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카페에서 자리 이용하는 게 논란이긴 하지. 오래 앉는 것도 커피 사 마시면 커피값에 그 권리가 포함된다고 하기도 하고 업주 입장에서는 커피값만 낸 거지 장기적으로 이용하는 돈을 낸 게 아니라면서 싸우니까. 근데 사실 나도 마찬가지다. 솔직히 옆에 누가 있으면 집중이 떨어지긴 하거든. 처음에는 나만 그런 건거 했는데 아니었네. 그렇다고 해서 앉지도 않을 자리에 물건 올려놓고 하는 거는 진짜 미개한 짓거리 아닌가 싶다.
얼마나 미개한 수준이면 저런짓을 당당하게 하는지, 역시 자유를 주는건 사치인 종족인것 같기도 합니다. 저런건 강제적의로 제제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모조리 1인 1좌석 형태로 바꾸던지 커피 한잔에 1인 1좌석만 가능하게 강제를 하던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없는 종족 같습니다. 저러니 모든 곳에 자유를 주고 자연스럽게 강제나 법적 제제가 아닌 자율적인 룰이 지켜지지 않으니 불필요한 법이나 강제적 제제만 늘어나는 점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