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거레알
16.06.19
조회 수 1711
추천 수 23
댓글 21








Download_2016_06_19_07_55_41.jpg

 

Download_2016_06_19_07_55_44.jpg

 

Download_2016_06_19_07_55_49.jpg

 

Download_2016_06_19_07_55_57.jpg

 

Download_2016_06_19_07_56_09.jpg

 

사지절단 + 생식기 잘림 

 

역시 개노답

 

이런 병신 같은 나라 망해서 다행이다.






  • 오쇼젠Best
    16.06.20
  • 육헬윤회Best
    16.06.19

    《대한제국아 망해라》네.

    김홍집이면 충분히 합리적인 인물이었다. 그 말고, 개혁이라는 업무를 해 낼 이가 조정에 또 누가 있었는가? (당시 인물들을 단편적이고 편파적인 팩트로 평가하는 건 그냥 웹상의 저질 프로파간다 새끼들이나 하는 짓이니, 잘 걸러 들어라.) 그가 이런 최후를 맞았으니, 당시 조선인들인에게 문명개화란, 미안하지만 어불성설이었지 않겠는가?

    관직 이름이야 다르지만, 가장 익숙한 경우를 빌어 쓰자면, 입헌 군주국의 총리가 길바닥에서 저 꼴을 당한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군주가 뒤에서 통수 친 것임. 지능이 있는 그 누가 그런 정부에서, 정부를 위한 일을 하겠는가?

  • blazing
    16.06.19
    ㅋㅋㅋ 어째 이 미친놈의 나라는 저런 미개한 짓을 할 시기가 이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짓을 했는지...ISIL욕할 처지가 아니랑께요? ㅋㅋㅋ
  • 따지고 보면 IS는 한 방에 죽이기라도 하지 (그렇다고 IS 편드는 거는 절!대! 아닙니다. 이 점 유의!) 그냥 막 베다 보니까 죽었다니 참 사형 집행한 놈도 미개하긴 마찬가지죠
  • 허. 누가 그러던데..만약에 일본 근대화를 이끈 사카모토 료마가 일본이 아니라 헬좆선에 태어났으면 근대화 토대를 마련하기도 전에 저런 미개한 좀센징들에게 사지 절단 될거라고 글을 쓰던거 봤었는데 과연...그글이 맞구나..
  • 육헬윤회
    16.06.19

    《대한제국아 망해라》네.

    김홍집이면 충분히 합리적인 인물이었다. 그 말고, 개혁이라는 업무를 해 낼 이가 조정에 또 누가 있었는가? (당시 인물들을 단편적이고 편파적인 팩트로 평가하는 건 그냥 웹상의 저질 프로파간다 새끼들이나 하는 짓이니, 잘 걸러 들어라.) 그가 이런 최후를 맞았으니, 당시 조선인들인에게 문명개화란, 미안하지만 어불성설이었지 않겠는가?

    관직 이름이야 다르지만, 가장 익숙한 경우를 빌어 쓰자면, 입헌 군주국의 총리가 길바닥에서 저 꼴을 당한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군주가 뒤에서 통수 친 것임. 지능이 있는 그 누가 그런 정부에서, 정부를 위한 일을 하겠는가?

  • 둠가이
    16.06.20

    말로만 입헌 군주국이었음. 말로만..
    하기야 말로만 제국이기도 했지
    좆만한 땅덩이에 허구헌날 털리고 다니는 호구가 제국을 칭하다니 ㅋㅋㅋ
    아무튼 국뽕물 가득한 역사책엔 고종을 비롯한 구한말 왕실 인물들을 피해자처럼 묘사하는데
    사실 지가 망할짓을 자초한것임. 개혁을 하고 스스로 살아날 기회가 있었음에도
    권력을 조금도 내놓지 않으려고 개화파를 모조리 잡아다 죽였음.
    개화파들이 왕정을 폐지하자고 주장한것도 아니고
    그저 영국, 일본처럼 입헌군주제 하자는것 뿐이었음에도 말임

  • 육헬윤회
    16.06.20
    나는, 고종 같은 인물은 역사적인 맥락에서 분석하는 것 보다는, 심리적이거나 정신질환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 역사를 설명하는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사마천의 접근법이 이런 관점이라고 본다.

    조선의 미래를 결정할 키를 쥐고 있던 조선사람은, 좋던 싫던 고종이었거든. 그가 개화, 개방, 개혁 같은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그가 보였던 변덕과 비열함, 책임회피, 어리석음을 정합적으로 설명할 수가 있다.

