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실패한 씹흙똥수저들을 반면교사로 삼고, 여기에 추가로 내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그나마 흙수저 수컷들에게 인생을 최적화할 수 있는 간단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말해줌.
1. 학창 시절
일단 흙수저 수컷들은 고액과외 학원 이런 건 기대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 걸 잘 안다. 그러니, 금은수저 도련님들을 위한 ㅇㅇ 특기자 전형 이따위 것에 홀리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흙수저 수컷들은 외부 환경도 안 좋고, 내부적으로 가진 유전인자나 머리도 금은동수저에 비해 별로 안 좋다는 건 팩트니까, 여러 가지에 몰두하기보다는 기본 하나라도 제대로 해 보자.
그나마 수능 공부라면 학교나 EBS로도 기본은 할 수 있고.
국어는 관련 독서와 지문 이해 위주로, 수학은 반복으로, 영어는 따로 돈 들여서 한다기보다는 자주 듣고 해외 웹이나 뉴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문장 따라하기 + 단어 찾아서 외우기의 조합으로 한번 공부해 보자.
설령 너가 대학에 안 간다고 해도 포기하지 말고 영어와 사회쪽과 법은 기본적인 건 공부해 두자. 저 3가지는 설령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너가 공장에 가서 평생 일할 꺼라고 해도 언젠가는 써먹을 일이 생김.
영어는 탈조선 계획과 정확한 정보 수집에 필수적이고, 사회 관련과 법 관련 지식은 적어도 너가 모르는 사이에 너를 이용하려드는 개돼지새끼들에게 뒤통수 맞는 일을 줄여줄 수 있다.
2. 대학 진학
이건 너가 머가리가 나쁜데 흙똥수저면 고민하고 자시고 할 옵션도 아니니 뒤로 휠을 굴리자.
다만 너의 아이큐가 금은동수저 애들과도 삐까뜰정도는 되고 수능 성적 기준으로 적어도 상위15%이내를 찍는다는 가정 하에서는, 대학진학이 어느 정도 유용할 가능성이 반, 아닐 가능성이 반이라고도 할 수 있음.
이 정도 선으로 공부를 하면 지거국 공대나 그 이상에 충분히 입학할 수 있는데, 이런 대학들을 나오게 되면 적어도 너에게는 '전문 기술자'가 될 가능성을 조금 부여해준다고 할 수 있음. 물론 인문계는 노답.
거기서 아주 잘하면 대기업 입사도 노려볼 수는 있고.
즉 지금당장은 학자금 대출로 인해 마이너스를 조금 가지고 시작하겠지만.
적당한 수준의 전화기컴을 나오면 한 10년정도 지나면 수입의 격차로 인해 초창기의 패널티를 포함해서 고졸보다 종합적으로는 더 나을 가능성이 있고, 통계적으로 향후 4차 산혁시기에 고졸이하의 기술을 요구하는 직종은 60% 이상 교체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음. 이건 다른 말로는 현재 고졸의 상당수가 2030년대 이후에는 일자리를 잃고 굶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되고.
즉 대학 입학의 경우에는.
당장은 마이너스이나 중장기적으로 볼 때는 동수저 될 확률 약간 + 차후에도 직업이 유지된다는 점과, 지금 당장 돈버는 것 사이에서 서로 장단점이 있으므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음. 물론 이건 지잡대밖에 못 가는 애들이나 인문대학의 경우에는 해당 없음이다.
3. 연애, 결혼, 출산, 섹스
흙똥수저 수컷이 기피해야 하는 것 1순위다. 특히 출산은 자충수라는 걸 명심해라.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가랑이만 찢어지고 끝이지만, 흙똥수저 숫강아지가 금은동수저를 흉내내어 연애, 결혼, 출산, 섹스, 이성에 집착하면 패가망신, 죄 지으면서 살다가 한강에 강제 다이빙당해 특급 지옥행 열차에 탈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정 통제가 안 되면 화학적 거세나 비뇨기과 가서 고환적출을 요구하는 게 차라리 나을수도 있고, 흙똥수저 인생에 있어 성욕 없애는 데 고환적출비 150만원이면 나름대로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연애, 결혼, 출산은 말 그대로 돈 잡아먹는 하마로, 한푼한푼이 아까운 흙수저 수컷에게는 말 그대로 라이프포인트를 대량으로 털어내는 독사과이다.
