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지방의 P모 대학 여자기숙사에서 있어서는 안될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괴한이 여자기숙사에 침투하여 학생 한명을 성폭행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한 것 입니다. 원인을 철저히 숨기려는 학교 관계자들은 결국 조교들의 무책임한 대응과, 허술했던 보안시스템 보다는 동요한 학생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
저는 그 동네에 살고있던 그 학교의 학생이었습니다.
?
집에서는 걸어서도 약 5분에서 10분 거리, 가장 안전해야 할 기숙사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어버렸고, 이에 격분한 나머지 저는 활을 들고 쇠몽둥이를 차고 방검복과 헤드렌턴을 쓴 채로?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순찰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
순찰을 돌기 시작한지 약 2주째, 기숙사 옆의 허름한 폐쇄건물에 종종 출몰했던 불량배들은 자취를 감추었고, 원룸촌의 강력범죄 발생확률도 급격히 감소하였다는 관할 경찰관서 형사과의 답변에 희망을 가졌습니다. 나쁜짓 하러 돌아다니다가 활가진 또라이한테 활쳐맞는다는 농담이 흐르기 시작하면서 공포감이 조성되었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이것이 저로서 끝나면 안된다는 생각에 자경단을 모집하려 하였으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
말뿐만인 응원은 그렇다 쳐도, "나대네." "영웅심리 개쩌는데?" "활든 또라이새끼." 이건 뭘까요?
?
?
자기네들 학교 여학생이 강간당했습니다, 활들고 안나서면 그게 병신 아닙니까? 이 다음은 내 여동생, 내 여자친구, 내 누나일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걸까요? 참 대단한 국민들입니다.
?
정의를 이야기하면 찌질이가 되고, 정의를 논하는 사람들을 놀리는것이 "쿨"한줄 아는 쓰레기같은 인성을 가진 국민들이 존재하는 이상, 헬조선은 결코 나아질 수 없습니다. 더 열화될 뿐이죠.
제가 삼단봉을 왜 사려고 하는지 아세요?
말로 안 통하는 종자들하고는
더 이상 타협을 안 하려고 마음 먹어서 그렇습니다.
말로 통하지 않는 종자들에게는
그 낮은수준으로
제 자신이 직접 윈도우 호환모드를 해주듯
수준을 낮추어 다가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군대 다녀와서,
?
반면교사 삼은게 있어서
?
인내천 마인드로
?
존중을 하고자 노력을 했으나
?
성질을 엄청 긁어대고
?
등한시 하더군요
?
그렇게 1년을 보내고
?
겨울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
병신같이 사는 것 같아
?
평소 때는 조용하다가도
?
열받으면
?
빡치는데로 말하는
?
스타일이 됬습니다.
?
육체적으로
?
경고메세지를
?
주는 식으로
?
삽니다.
그 새끼들은 생명에 대한 위협을 느껴야
주댕이를 다물 것입니다.
미개한 죠센징은 죽음의 공포를 느껴야
주둥이를 다뭅니다.
?
?
?
미국에서도 그런 종자들에게는
?
삼청교육대같이 굴려버리는 제도가 있는지
?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