    매천야록이나 한말망국비사에는 고종이나 민씨잡년의 인간성을 추측할 수 있는 단서가 몇 개 제시되는데, 왕이라 직접적인 평을 삼가고 있지만, 독자로서 내가 그냥 판단하기에, 그냥 저잣거리의 잡년 잡놈 수준이었다. 고종에게 있어서 개혁 같은 건, 지 왕권을 강화하는 경우에만 허용할 수 있는 거였고, 개화라는 건, 지 근위군이 서양식 군대가 되는 것, 왕궁에 전기불이 들어오는 것, 지는 자동차 타고 다닐 수 있는 것, 왕명이 말 탄 전령이 아니라 전화로 전달되는 것. 그 정도가 고종이 생각하던 개화 아니었을까 싶다.

    그리고 하던 대로, 뒷구녕으로는 뇌물을 받아 치부를 하고, 자기 말 잘 들을 사람을 이런 저런 자리에 앉혀 소신대로 원칙대로 임무를 행하는 사람들을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어야지.

    문명개화라는 건, 고종이 생각하는 그런 병맛 드링크가 아니라는 걸, 배워 올 사람도, 가르쳐 줄 사람도, 실현시킬 사람도 조선에는 남아있지 않았던 거다.

    이런 부분들을 봤을 때, 일본의 개화 성공 스토리와 비교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일본에는 적어도 고종같은, 절대권력을 가진 꼴통병신이 있지는 않았거든. 막말의 쇼군들은 상당히 사고가 열린 사람들이었고, 최소한 개인의 이해와 자신이 다스리는 국가라는 정체의 이해가 다를 수 있다는 건 이해하고 있었던 사람들이었다.

    메이지 유신 직전에 교토에서는 피바람이 불어 많은 유신지사들이 살해되었다. 그 대단한 유신의 주역들이, 스스로 그 때 죽은 사람에 비하면 자기는 한 수 아래로 여겼다 뭐 이런 카더라를 읽은 적이 있는데, 뭐 잘 모르겠다. 조선은 갑신정변의 피바람 이후에,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예 씨가 말랐고.

    무엇보다 니가 말한 그 입헌군주제라는 것. 내가 메이지 시대의 역사책을 몇 읽으면서 늘 궁금해 했고, 놀라워했던 점이 그 부분이다. 권력자들이 권력을 양보했다! 메이지 유신에는 몇 번의 고비가 있는데, 막부군과 신정부군이 에도를 둘러싸고 한 판 벌일 뻔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막부군의 사령관이었던 가쓰 가이슈는 내전을 피하는 결정을 내리고 이로서 막부는 사실상 끝나 버린다. 만약 이 때 에도에서 시가전이 벌어졌다면, 수도가 황폐화되는 물적 피해는 차치하고서라도, 인재의 손실 역시 엄청났을 것이다. 가쓰 가이슈 자신만 하더라도, 이후 신정부에서 꽤 비중있는 자문 역할을 한다.

    비슷하게 이후에 헌법을 제정할 때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메이지 신정부는 초슈와 사쓰마의 과두정권이었다. 즉 즈그들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나름 근대적 성격의 헌법을 만들어 실시한다. 그것도 그냥 눈가림이 아니라 진짜로. 그 결과 의회라는 게 만들어졌다. 그래서 메이지정권에 지극히 비판적일 수 밖에 없었던 몰락한 사무라이들의 목소리가 정당의 형태로 구체화 되어서 메이지 정부에 영향을 주었다. 이게 개인적으로는 존나 충격이었다. 세계사에 이런 경우를 또 찾아볼 수 있는가 싶을 정도로. 그 주역이 이토 히로부미이다.

    뭐 이토가 여자를 좆나게 밝혔느니, 이런 소리를 하기도 하고, 반대로 안중근이 이토를 사살한 게 실수였느니, 이런 소리를 하기도 하는데, 나는 단언컨데, 이토가 만약 10년 더 살았다면, 일본에서 군부가 독주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뭐 씨발 말이 길어졌는데,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헬조선 열화의 법칙이,
    입헌군주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냥 생각하는 대로 찌끄려 봤다.
    니 말이 다 맞다.
  • 특히 이토 히로부미는 당대 동아시아 최고의 정치가로서, 헬조선 근대화의 기초를 전부 이토가 담당했지요(물론 구체적인 진행은 후대의 조선총독부가 했지만)

    유신원로의 대표격이었던 사람이었고, 헬조선과 일본이라는 국가의 근대화계획이 대부분 이 사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만약 암살 안 당했더라면, 유신원로파가 정권을 유지하면서 다이쇼 데모크러시를 통해 민주화를 이루어 내는 한편, 도조 히데끼와 휘하의 정신병자들이 정권을 못 잡도록 했을 확률이 높으니 아시아에 전쟁의 참화가 안 불었을수도 있어요.

