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탈죠센선봉장
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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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을  읽다가  궁금했던  점입니다 

인류는  어떻게  각종 약초에 대한 정보를  구할수  있었을까?  어떤 동물과 식물은  먹어도  되고  어떤  동물과 식물은  먹어선 안되고 ( 독버섯  독초  복어 등등) 

 

그것을 어떻게  알아냈을까?  양귀비와 같은 식물에 마약성분이  있음은  어떻게  알았을까? 

아마  처음에는  알지  못한채  아무 거나  먹었다가  죽거나  고통 받았을  사람들이  있을것이고 

 

그  경험을   토대로  하여   저런 것들이  밝혀 졌을 것입니다  저는 종교인 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 세상 모든것에는  신의 가르침이  담겨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유없는  존재는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귀비 같은  식물을  지구에 존재하게 한것도   고통스러운  환자의 통증을  덜어 주기 위해  만들어  놓은것  아닐까요 ?

 

저는  그것 보다  더한  동식물 또는 물질이  있다고  가정해보았습니다   인간의 고통은  육신으로  인한 것임은  부정  할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육신을  가지지 못해  우울해 하는 사람들 

아픈 육신을  가지게 되어  고통 받는  사람들 

추위에  더위에  그외의  자연환경에 의해 고통 받는 사람들  

 

권력자들로 부터 육체적  고문을  받으며  고통  받는  사람들  

육체의 굶주림과 피곤함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 

 

 

모든 문제는  인간이  육신을  가졌기에  일어 나는  것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육신을  버리는 것  밖에  없죠      곧    죽음을  뜻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 합니다     육신을 버리고  영원히 안락함을  누릴수  있는 것이  죽음일텐데  왜  죽음을 두려워 하는가?  죽음에  이르는  고통  때문이죠 

 

목메달아 죽고  물에 빠져 익사하고  높은곳에서 투신하고  독극물을  마시고   권총을  당기고   병에 걸려죽고   수많은  죽음의  방법이  있죠    그리고 그 죽음의 방법은  모두  고통을  동반한다고  들었습니다  

 

펜토바르비탈(안락사용 약물) 발명되기 전 까지는요 

그렇지만  저는  그  약물 만이  죽음을 안락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죽음의 방법을  생각 해 보았습니다 

* 마약류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 죽는  순간 까지 투여 하는  방법 :     이런 경우에는 계속  마약을  주입하기에  배고픔도 고통도  못 느끼며  결국  쇠약해져  죽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후  타인에게  요청하여  머리  를  권총으로  헤드샷 : 이런 경우도 고통을  못  느끼지 않을까요?  깊은 수면에 빠진 상황에서  머리에 총알한방 꽂히는  건데요 

 

* 수술할때 처럼  마취 후  배를  가르고  심장과 각종 장기를  도려 낸 후   그대로  방치하기  

 

 

그리고 또  한가지  상상을 해봤습니다  죽음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창조주께서  어딘가에 

식물   동물  해산물    또는 자연계의  물질 의  형태로  또는  그 물질들의 배합으로 고통 없이  죽는  물질을  존재케  하였을  거라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펜토바르비탈    고통없이  죽는  약물이라고  하죠 

이것의 사용에  대해 제한을  하는건  종교적  윤리입니다 

그 종교적  윤리의 존재 이유는  뭘까요? 

 

기득권을 위한  도구가  아닐까요? 

병원비가  없어서  고통을  겪어야  누나와 여동생이  몸을 팔러 나가고  아들과 형제들이 막노동판이라도  나갈테니꺼요  

 

그리고  누구나가  쉽게  아주 편안히  죽음을  선택할수  있다면  이  인류의 질서가  크게  변화 할  것입니다 

죽음이  아주  가볍고 쉽고  편안한 것이  되어버린다면 

 

우리 인간은  생사를 초월한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그 경지에  이르면  인간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지금 처럼  성적인 순결의  가치가  존재 할까요? 내 몸이  일시적으로는  누군과의 난잡한 섹스로 인해  더럽혀 진다 하여도 생사를  초월한  경지에서는  그 육신은  아주 하찮은  것이기에     지금 처럼  성윤리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권력의  높낮이가 존재 할까요?  모든  사람이  타인에게  숙일  이유가 없어질것입니다   권력자가 주는  육체적  고문도      돈으로  누리는  권력고  마찬가지죠 

북한을 예로 들어 봅시다 민중 반란이  일어 나지 못하는  이유는   그  가족 친지 모두가 끌려가  고문받고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겪으며  수용소에서  살아가야  할테니까요  

그 두려움 때문  아닌가요? 

 

만약에  북한을  증오하는  미국이    펜토바르비탈을 무수히  많이  만들어  설명서와 함께  캡슐에  넣어   북한 상공에서  비행기로 전역에  뿌리면  어떻게  될까요? 

 

고통 받는 민중들은   소극적으로는  그걸  먹고  죽음보다 못한  현실의  삶을  마감할 것이고  적극적인  자들은  그걸  소지한채  사람들 끼리  모여 무기고를 털고  반란을  일으킬  것입니다  김정은  정권은 붕괴 되겠죠 

 

 

부유함에 대한  집착도  없어질 것입니다  

생사를  초월한 경지에서 육신의 가치가  한 없이 떨어졌는데   그 육신이  누리는  물질문명에  대한 가치 또한  한없이  떨어지겠죠 

 

그때가  되면 노동이란건  단순히  식량을 생산  하고  추위와 더위를  막기 위한 건축활동   이정도  선에서만  이뤄질  것입니다 

 

 

저는  이글을  통해  이것을  얘기하고 싶었습이다 

왜  기득권자들  권력자들은  국민들에게  편안한  삶을  누릴수  없게 하는가?   편안하고  고통없은  죽음을  허락하지  않는가? 

 

아주 간단한  답입니다 

국민들이 생사를  초월하는  경지에 이르면    세상에는 권력이 존재  할수가 없을테니까요 

 

인간에게  육체적  고통이  없다면  권력은 존재 할수가  없습니다  육체적  고통을 통해  권력자들이  세상을 지배하거든요  

 

그리고 그들은  그런 속내를  감추기 위해  종교라는  간판을  내세우는  겁니다  종교에서는  자살을  금한다 

자살을  하면  지옥에  떨어진다   

 

자살을  하는것과  나이가 들어  자연사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오히려  자살자가   천국에  갈 가능성이  더  높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자살을 하면  더이상 육신이  없기에   배를 채우기 위해  식물을 꺽고  동물을  도살하고  그럴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돈도  물질도  필요 하지  않으니  남을 해칠 이유도  없고   남을 밟고  올라 갈 이유도  없죠 

 

인간의 죄는  욕심 때문에  생기는  것이거든요    성욕  식욕  수면욕 (나태함)  부와 권력과 명예   

이 모두가  욕심이고  죄인데 

 

빨리 죽을수록  죄는 덜 짓게  될텐데  왜  자살은  안된다는  걸까요?  인생 80년간  배불리기 위해  수많은  짐승들을  잡아 먹게 될텐데  나 하나만  죽으면  될 문제인데 그게 왜 죄가  될까요?  

 

저는  여러분들께  자살을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육신의  고통으로 부터  벗어  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준비가  갖춰져야  우리는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  날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배층으로 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쟁취 할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죽음에  대해  한번  생각 해보십시오  세상이  달리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편안한  죽음을  준비 해놓고  살수만  있다면   인생이  정말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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