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들이 우리는 열린 회사이고, 항상 진보적이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면접용 답변이 아닌 진심을 말했음.
내 좌우명은 할 때는 누구보다 열심히, 쉴 때도 누구보다 열심히. 라고 하면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족과의 시간과 더불어 워크 앤 라이프 라고 말했음.
면접관들이 서두에 저렇게 말했기도 했고, 공고에서도 본인들은 시간 외 근무를 안한다고 미리 밝혔기 때문임.
여튼 저렇게 말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신입사원 때 부터 휴식, 워크 앤 라이프는 좀 안 맞는 거 아니냐? 신입이면 부딪히고 깨지면서 배워야 경력이 쌓이지... 나중에 죽으면 쭉 쉴텐데 지금부터 그런 생각하는 건 좀 아닌 거 같다는 말을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 30분은 면접 분위기 진짜 좋았는데 막판 10분 때매 깨지고 광탈했음 ㅋㅋㅋㅋㅋㅋㅋ
헬조선에서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워크앤 라이프 밸런스라고 하면 역시 안되는가 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