게다가 별로 잘난것도 없는 흙수저 수컷에게 여자가 진지하게 다가올 가능성은 낮으므로, 이 짓꺼리 하면서 센숭녀에게 지속적으로 피 빨릴것이 명확한데다가 여기서 잘못 사고라도 치면 너는 아이를 볼모로 한 좆소 사장님 노예, 헬조선 나라의 발때만도 못한 노예가 되는 것이지.
물론 너가 낳은 자식의 삶도 너처럼 암담한데다가 노답일 가능성이 높고, 나중에는 고생은 고생대로 원망은 원망대로 당하다 폐지줍다 비참하게 지옥에 끌려가는 운명만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말이다.
그러니, 금은동수저를 흉내내지 말고 고고하게 초식남, 무성애자 이런 게 되는 것만이 흙수저 수컷의 삶을 그나마 이전대로 보존해 줄 거의 유일한 해결책이다.
그리고 병신같이 연애, 결혼 이런 거 못한다고 유흥가 안마방 이런 데 기웃거리지 마라.
자칫 잘못하면 전과자 될 수도 있고, 더 심하게는 너의 피같은 돈은 돈대로 빨리고 그런 데 중독되어 말 그대로 영혼까지 빨리는수가 있다. 그런 덴 안간놈은 있어도 한번가는놈은 없고, 정 안되면 유흥가를 생각하기보다는 비뇨기과 가서 고환적출을 하는 게 너의 인생에 있어 100배는 나은 선택임.
건강을 위해서라면, 아예 유흥가와 조금의 연관성이라도 있는 술 등등은 전부 기피하는 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탁월한 선택이다.
4. 직업.
흙똥수저에게는, 사실 직업 선택의 자유란 공허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미 좋은 직업군은 금은동수저들이 다 쓸어가고 남는 일자리 뼈다귀들이 대충 흙수저 수컷들에게 던져지는 것이기 때문임.
그렇더라도 생각 이외에 괜찮은 곳들이 있을 수 있으니 찾으려는 노오력을 하는 건 중요하다.
특히 흙수저에게 중요한 건.
하나는 최저임금을 제대로 주느냐 아니냐를 따져보고 찾는 게 중요하고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을 너무 혹사시키지 않는 일을 찾아 보는 게 중요하다.
흙수저 수컷들이 돈에 대해 사무친 원한이 있는 것은 잘 아나, 그렇다고 해도 흙수저 수컷의 분수에 돈이라는 건 적합치 않다는 걸 인지하고 오히려 더더욱 미련을 버려야 한다.
어차피 흙수저 수컷이 14시간 15시간 돈 벌어봐야 금은동수저가 널럴하게 하루 8시간 정시근무 지켜가며 버는 돈보다 못하고, 그 반대급부로서 건강과 몸은 매우 빠른 속도로 축나기 때문임. 흙똥수저가 가진 거의 유일하게 의미있는 자산은 건강인데, 너를 보살펴 주는 사람도 없는 환경에서 이를 잃으면 어떻게 될까? 바로 비참하게 골방에서 투병생활 하거나 비참하게 죽는 결말만이 있는 것이지.
그러니, 돈은 조금 적게 주더라도 본인 신체와 체력에 크게 문제되지 않은 일을 잘 찾는 게 훨씬 낫다고 볼 수 있음.
5. 노후
흙수저에게 사실 노후란 사치라고 할 수 있음.
차라리 오래 사는 것에 이련을 버리는 게 훨씬 현명한 삶의 자세이며, 60세를 전후에서 노동능력을 상실하면 머지않아 죽는다고 생각하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더 나을것임.
어차피 헬조선에서 흙수저 수컷 처지에 60넘어가면 돈이 없어 비참한 생활이나 할 께 뻔할 뻔자인데, 헬조선이 아닌 외국에서는 노인층 등에게 안락사를 허용하는 병원과 단체들이 있음. 이런 데 가려면 대략 2 - 3천만원 정도가 필요함.
흙수저들은 누가 보살펴 주지 않으므로 비참하지 않은 죽음을 맞기 위해서도 미리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데, 60 이후의 존엄사를 위해 지금부터 매년 100만원씩 3천만원을 따로 모아두는 것이 좋을것임.
흙수저 수컷에게 있어 효율적이고 훌륭한 삶의 자세란.
그 무엇보다도 자기 분수를 넘어서는 것을 탐하지 않으며, 특히 금은동수저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거나 무리한 방법으로서 그들이 하는 방법을 흉내내지 않는 것임. 특히 성(性)과 물질적인 탐욕을 경계하고 항상 마음을 그런 것들로부터 멀리 다스리는 것이 그나마 비참한 말년과 죽음을 피할 수 있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