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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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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나면 야근 견디기, 성추행 견디기 연습도 나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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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면접 뚫자"..'모욕'도 스터디하는 취준생들헤럴드경제??입력?15.11.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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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경제=서지혜 기자]#.대학원을 졸업한 후 1년 가까이 취업을 준비 중인 김영환(29) 씨.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면접스터디에서 5살 이상 어린 대학생들에게 모욕을 당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김씨에게 “나이가 이렇게 많은데 몇 년이나 백수로 지낸 것이냐” “대학원 전공이 우리 회사와 아무 관계가 없는데 학위는 왜 취득한 것이냐”며 불쾌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질문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김씨는 모욕의 강도를 더 높여달라고 요청한다. 김씨는 “실제 면접관들도 스터디원들과 똑같은 생각을 할텐데 기분 나빠하기보다는 재치있게 상황을 모면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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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 면접장에서 모욕적인 질문을 하거나 사상 검증을 하는 등 ‘갑질면접’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의 취업준비생들이 이런 모욕을 견디기 위한 연습 스터디까지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면접대비 실전스터디는 면접장에서 긴장하지 않기 위해 실제 상황과 비슷하게 꾸며 연습하는 필수 취업준비 과정 중 하나다.

취준생들은 스터디에서 예상질문에 대해 가장 적합한 대답을 찾기 위해 함께 논의한다.

취준생들이 면접 준비 중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압박면접’이다.

기업 면접관은 압박면접이라는 이름으로 직무에 대한 고난위도의 질문을 할 뿐 아니라 “애인이 있느냐” “나이가 이렇게 많은데 왜 취업을 하지 않았느냐” 등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개인사에 대한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

결혼한 여성에게는 “가정생활을 과감히 포기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해 곤란하게 만들기도 하고, 최근에는 국정교과서 문제처럼 정치적 성향이 드러나는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취업정보 사이트 사림인에 따르면 구직자 3명 중 1명이 면접에서 사생활과 관련된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76%는 부당한 질문을 받고도 불쾌감을 드러내지 못했다고 답했다.

불쾌감을 주는 질문은 ‘역량을 의심하거나 비하하는 질문’이, ‘결혼계획, 애인 유무와 같은 사생활에 대한 질문’ ‘가정환경과 관련된 질문’ 등이었다.

성별이나 나이, 외모에 대한 차별적 질문을 들었다는 대답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무리한 질문은 SNS 시대에 기업의 이미지에도 크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 많은 취준생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등을 통해 취업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자칫 모욕적인 질문을 들었다가는 ‘갑질면접을 한 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아모레퍼시픽이 면접자에게 “국정교과서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강요했다가 해당 취준생이 이를 SNS에 올려 공분을 샀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면접가이드를 점검하겠다고 나섰지만 소비자들은 불매운동을 하는 등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때문에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이같은 압박면접에는 오히려 더 조심스럽다.

IT분야 대기업 인사팀 직원은 “압박면접은 기업 정보나 전공지식에 관한 부분에서 이뤄지고, 사생활에 대한 질문은 그룹 차원에서 하지 말라고 따로 지시가 내려올 정도로 조심하는 분위기”라면서도 “나이 등의 부분이 직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윗분들도 있어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 왓다헬조선Best
    15.11.18
    저러고 취업하고 싶을까... 인간됨을 버리고 나 짐승이에요. 쥬인님 사료 주세요. . .그래 짐승들인데 뭐...
  • gangwarBest
    15.11.18
    그거 아세요? 꽤 오래전 기사였는데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부정적인 말을 한다는것은 이미 채용 생각이 없는겁니다. <br>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정말 필요하고 붙들고 싶은 인재를 면접관이 인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갑질면접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보도 못했습니다<br>왜냐면 그런 인재는 다른 곳에서도 필요한 인재니 그런 모욕을 당하면 설령 채용되었다해도 포기할겁니다<br>도리어 면접도 쉽고 평이하게 하여 빠르게 입사시키려 할것이죠<br>맘에 들지 않기때문에 모욕적인질문과 약점을 잡아내 불합격의 당위성을 얻는거예요<br>다른뜻은 전혀 없습니다
  • 괴상망칙
    15.11.18
    시덥지않은 질문하는 새끼들은 걍 갑질 즐기는거다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전형적인 헬조선 면접이지 뭐. 미국같음 소송 걸어서 어마어마한 보상금 받아낼수도 있는데 헬조선에선 꿈같은 얘기고
  • 갈로우
    15.11.18
    헬조선에서 직장생활하는 인간 치고 노예아닌인간없고 야차아닌 인간없지 ㅋㅋ
  • gangwar
    15.11.18
    그거 아세요? 꽤 오래전 기사였는데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부정적인 말을 한다는것은 이미 채용 생각이 없는겁니다. <br>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정말 필요하고 붙들고 싶은 인재를 면접관이 인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갑질면접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보도 못했습니다<br>왜냐면 그런 인재는 다른 곳에서도 필요한 인재니 그런 모욕을 당하면 설령 채용되었다해도 포기할겁니다<br>도리어 면접도 쉽고 평이하게 하여 빠르게 입사시키려 할것이죠<br>맘에 들지 않기때문에 모욕적인질문과 약점을 잡아내 불합격의 당위성을 얻는거예요<br>다른뜻은 전혀 없습니다
  • 정상적인 국가라면 면접관을 갈아업든 모욕을 안주든 이런식으로 바뀌는데 역시 헬조선 인식은 밑에사람이 감내하고 자기가 바뀌자는 걸로 몰아가는군요. 참 씁쓸하군요.
  • CH.SD
    15.11.18
    ㅋㅋㅋㅋㅋ 진짜 나라꼴 잘돌아간다
  • 저러고 취업하고 싶을까... 인간됨을 버리고 나 짐승이에요. 쥬인님 사료 주세요. . .그래 짐승들인데 뭐...
  • rob
    15.11.18
    돈도 많이 안 주면서... 진짜 지옥이다...
  • 싸다코
    15.11.19
    지 손자 손녀가 회사에서 저런 개같은 취급을 당해도
    투표소에 가면 당당하게 1번 찍는 뇌가 썩은 노인들의 천국
  • 미친거 아님? 인내심은 강도의 문제가 아니다. 상황의 문제인것이지. 같은 모욕의 강도이어도 각자의 상황( 아침먹엇냐 아니냐, 잠을 잤냐 아니냐, 다른걱정이 잇냐 아니냐)에 따라 반응하는것이 다 다르다
  • ㅇㅇ
    16.05.15
    진짜 이딴 거지같은 나라에서 일해야 된다는게 고통이다 정말...
  • 하하
    16.05.16
    가정을포기하고 노예가 된다면 너를 나의 노예로 받아주겠다 (자신도 노예인걸 모르는 면접관)
    지 자식도똑같이 당할 거라는 걸 생각못함
  • 갑질=싸이코
    16.05.16
    갑질 모욕이 잘못된걸알고 거부하고 안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는게 다 그렇다는둥 그래도 힘내자는둥 적응을 하려고 든다 착한건지 나사가 빠진건지
  • 그렇지만 불쌍하다. 
  • ㅁㄴ
    16.05.17
    어린새끼들기리 모여서 나이가 어쩌구 하는거 진짜 극혐이다. 미개한 새끼들아.... 어휴 근데 저딴짓 또 좋은건지 알고 하는 병신새끼
  • 가축이 그렇게 되고 싶냐? 
  • chaos
    16.05.24
    면접관이 면접보는 사람을 진짜 노예로 보는듯하다
  • ㅁㅇㄴㄹ
    16.06.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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