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가 모셨던 분들이 떨어져서 죽고 나서 들었던 심정”이라며
“내가 사랑했던 사람을 잃고 나서 제 마음이 편향돼 가는 것 아닐까 스스로 경계했다. 그런데 저는 편향에 빠져있지 않다”고 말했다.
누리꾼은 안 충남지사가 말한 ‘떨어져서 죽고 나서’의 대상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qi**’는 “‘내가 모시던 분이 떨어져 죽고 나서’라는 말 어디서 많이 듣던 말 아닌가”라며 “노무현 대통령님의 안타까운 서거에 대해 대통령님을 폄훼하던 자들이 사용하던 워딩 아니던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적자라고 우기던 자, 동업자라고 말하던 자의 입에서 어떻게 이런 말이…”라고 적었다.
트위터 이용자 ‘bo*********’은 “‘내가 모시던 분이 떨어져 죽고 난 뒤?’ 이게 노무현 대통령에게 할 수 있는 표현입니까?”라고 적었고,
트위터 이용자 ‘ku********’는 “나는 오늘부터 안희정 지지 철회한다. 노 대통령의 죽음을 이렇게 인식하고 있다니, (이것은) 정치인의 자질 문제”라고 적었다.
또 네이버 이용자 ‘okst****’은 “오늘부로 안희정 지지 철회합니다. 아무리 외연 확장을 염두에 둔다고 해도 제 기준으로는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었네요. 실망이 큽니다”라고 적었다.
네이버 이용자 ‘kje1****’은 “해명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무덤에서 소환해서 이용한 발언은 좀 비겁해보인다”며 “인간 노무현을 좋아했던 한 국민으로서 그를 그만 이용하라고 요구하고 싶다. 살아계실때 적극 지켜주지도 못했으면서…”라고 적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떨어져 죽고라는 말을 저렇게 쉽게 말하나” “아니 어휘 선택을 어떻게 저렇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확대해석을 자제하는 분위기도 있다.
트위터 사용자 ‘cy******’는 “‘제가 모시던 분들이 떨어져서 죽고나서 든 생각’ 발언은 최대한 선한 의지를 가지고 해석하고 싶다”며 “모시던 분들이라고 했으니 특정인 한명만을 지칭하는 건 아니겠고, 앞의 떨어지고는 선거에서 떨어졌다는 뜻이겠지”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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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작 일수도 있고 언론플레이 일수도 있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제 14만 8534회차 예송논쟁이 시작됬다는 것이다.
농락이라면
농락 당하는 놈이나 하는 놈이나 그 똑같은 수준을 볼수 있는 것이고
농락이 아니라 순수하게 일어난 언론이라면
그 대 조센 풀뿌리 민좆의 저력이 아직까지도 끊어지지 않고
살아서 약동하고 있다는 위대한 대 조선의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아주 훌륭해.
한민족의 이러한 불변성을 보면 진화라눈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알수있는 비교자료가 될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