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직까지 국뽕끼가 남아서 일제 식민사관이나 그에 따른 의식들을 반대하고는 있지만, 대부분은 맞다고 볼 정도다. 대표적인 이론인 타율성론에, 반도성론, 가장 중요한 정체성론은 정말 틀릴 수가 없는 것 같다. 고대 중세 중세 중세 중세 근대 근대 근대 근대 근대 현대... 지금 현대사회라고 하는데 중세 이전이라고 해야 맏을 거 같다.
나는 굳이 이 만화 안봤더라도, 평소 전태일이란 사람 생각 많이 했다. 이 처럼 불쌍한 사람이 또 어디 있을까. 자기 몸 불싸지르면서, 인권을 보장해달라고 절규했지만, 수십년이 흐른 지금도 이곳은 조선이다. 서구에서는 이미 1900년대 초반에 사장되어버린 근대 자본주의가, 아직도 수 많은 국민들을 아비규환의 삶 속으로 몰아 넣을수 있는 그런 곳이니 말이다. 기업 후장까지 빨아주는 병신들은 지들이 그렇게 빨아대는게 근대 자본주의라는 생각을 알까? 아니 모를거다. 왜냐면 그들은 지들이 기업주도 아니면서 지들 피 빨아먹는 기업을 그렇게나 똥까지 빨아대고 있으니 말이다. 전태일이란 사람 너무 불쌍하다. 온몸에 화상을 입고 앓다가 죽었던 그가 불쌍하고, 그의 남은 가족들이 너무 불쌍하다. 바뀐게 거의 없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