 국가에서도 나라에서 국민들에게 자동차를 무상으로 보급하기도 한걸로 압니다. 그렇다고 이런 나라들을 선진복지국가로 보지는 않습니다.

 

즉 대부분의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이 선진국가도 아니고, 복지국가들도 아닙니다. (잘산다 하여도). 대부분의 경우 Populist 독제자 또는 왕정으로 운영이 되죠.

 

일반적인 자원부국들들은

- 러시아, 카자스탄, 몽골리아, 타직스탄,

-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 이란, 이라크, 사우디 아라비아같은 중동 산유국

- 브라질, 베네주엘라 등 일부 남미국가

-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국가 대부분이 자원 부국임)

이 나라들 정부가 광산과 유정을 소유하여도 인권, 경제 복지가 개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자원도 경기 변동을 타기 때문에, 최근에 국가부도 사태를 맞은 나라들도 상당합니다. 자원때문에 번성하기도 하지만, 자원때문에 망한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덴마크, 핀란드등은 자원국가들도 아니고. 거의 모든 서유럽국가들 독일, 베네룩스 3국, 아이스랜드등은 경제가 자원하고는 상관이 없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스는 선진국가도 아니고 자원국가로도 보지 않습니다. 이런 나라 별 관심도 없구요.

 

스위스, 네덜란드, 프랑스도 자원국가는 아니지만, 토탈, Dutch Shell같이 자원개발, energy sector부분이 매우 발달이 되어서, 자원부국과 유사한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쩌다 복지국가=자원국가의 공식이 나오고,

자원이 있어야 복지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되는지 매우매우 궁금합니다.

그래서 자원이 있어야 복지가 가능하시다는분들 좀 자세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 둠헬
    17.06.11
    로씨아는 미국이 조져부렀잖아 ㅋㅋㅋㅋㅋ 
  • 둠헬
    17.06.11
    그리고 미국 복지도 꽤나 잘 되어있는 편임. 의료보험만 빼고. 미국인들 기준으론 의료는 국가가 개입X 민간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대다수가 생각함. 요즘엔 차츰바뀌고 있지만. 미국 복지의 함정이 애들 많이 있으면 지원이 많다는 점인데 이것때문에 흑인들 대다수가 애만숨풍숨풍 낳고 지원금받아 생활하는 애들이 많음. 이 함정에 빠져서 흑인들이 상류층이 되기가 힘든거고. 
  • 미국이 생각이외로 정부의 정책이 유럽과 캐나다에 비교하면 낙후되어 있지만, 기업들과 독지가, NGO들이 정부의 부족한 점을 매꾸죠.

     
    예로 미국의 경우 유럽과 같은 법적으로 산휴휴가가 없는걸로 압니다. 허나 대부분의 회사들이 자채적으로 직원들에 대한 복지로 해결을 하거나, 출산으로 퇴직을 하여도, 다른 회사에 재취업이 훨씬 쉬워서 반듯이 모든걸 법적으로 해결을 하지 않아도 전반적으로 사회가 문제 없이 굴러가기는 하지만.
     
    예로 미국의 구글, 아마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에서 제공을 하는 복지는 서유럽국가 이상일껄요? 가장 큰 부분이 퇴직금.. 물론 401K라는 것이 위험성이 있지만.
     
    그리고 한가지 미국의 심각한 문제중 하나가 인종간의 갈등과 범죄가 서유럽복지국가와는 거리가 멀고, 거의 아프리카 수준으로 떨어지는 지역이 많다보니..
  • 시발넘아
    17.06.11
    미국은 식재료가(의식주) 동아시아비교안되게 개쌈. 그대신 의료,사회정책면에선 폭탄
  • 시발넘아
    17.06.11
    그래서 만들어진게 오바마케언데, 문제는 시발 지정병원이존나적음. 존나게한정되있음
  • 둠헬
    17.06.11

    오바마케어가 병신같은 점이 부담은 중산층이 지는데 혜택은 극빈층만 볼수있다는거임. 그마저도 제대로 시행도 안됨. 그래서 미국인 중산층계열은 싫어함 취지는 좋았다. 의는 적당하고 식은 아웃도어 비쌈, 인도어 개쌈, 주는 비쌈. 집없으면 돈많이든다 

