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슬레이브
17.02.19
조회 수 287
추천 수 3
댓글 19








사실 정리해서 쓰고 그런건 아니고 아주 개괄적으로 쓴 겁니다. 책도 외국어로 많고 영상자료 무수히많고 수업도 많고 택티컬 컨설턴트 솔루션전문가 이런애들이

괜히 있는게 아니겠지요.

 

헬반도 에서는 다들 한탕하고 튀어야 사는 건가 싶네요.

 

한진해운도 망했으니 줄줄히 경제 문제 생긴다고 하기는 하죠.

 

뭐.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제 아는 분이 말씀드리길 세상이 어떤 사단이 난다고 하든 소시민인 대다수의 일반인들한테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시위에 참여하거나 관계자로서 뭔가를 하지 않는 이상에는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웬만하면 국가기능이 아예 마비된 채로 내전이 터졌으면 합니다. 무임금강제징용되면서 자유 없이 고기방패로 파편이나 탄환을 막는 인간 탄도젤리보다는 거대한 마약상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정부에 항거하면서 만든 콜롬비아 내전 같은 것이 훨 나을 거 같네요. 조직이나 그룹 민병대를 조짓해서 싸우는 것. 참 미국&중국 헌법 같죠?

 

어쩌다가 죽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죄수 상태로 죽는 게 아니라, Freedom Fighter로 싸우다가 죽는 거 아니겠습니까?

 

뭐 벌써 자기 자식들 있는 힘껏 탈조선 시키는 정재계 고위층들의 소리가 더 잦아지고 있지만은, 헬조선 무산계급들의 살기위한 싸움은 계속돼야죠.

 

다만 헬조센진들은 무기도 없고 무기술도 없는 상태의 완전 무장된 말 그대로 딱 고기방패 수준의 인간들이라 제압하기는 나름 편할 것 같습니다. 전투 상대의 수준이 해외에 비해 너무 낮으니까요.

 

상하지 않는 진공포장, 캔류, 농작물 재배 같은 식품 관련된 건 대중적으로 지식이 많으니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고, 무장이라면 탄소섬유화살에 컴파운드 활이나 도검류, 화합물 분사기 등이 좋을 것 같네요. 대량의 부식성 물질과 분사 장치를 준비하는 것도 아주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물총 같은 걸로 쏘기만 했는데 적이 녹아내리는 것이죠.

나이프 파이팅은 아주 빠른 시간 안에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어깨너머 동영상이라도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그런데 이런 건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 교육을 시키던지 아니면 몇몇의 화학 전문가를 찾아야 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ㅠㅠ 검, 석궁, 라탄 스틱 같은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무기 수준이나 전투 범위가 너무 좁네요?

 

개인적으로 쿠크리나 도끼를 추천합니다. 뼈를 자르는 성질이 있거든요. 게다가 소방용 도끼 같은 대형 도끼는 같힌 상황에서 문을 파괴하거나 구조물을 부수는 데에도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파괴용 작약이 있으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량파괴무기가 있으면 좋겠지만. 사용자도 문제가 생기니 넘겨두고요.

참. 전국시대 워킹데드 꼴나기 직전이네요.






  • 저는 조금 현상을 침착하게 보고 있기는 합니다만... 갑작스레 그리 되기보다는 서서히 그런 식으로 변해가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아무튼 현재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것들 중 위력이나 가격, 보관의 측면에서 도끼가 제일 무난하기는 하겠지요. 도검류는 아직까지는 정부가 건재한지라 제약이 있고 가격이 좀 비싸기도하구요.
    아직은 치안이 그 정도까지는 아닌지라 도끼보다는 오토 잭나이프나 가스총 등 소형 무기를 추천하고 싶지만, 조만간 길거리에서도 도끼가 필요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군요.
  • 치안이 약화되면 내전같은 극단적인 상황 이전에 가장 먼저 약탈이나 강간, 성폭행처럼 약자를 대상으로 손쉽게 저지를 수 있는 범죄들이 급증하겠죠 정당방위도 허용 안되는 판에 일단은 유사시에 빠르게 도망갈 수 있는 체력부터 기르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슬레이브
    17.02.20
    크라브마가가 정당방위 법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것이니 배워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슬레이브
    17.02.20
    테이저건이나 전기충격기도 아주 좋답니다.
  • 블레이징
    17.02.20
    소방용 도끼가 제일 괜찮습니다, 스파이크는 나무문이나 경첩 따위에 찔러넣어 들어올려서 문을 열거나 파쇄하는 용도로도 쓰일뿐만 아니라 적을 공격하는데도 도끼의 날 보다는 스파이크쪽이 훨씬 파괴력이 강하지요.
  • 슬레이브
    17.02.20
    지렛대로 뭘 열려면 빠루도 좋지요.
  • 저는 삼단봉과 리커브 보우를 보유중인데 유사시 거주중인 아파트 전체 출입통로를 봉쇄하고 생필품을 쌓아놓고 주민들끼리 경계근무를 서면서 군 경의 도움을 기다리는 편이 가장 안전하고 생각되네요
  • 솔직히 그정도가 되면 군경의 도움을 못 청하게 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그냥 도시농업이나 텃밭같은 걸 근처에 마련해두고, 유사시 퇴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더 나을수도 있겠지요.
  • 블레이징
    17.02.20

    watchdogs_2_diy_paracord_melee_weapon_by_chathurinda-da6oh9u.jpg

     

