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데님백
16.10.03
조회 수 1243
추천 수 16
댓글 7








갑자기 생각나서 몇 자 적어볼게요...

(다른 분들에 비하면 심한 수준은 아닙니다)

 

저는 어느 시골의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2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가 원래 기숙사가 없고 반에서만 공부하고

선생님들이 왔다갔다 하는 식이였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말해준 소문에 의하면

몇년 전부터 이동수업을 시작하고 기숙사가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동수업을 실시하는 대신에 기숙사가 지어진 것 같아요. 2012년부터 실시한 것 같습니다. 올해가 끝이니까

 -이동수업이 불편한게 저희 학교가 원래부터 교과교실제를 운영한게 아니라서 반에 그 수업에 필요한 수업자료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고작 교실 뒷편에 붙어있는 연표가 그려져있는 블라인드 3개뿐) 게다가 쉬는시간만 되면 500명이 좁은 학교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이동하는데에만 5분이 걸려서 화장실 한 번 갖다오면 쉬는시간은 끝입니다.

 

아무튼,

친구들과 정보 공유도 할 겸, 이야기도 할 겸 해서 이런 얘기를 말해주면서 이제 올 해로 끝이라고, 내년부터는 이동수업 안해도 된다고 했더니

한 친구가 왜 우리가 끝이냐고 불쾌해했습니다.

왜냐고 물었더니 우리만 당하기엔 억울하지 않냐고, 내년에 들어올 1학년들도 이동수업을 당해봐야한다고, 걔네들 너무 편하게 오는 것이 아니냐고 얼굴을 찡그리더군요...

 

이 후에 친구들과 잡담을 하던 중 또다시 위와 같은 얘기를 해주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한 5명 중 3명이 윗 친구가 했듯이 똑같은 대답을 했습니다. 

아 이래서 헬조선이구나

 

갑자기 생각나는 바람에 다시 한 번 헬조선에 살고 있다는게 와닿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탈조선 하시는 분들 화이팅!!

좋은하루 되세요






  • 헬조선에서 여성들이 조선시대부터 유교 탈레반 때문에 핍박받은 거 아니까 현대에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 하에서 여성 보호해주는 등 최대한 좋게 해주는데 그 결과는 메갈과 여시놈들이 활개치교 여가부라는 최악의 괴물을 만들어 냈죠. 그렇다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여자들은 밟아줘야 한다는 그런 남성 우월주의적 사고를 가지라는 걸 합리화하려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여자들 입김이 너무 세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 그런 친구는 가까이 하지 마세요. 우연찮게 권력이나 재산이 생기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소시오패스입니다
  • 데님백
    16.10.03
    조언 감사합니다. 요즘에도 심심하면 이런것들 물어보곤 하는데 말 아끼는게 대부분이고 몇명 애들이 저런 말을 하더군요. 남자애들에 비해서 여자애들이 더 심한 것 같아요. 
  • 헬조선에서 여성들이 조선시대부터 유교 탈레반 때문에 핍박받은 거 아니까 현대에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 하에서 여성 보호해주는 등 최대한 좋게 해주는데 그 결과는 메갈과 여시놈들이 활개치교 여가부라는 최악의 괴물을 만들어 냈죠. 그렇다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여자들은 밟아줘야 한다는 그런 남성 우월주의적 사고를 가지라는 걸 합리화하려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여자들 입김이 너무 세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 어이가 없네요. 내가 당한 거는 다음 세대도 당하라니 그런 새끼들 우동사리가 진짜 궁금합니다. 마치 군대 같은 경우에도 이전 세대는 군대 참~ 좋아지네 (반어법) 하면서 나 때는 맞는 건 기본이고 주절주절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왜 헬센징들은 자기 당한 걸 후대 사람도 똑같이 당해야 한다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뭐 그래서 미개하다고 하는 거지만.
  • hellokori
    16.10.03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부모들이 잘 가르쳤어. 너가 당한건 남들도 똑같이 당해봐야돼. 알겠지? 절대 너만 당하고는 살지마. 이렇게 씨부렸겠지 ㅎㅎㅎ
  • asdf
    16.12.23
    안녕하세요 저는요 거짓말 하는것이 아닙니다

    저는 한국인이고 저는 1990년생입니다 저는 서울 사당동에 살고있구요

    저는 아직도 사당동에서 운영을 하고있는 뉴디딤돌학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있는겁니다 저는 그 원장 사업가에대해서

    괴씸합니다 싹수없고 양심이 없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그 학원을 다녔습니다 

    지금은 옆건물로 옮겼지만 저는 그 학원원장이

    교육에는 전혀관심없고 짐승처럼 복종에만 관심이

    있는사람입니다 예전에는 학원이름이 디딤돌학원이었는데

    왜 디딤돌학원이었는줄아십니까 학생들이 돈줄이기때문입니다 

    그 원장은 자녀가 두명있는데 둘다 여자입니다 근데전 그자식들한테는 악감정이 없고 상관없습니다

    우리나란 자본주의고 나 아니면 남입니다 그여자는 공무원이 아니고 

    남인데도 학원 선생들한테 애들을 손발바닥머리때리고 욕하라고 시켰습니다

    죽여버린다고 윽박지르고 

    그리고 집에도 못가게 남으라고 했습니다  자기는  밥먹고 학생들은  굶겼습니다  초등학교시험때에는 짐승처럼 길들이고

    남으라고 강압적으로 명령했습니다 


    그여자는 소시오패스입니다 그여자는 한국인인척하는 일본인
    니다 

    그여자는 손과발로 노동을 하지않고 남이만든 문제집을 외우는  일개 장사치이고 노동자들을 멸시합니다

    사기꾼들이 조동아리로 거품을 만듭니다

    그여자는 영어밖에모르고 대학나왔는지도 모르고

    상명하복밖에모르고 강압적인걸 좋아합니다 무식하고

    교육학 심리학 물리학도 모릅니다 

    때렸다고 그러면 부인합니다 사악하고 졸렬한 이중인격자입니다

    초등학생들이 만만하니깐 길들이는것입니다

    이걸 전세계사람들이 알길원합니다 고소하고 싶습니다만

    수치심  죄책감도 없었다는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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