  • 둠헬
    17.06.11
    미국 인종갈등은 2천년대 들어서 거의 없어. 다민족국가중에 가장 성공적이고 가장 인종차별없는 나라다. 서유럽은 인종차별 개쩔지만 공론화가 안될뿐임. 극소수의 똥양인과 흑인들한테 관심이 없거든. 
  • 시발넘아
    17.06.11

    ㅇㅇ 생각만큼은좋았는데 정작 시행될떄는 이도저도안되는거지. 그러냐? 나는 식재료가 싸다길래 의식주 다 싼줄알았는데. 야. 근데 왜 헬조선은 흑인보다 신체조건낮은데 왜 흑인이라서 까는거고,왜 같은 똥양인끼리 까냐? 걔내들을 화합을못하나봐 ㅋㅋㅋ

  • 둠헬
    17.06.11
    공산품이 좆나싸다. 특히 전자제품. 차도 싸고, 헬조선에선 외제차 등급인 닛산, 쉐보레 같은 브랜드가 미국선 한국내 흉기차처럼 가장 낮은 등급임. 먹는건 식재료값은 무지 싸고 레스토랑가면 한국보다 조금 비쌈. 인력들어가는 건 다 비싸. 이건 선진국 공통임 호주도 그렇고 캐나다도 그렇고 집값은 싼편, 월세는 약간 비싼편임
  • 시발넘아
    17.06.12
    그래? 시발 먹는것도싼줄알았더니 인권비때문에 비싸지는거군.. 뭐 인권비가 향상될수록 선진국에 가까워져가는건맞지. 시발 헬조선은 개쌈.
  • 사실 유럽전채가 미국보다는 훨씬 인종차별이 심한건 사실입니다. 거의 유럽의 경우 대도시 외부로 나가면 인종차별을 피부로 느낄 확율이 확 올라갑니다.

    최근 5년간 경찰과 흑인들간의 마찰을 보면 상당하게 심각한 수준으로 보입니다만. 헬둠님은 지금도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신가요?
  • 둠헬
    17.06.12
    그건 인종차별이 아니라 과잉진압문제임
    이걸 pc충들이 침소봉대해서 인종갈등으로 만드려하는데 흑인경찰한테는 뭐라하겠음? 흑인경찰이 한 40퍼정도 되지 않나 싶은데 50퍼 백인 10퍼 남미 똥양인
    난 미국에 아직있음 
  • 물론 과잉진압(Police brutality)가 정확한 표현이죠. 허나 그 과잉진압이 주로 흑인에게 발생을 하다보니 BLM같은 운동과 폭동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소득 흑인 밀집지역에 범죄율이 높은것도 인과 관계가 있습니다만.

     
    오바마가 당선이 되면서 흑인들의 처지가 계선이 될거라는 엉청난 기대감도 상당했을것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치 트럼프가 당선 되면서 이민정책에 대단한 변화가 있을것 이라고 기대하는 백인들도 있는것 처럼요.
     
    그리고 밀레니알이라 고 하나요? 미국의 신세대들은 상당하게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저의 경험에 2009년까지 미국과 유럽을 오가면서 저의 경험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 동내도 틀딱들은...
  • 둠헬
    17.06.12
    경찰의 훈련 부족, 숙련도 부족, 총기 사회, 하층민들의 범죄 문제가 결합된 복합적인 문제지 단지 흑인vs백인경찰구도가 아님 
  • 위천하계
    17.06.11

    국가가 비 효율적이라서 복지가 잘 안되는것을,
    자원이 없어서 그렇다고 합리화 하는겁니다. 센징에게 뭐 다른 이유가 있겠습니까.

    복지국가들의 GDP나 수출량에서 자원의 비중이 얼마 안된다는 사실과,
    덴마크, 핀란드는 헬조선처럼 자원이 부족한 나라.. 게다가 눈과 얼음, 호수가 많아서 땅도 부족하다는 것을.
    애써 무시하면서 현재의 헬조선에 적응하고 사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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