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게 전땡 때 도입된 건데 당시 대한노인회 회장이 전두환 장인이라 쉽게 도입되었다는 카더라도 들은 것 같다. 어쨌거나 그때만 해도 남자 평균수명이 65세도 안 되던 시절이라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근데 문제는 이젠 평균수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 적자폭이 어마어마해진거지.
작년 서울시 지하철에서 나온 적자가 4천 2백억원이다. 이 중에서 무임 승차로 나온 적자가 2천 7백억이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무임승차자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소수일 것이 뻔하고, 아무리 적게 잡아도 2천 3~4백억 이상은 노인 무임승차로 나온 적자일 게 뻔하다.
참고로 이 페이지를 참조해 보라.?http://impeter.tistory.com/2058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빨갱이' 라며 아주 매도하던 노친네들이 노인 무임승차 폐지 발언이 나오자마자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하며 극딜하는 추악한 모습을. 뭔 노인충에게 선동된 교수 연구결과를 갖고 나와서 노인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게 해서 외출하면서 우울증도 줄어들고 운동 효과도 있어서 그 비용이 절감된다는 말도 안 되는 궤변까지 내세우는데, 그런 산출도 불가능한 비용까지 다 계산에 넣으면 세상에 삭감할 예산이 어디에 있겠나. 그 논리로 하면 무상급식 역시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더 많으니까 폐지하면 안 된다는 논리가 된다. 근데 노인들은 이런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그 채현국 할배 말처럼 늙으면 뻔뻔해진다는게 보인다.
결국 아몰랑 나만 복지혜택 받을거야! 하지만 우리 빼고 복지 받는 것들은 전부 빨갱이! 빼애애애애액!!! 이게 노인충들 대다수의 사고방식이라는 건데 정말 극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