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안된다고 본다. 절대 처벌 제대로 안된다 ㅋㅋ
왜냐고?
금수저 쳐물은, 정치하는 새끼들은 우리하고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새끼들이거든.
인터스텔라 본적있냐? 거기서 4차원, 혹은 그 이상의 차원을 넘어서 다른 은하로 가잖아? 거기서 차원이 다르니 어떻든?
거기서 도일 박사가 그러잖냐.
"조종간 건드릴 필요 없어, 우리는 3차윈 이상의 공간을 지나는 중이야, 그냥 지켜보는 수 밖에 없어."
우리 세계의 규칙이 아예 통하지 않았지 않냐? 그거랑 똑같은 맥락이다. 저 새끼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의 규칙을 공유하지 않아. 지들만의 규칙이 따로 있고, 우리는 절대로 그놈들을 우리의 규칙대로 잡아조질 수는 없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알고있던, 그들이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만들어 둔 규칙과 상식을 타파하는 수 밖에 없지.
민주주의적 의사결정이 미치지 않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먹히는 새끼들이 아닌거야.
이걸 조지는 방법이 뭐냐고?
뭐겠냐 ㅋㅋ 바로 우리들이지.
난 확실히 후진국 마인드야. 공리주의보다는 상호확증파괴를 훨씬 좋아하고, 공생과 협력보다는 목표한 적을 내 목숨을 걸고라도 죽이거나 병신을 만드는걸 더 좋아하지. 인간의 본성에 가까운 놈이야 나는. 미개함의 극치지.
그래서 남이 좆같이 굴면 나도 남들에게 좆같이 굴고, 주먹질 하면 카람빗을 꺼내들고, 몽둥이 들고오면 카타나를 빼들어. 수도없이 방화하는 법에 대해 연구하고, 화학작용제를 합성하거나 탈취하고 살포할 방안을 강구하며, 군 교범 따위들을 몰래 입수해서 연구하고, 저들의 실태도 파악하지.
그리고 매 주말마다 활과 엽총을 쏘는 연습을 했었지, 얼마전까지는 했었는데, 시립사격장이 문을 잠시 닫는바람에 지금은 활만 쏘지만...난 내전이 발발하거나 혼란사태가 발발하면 내가 목표로 하는 타겟에 대해 최대한의 피해를 입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나를 일 잘하고, 법규를 준수하는 온화한 시민으로 봐. 실제로 그러니까. 난 여태까지 운전하며 단 한번도 신호위반이나 통행위반, 과속을 한 적이 없어. 아무 이유도 없이 길 가던 사람에게 칼을 휘두른 적도 없고, 눈이 쌓이면 장갑을 끼고 도로에 염화칼슘을 직접 뿌리며, 사고를 목격하면 차를 근처에 세우고 도로를 통제하며, 트라우마 킷을 들고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하지.
나는 그런 사람이야.
하지만 무섭게도, 나는 흔히들 말하는 일반 상식, 민주주의의 법칙을 언제든 깨부수고 온갖 잔혹하고 더러운 방식으로 살육을 저지를 준비가 되어있어.
세상에서 저 금수저 쳐물고 온 나라를 헤집어놓은, 우리의 세상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 새끼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게 뭔줄 아냐? 바로 나같은 새끼들이야. 겉은 선량한 시민이고, 오히려 국가를 도와 힘없는 시민들을 돕는 사람들이지. 그래서 법적으로 조지기가 존나 곤란해. 근데 일단 돌변하면 존나 위험해. 얼마나 많은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도 모르는 수의 적들이 국내에, 지들 주변에 퍼져있다고 생각해봐.
난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란다.
생존에 대한 지식도 해박하고, 장비도 합리적이게 잘 준비해 둔, 선량하고 정의로운 시민이나, 정부가 나라를 위협하고, 여러분을 위협하면, 돌변해서 그 정부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식을 타파하고 저들을 무자비하게 찢어버릴 수 있는 그런 자유민주주의의 시민이 되길 바란다.
그런 시민들이 많아져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올 저런 최순실, 정윤회 같은 개새끼들이 두려움에 떨며 우리를 넘보지 못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