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 한창 일할 나이지만 중소기업 2년동안 다니다가 매일같이 계속 되는?격무에 지쳐 사직서를 내고 근처 조용한 도서관에 왔습니다 집에는 아직 다닌다 하고 말하고요.. 도서관 휴게실에서 커피한잔 먹고 있는데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는왜이렇게 발등에 불 떨어진 것마냥 하루하루를 죽을둥 살둥 살아야 하는지 회의감이 드네요... 선진국 대열에 들어갓다던데 실상은 대부분이 주6일or격주 토요일 근무에 하루11~14시간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군요(제가 영업하면서 보신 분들 대다수가 그랬습니다 오해마세요) 놀라운건 대기업,중견기업 들도 돈을 좀더 준다뿐이지 사실상 옛날 노예의 삶과 다름 없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영업 업무랑 품질,마케팅 업무를 혼자 하면서 한달에 보름 정도 야근에 아침7시30분까지 출근... 몸이다 상하더군요.. 먹고 살기 너무 팍팍하네요. 솔직히 중소기업 그만둔거 후회는 없는데 우리나란 그것말곤 먹고 살수 있는 길이 전무하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힘드네요 캐나다 갔다와봤는데 현지인들의 삶이 너무 여유롭더라구요 오후 3시쯤 퇴근해서 집에서 아이와 놀고,저녁에 쇼핑하고...탈조선이 답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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