    덤으로 조선도 민주화의 영향을 받아 본토통합이 가속화되면서, 헬반도에 사는 사람들도 전부 내지인과 동등한 신분으로서 스시남 스시녀가 되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헬조선 독립 이후의 참혹하고 끔찍했던 역사도 없었겠지요.

  • 육헬윤회
    16.06.20
    세번째 문단은 동의하기 힘드네.

    니 주장에 대한 근거를 댈 필요는 없다.
    묻어 가는 걸 그냥 놔 두면 동의하는 것 처럼 보일 것 같아서, 그냥 표시해 두는 것임.
  • 일단 조선총독부의 1946년 참정권 부여 계획이랑
    일제시대 경제법상 조선을 일본 내지로 취급했던 사실, 당시 일본정부가 1930년대 이후 획득한 식민지는 전부 포기하더라도 조선과 오키나와만은 포기하지 않으려 했던 사실.
    비슷한 처지였던 오키나와인은 현재 일본본토인과 법적으로 완전히 평등하다는 것을 근거로 해서 추론해본거죠.


    실제 일어난 역사가 아니니... 확실함이란 없으니까요. 만일 그렇더라도 조선은 안되었을수도 있겠군요.

  • 육헬윤회
    16.06.20
    실재 차별이 일어나는 부분이 어디인지를 곰곰히 생각해 본다면,
    일어나지 않은 역사 운운하면서 평계대지 못할텐데?

    “법적으로” 완전히 평등하지. 부라쿠민도 아이누도 우치나도.
    아마 일어나지 않은 역사가 실현되었더라면, “법적으로”는 완전히 평등했을지도.

    니가 말한 참정권 부여를 한 번 보자.
    일본제국의 선거는 보통선거가 아니었다. 일정한 납세실적(=재산)이 있는 사람에게만 선거권이 주어졌다. 조선반도와 타이완에 실시가 논의중이었던 그 선거의 선거권에 대하여 논의되고 있었던 납세실적의 하한선은 일본 본토보다 더 높았다. 귀족원의 경우, 조선반도를 대표하는 의원의 임기는 7년이었는데, 원래 귀족원의 임기는 종신임기이다.

    도대체 어디서 뭘 어떻게 주워 듣고 주워 섬기고 다니는 거냐?
  • 실제 역사에서는 1946년 기본계획안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보실 수도 있지만요.
    제가 보기에는 이토 히로부미가 10년이상 생존(1920년대까지 영향력 행사)였을 경우, if역사에 대해 고려할때에는 도조 히데끼와 군부집권시기 이전을 기준으로 해서 보아야합니다.
    -> 군부시절에는 민주주의를 억압하였으나, 이토가 생존하였었으면 이들 세력을 사전에 제어하여 일본이 군국주의로 폭주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서요.

    따라서 1946년도의 기본계획안도 실제 현실세계에서의 참정권안보다 좀 더 온건했을 가능성이 높을 거라고 예상하구요.
    부라쿠민이나 아이누등이 법적으로 평등하게 된 것 또한 1970년도 근저에 가까워서야 이루어 진 일이므로, 그 계획안만으로 조선인이 끝까지 평등하지 않았을거라고 보는 것도 좀 그렇지요.
    조선의 사례는 아니지만 영국등 다른 국가의 참정권 확대 역사를 되짚어보면, 한 번에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동등한 권리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권리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기도 하구요.

    아이누인이나 부라쿠민은 일본인과 완전히 같은 지역에 거주할뿐만 아니라, 일본내에서 완전히 소수여서 차별에 대항하기 어렵지만.
    조 선인이 일본인과 법적으로(참정권을 포함한) 완전히 동등한 신분이 되었을 경우, 본토인과 조선인이 완전히 다른 지역에 거주한다는 점과 조선인의 숫자가 상당하다는 점 때문에 아이누인이나 부라쿠민과 같은 대우를 받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요.

