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인들의 선택은..?
그런듯요.
네 ㅎㅎ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있는데 생각보다 물리적 요건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은 엄청납니다.
별 차이 없을지도요?
어차피 좁은 땅에 아파트짓고 사는것에 특화된 종족이라서,
땅 넓이가 가져다주는 이득은 별로 크지않아요. 식량 자급율 증가 정도이려나?
5천만에서 2천만이 되어도, 비싼 물가, 취업경쟁, 노동착취는 여전하겠지요.
수입위주의 경제에서 오히려 시장 규모가 줄어들면서, 물가 상승할 여지마저 있을 것 같네요.
노동착취 또한 마찬가지구요.
2천만이서 그렇게 복닥복닥 하며 사는것이죠 .
"인구가 줄어드는 과정에서의 사회적, 경제적 충격" 때문에, 그 충격을 받아서 약간 헬이 줄어들 가능성은 있긴 하겠지만요.
노동자가 귀해져서 노동착취가 사라지는? 그것 또한,
노동자가 없게 되는 초반의 잠깐 동안에 불과하며, 결국 수요자가 줄기 시작하면 노동자의 희소성도 줄어듭니다.
시간이 지나 2천만으로 균형이 이루어지면, 원래의 헬이 밀도만 줄어든 상황으로 복귀하겠지요.
모... 그런 특별전형이면 제가 보기에도 딱히 공부를 잘했던 거 같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