    파라코드를 이용하여 만드는 물건입니다, 평상시에 그냥 들고다녀도 사람들은 이게 뭔지조차 감도 못 잡을겁니다. 하지만 유사시에는 이를 들고 철퇴처럼 휘두르며 원심력을 이용하여 적을 가격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당연히 충격을 극대화 하기 위해 스파이크를 달아두면 좋겠지요.

     

    특히나 이 헬조선같이 근거없는 미신적인 의학에 심취한 자 들에겐 그저 색다른 의료용 아이템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 입니다. 지압용이라던가 말이지요.

  • 블레이징
    17.02.20
    네 맞습니다, 몽키피스트 타입의 무기입니다, 직접 만드셔야 하는데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위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당구공을 구하셔도 좋겠습니다. 
  • 헬조선 노예
    17.02.20
    블레이징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슬레이브
    17.02.20
    채찍 끝에 금속을 단 것 같네요.
  • 블레이징
    17.02.20
    채찍보다는...철퇴 라고 보심이 알맞겠습니다. 중량감이 있고 아주 단단한 금속성의 물건을 파라코드에 달아 휘두르고 다니는 것 이지요. 생각보다 위력이 대단합니다.
  • 슬레이브
    17.02.20
    써 본 무기가 나이프류랑 러시아 채찍 막대기 씽절곤 쿠보탄 사격장에서 쏴본 총기류.. 등이라
    다른 것도 연마를 해봐야 할텐데요.
  • 이거레알
    17.02.20
    그때쯤 가면 왠지 모르게 지역간의 전쟁까지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라도 vs 경상도 이런 구도로 갈지도 모르겠군요. 경제가 무너지면 치안과 법도 같이 무너질 것입니다. 헬조선은 지옥인데 더욱 답이 없는 무간지옥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저도 조금씩 준비해야겠습니다
    쇠파이프, 새총, 군용대검, LED후레쉬 등 조금씩 준비해야겠군요. 
  •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 kdh2830
    17.02.20
    길리슈트나입고 산에 짜져있어야겟네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7 0 2015.09.21
10412 Sx 이제 망한거 어떻게보면 당연한 결과아님? 8 new 생각하고살자 211 4 2017.02.21
10411 김정남 죽음에 대해 북한 오피셜뜸.jpg 6 newfile 허경영 156 5 2017.02.21
10410 경부고속도로에서 평생운 다씀.gif 6 newfile 허경영 159 3 2017.02.21
10409 SNS에서 이슈중인 장애인 선생님.jpg 3 newfile 허경영 160 5 2017.02.21
10408 어메이징 국제결혼 - 맥시코편 7 newfile 허경영 207 8 2017.02.21
10407 너희중에 죄 없는 자 이 꼰대새끼들을 "돌"로 치라. newfile 블레이징 154 7 2017.02.21
10406 제일큰문제는 이거다 1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126 3 2017.02.21
10405 어르신이나 아버지뻘 아닌 사람에게 9 new oldberry1800 216 4 2017.02.21
10404 답답허다. 10 new 호프리스 159 2 2017.02.21
10403 헬본과 헬조선의 공통점 중 하나 8 new 퍽킹코리아 324 6 2017.02.20
10402 여적여 7 new 조선찌릉내 191 1 2017.02.20
10401 유일호 "IMF사태 같은 경제위기 확률 매우 낮아".... 6 new 진정한애국이란 226 2 2017.02.20
10400 솔까말 헬센징이 트럼프 욕할처지냐? 6 new 달마시안 158 5 2017.02.20
10399 치안 붕괴 내전 타령하는건 센징을 아직 모른다는거다. 8 new 교착상태 236 8 2017.02.20
10398 치안붕괴 대비용 무술 - 크라브마가 7 new 이거레알 187 5 2017.02.20
10397 치안 안좋아지면 이렇게 하면될거다 3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153 0 2017.02.20
10396 공고 졸업하고 좆소노예가 된지 어언 5개월째....그만두고 싶습니다 4 new 수호호홍 373 5 2017.02.20
내전 대비하는 방법. 19 new 슬레이브 287 3 2017.02.19
10394 헬조선의 월급 3 new 김캐빈 196 4 2017.02.19
10393 헬센진들은 말이 안통하는 것 같습니다 6 new oldberry1800 190 4 2017.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