    오히려 잉글랜드인과 스코틀랜드인의 관계와 유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육헬윤회
    16.06.20
    님 근거를 요약하자면,

    if(이토 10년 더 장수){
            1. (1940년대 총독부 안보다 더 온건한) 투표권이 조선에 조기에 허용
            2. 조선인은 수가 많으므로, 현재 일본의 피차별민에 비해 더 나은 취급
        } //잉글랜드-스코틀랜드 관계 비슷

    이런 식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상당한 결점이 있습니다.

    일 단 1940년대에 조선인 투표권 이야기가 나온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런 요구를 총독부가 일본정부에 건의하게 된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징용 때문이었습니다. 참정권도 없는 자들을 강제로 징집하게 된 것 때문에 통치의 정당성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이지요. 즉, 폭주하는 군부 때문에, 조선인에게 참정권을 주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군부가 득세할수록 조선인의 권리가 약해진다는 역사모델은 지나치게 단순한 게 아닐까 싶어요.

    참정권의 단계적 확대 이야기가 피차별민 차별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들에게 부여된 참정권은 일반 일본인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냥 아는 것이라서 들어간 것이라면 패스하고, 논점이 더 명확한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여 기서는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누와는 다르다. 쪽수가 많거든. 일본-조선인의 관계는 최종적으로 잉글랜드-스코틀랜드 형태로 귀착될 것이다.”는 결론을 이끌어 내시고 계시군요. 수 백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다면, 충분히 그런 형태로 귀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가능성으로는, 또 다른 많은 소수민족의 예를 들 수 있겠네요. 가까이로는, 기원후 4세기 이후 황하 유역의 한족이 남하하면서 동화되어 사라진, 기록을 남기지 못한 현재의 후난, 장시, 푸젠, 광둥 지역의 묘족 비슷한 문화를 가졌던 민족들이 있을 수도 있지요. 꽤 평화로운 합병이었습니다. 또는 대만의 한족-고산족관계, 혹은 내성인-외성인 관계 역시 가능할 수 있어요. 청나라에 복속된 몽골족도 썩 가능성 있는 모델 중의 하나지요. 님의 예시가 자의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어차피 if니까, 근거가 명확할 필요는 없어요. 희망이 좀 섞여도 뭐라고 할 필요는 없지요.

    다만, 잉글랜드-스코틀랜드 모델은 수백년에 걸친 sattle-down이 진행된 이후의 이야기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어요. 문제는 어떤 우여곡절을 거치든, 그런 형태로 귀착될거라는 점이지요. 그것은 이토의 장수 여부, 군부의 독주 여부와도 관계 없이, 한일합방 상태가 한 300년 지속된다면, 그렇게 될 겁니다. 아니면 아까 말씀드린 중국 남부와 같은 경우일 수도 있고, 부르고뉴 왕국이라든지, 쥐트-티롤(알토아디게)같은 경우일 수도 있지요.

    이토의 장수 여부와 연결 될 if놀이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 육헬윤회
    16.06.20
    더욱 재미있는 점은, 가쓰 가이슈의 결단에 영향을 미친 요소이다. 가쓰는 미국 남북전쟁이라는 내전의 참화를 알고 있었다. 그런 참화가 일본, 특히 에도에서 일어난다면, 누가 승자가 됐든 일본은 힘들 것임을 인지했던 것이다. 우둔한 압제자 하의 조선에서는 비슷한 인식도, 그 인식에 도달하기 위한 정보도 불가능했다.
  • 망하긴요. 조선하고 대한민국은 이름만 다를 뿐이지..
  • 하이
    16.09.29
  • 육헬윤회//
    그렇게도 보신다면 그것 또한 합당한 의견이며 인정합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강제징용에 대한 반대급부로서 계획안이 주어졌지만..
    일단 제가 보통선거조항의 완화를 생각했던 건 군부독재(및 태평양 전쟁)가 없다는 가정하에, 그 이전시기 다이쇼 데모크러시가 1930년대 이후에도 단계적으로 발전하면서, 조선인에게도 단계적으로 참정권이 주어질 거라는 가정을 가지고 추측해본것.(이 부분은 영국의 참정권 확대 역사를 참고했습니다.)

    제가 가정했던 대로 if역사가 일어났다고 해도 조선인과 일본인간에 다소간의 차별은 분명히 있었겠지요. 그러나 그것도 역시 감안하고 본것.
    어차피 역사에 대해 if 가설이란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추론하는 것에 불과하니까요.

