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예전부터 나라 자체가 정상적인 나라는 아니라는걸 어느정도는 알고있엇고 20대 이후로는 헬조선에 약간 부정적인 생각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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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있엇는데?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이나라가 진정한 헬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헬조선에서 마음이 완전히 떠난 계기가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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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 296명이 익사하고 9명이 실종되는 엄청난 사건을 처리하는 정부의 태도를 봤을때 이나라는 그냥 아무런 꿈도희망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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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걸 절실히느꼇죠 다른나라였으면 그정도급의 사건이 터졌다면 나라전체가 들썩거리고 유족들에대한 처우라던지 사고 선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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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는 회사는 풍지박산 나고 사장부터 사고에연루된 사람들 줄줄히 사형이나 그에 준하는 형벌을 받고? 선박운항에있어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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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련 법규가 신설되고 뭐 이런정도의 사건은 일어나는데 헬조선은 정부의 태도도 그렇고 오히려 유족들 욕하는 사람까지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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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보고 이런나라에서 애 키우고 평생 피땀흘려 돈벌어서 애 잘키우고 세금꼬박꼬박내고해봐야 한순간에 훅가겠구나 라는걸 뼈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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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느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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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언제 헬조선임을 확신하셧나요?
군에서는 지랄같은 문화에 적응하는 대신에 보직을 잘 받은 탓인지 하루 10시간 넘게 그씹새끼들 밥준비하는 보직으로 그 더러운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그런데 그 모든 몸짓이 무효화되는 날이 오더라. 바로 직장. 난 그 곳에서 그 모든 폐단이 시작되는 것임을 비로소 깨달았고, 이 곳만큼은 절대로 변화시킬 수 없고, 나조차도 적응하도록 만드는 곳임을 알게 되었다.
뭐 결국 튕겨났지만, 뭐 것조차 내 발로 나왔다고 해야되나, 그 곳이 튕겨낸거라고해야되나 직장을 상대로는 감히 정신승리조차 못하겠다. 그만큼 사악한 곳이 직장이다. 뭐 엘프3대링끼고 절대반지에 개기는 격이다. 그건 암흑의 결정체랑께.
조센이 구제불능임은 커가면서 서서히 깨닫고 있었지만, 그래도 난 개선의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에 그 구조는 감히 깨기힘든 것이라고 알게 되었다.
그 이후부터 약간 지랄같고 폐단많은 나라가 헬조센이 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