    사실 이 주제는 겉보기에는 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if가설이지만.
    실제로는 이 사이트 유저들의 의견이 가장 많이 갈리는 부분인, 잔류파와 탈조선파의 의견 차이에 해당하는 것이어서요.

    구체적으로는 선택 문제로.
    적 절한 예를 들자면, 히스패닉 백인이 미국 국적을 취득해서 사회적으로 다소간의 차별은 있지만 그래도 나름 거대종족집단이자 시민으로서 미국에서 살아가는 것을 선호하느냐 or 중남미에서 사회적으로도 전혀 차별없는 1등 시민으로 살아가느냐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거나 마찬가지여서요.

    여기 분들 기준으로 하자면 헬조선에서 주류민족으로 있을 것인가 or 사회적으로 소수자가 되는 걸 감안하더라도 탈조선해서 외국국가의 시민권을 취득해서 이민갈 것인가의 선택지겠네요.

    그러나 제가 올렸던 대체가설 대신, 현실의 역사(헬조선이 세워진것)에서는 헬조선이라는 나라가 자칭 단일민족 국가라고 하기는 해도, 실제로는 '민족 차별'을 제외하더라도 수십 가지의 요소로 차별 갑질이 일상인 동네여서요.

    어차피 금은수저가 아니면 나이, 성, 재산, 학력등의 차별로 인해 2등시민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 오쇼젠
    16.06.20
  • 박군
    16.06.20

    hell을 먼 곳에서 찾지 마시길 hell 우리 DNA속에 있습니다. 나라가 망하거나 이름을 바꾼다고 해서 근본을 바꾸지는 못함...

  • 인간사바세계의 지옥
    요마악귀의 지옥국
  • 참... 생각해보면 조선이 외세의 침략 때문에 발전못했다고 하는데 아닙니다 윗대가리들이 개혁을 외치는 사람을 쥑이고 자기 왕권강화를 위해서 백성들을 착취하는 등 삽질 중 개삽질을 해서 그런 거죠... 어쩌면 선진국이 될 수도 있을 기회를 발로 뻥찬 거죠 생각해보니까 고종 참 ㄱㅅㄲ네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4 1 2015.07.31
2883 양놈들 메오후로 대동단결 ㅋㅋ 12 newfile 허경영 3246 36 2015.11.25
2882 헬조선 금영이 망한 이유 7 new 잭잭 1962 20 2016.06.16
개화파의 최후. txt 21 newfile 이거레알 1711 23 2016.06.19
2880 약자멸시 19 new 지옥을노래하는시인 1771 20 2016.06.16
2879 日언론 - 거짓말 만연한 한국, 숨쉬는 것처럼 한다" 16 new 아캄나이트 1334 22 2016.06.16
2878 요즘 헬조선 세뇌 수준. 15 new EscapeHell 2066 24 2016.06.16
2877 명심해라. 여기는 국가도 아니고 너희는 노예도 아니다. 16 new 아나코캐피탈리즘 1643 21 2016.06.17
2876 헬조선이 저출산일 수밖에 없는 이유 13 new 인생은고통 1973 18 2016.06.18
2875 헬조선은 자살률 1위 일 수 밖에 없습니다. 9 new 어글리코리안 1307 22 2016.06.17
2874 헬조선 대우조선해양의 심각성 12 newfile 잭잭 1492 26 2016.06.16
2873 센송합니다. jpg 9 newfile 이거레알 1489 15 2016.06.16
2872 스스로 한국인인게 너무 개좆같다 12 new 박멸장인세스코 2182 26 2016.06.16
2871 롯데월드...헬조선....군인... 10 newfile 허경영 1901 21 2016.06.15
2870 여초에서 꼽은 1등 신랑감 24 newfile 허경영 3306 30 2016.06.15
2869 클로에 국정원 논란을 보고 드는 생각들. 41 new 무간지옥조선 1111 18 2016.06.15
2868 ㅋㅋㅋㅋㅋㅋ 오늘이 D-데이다. ㅋㅋㅋㅋ 세월호사건 국정원개새끼들이 은폐한 이유. 8 new john 563 11 2016.06.15
2867 헬조선 청년창업 성공비결.jpg 17 newfile 당신은NERD 2859 26 2016.06.14
2866 유랑 4 new 지옥을노래하는시인 923 18 2016.06.14
2865 이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군요^^ 16 newfile Lübeck 2301 23 2016.06.13
2864 헬조선에서 버티는 게 점점 더 힘들어진다. 13 new 육노삼 2082 29 2016.06.13
1 - 76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