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도에 태풍의 영향이..
비가와서 스케쥴 미루고 할일도 없기에 뻘글이나 싸러 왔음.
개인적으로 연애는 좋아하지만 결혼은 하지 않으려는 독신주의자임.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3국적 여자와 교제를 해보았고, 현재는 스시녀랑 연애중.
<헬조선녀>
회사 입주한 건물에.. 그 인포메이션에 안내하는 친구하고 사겨본적이 있음.
키 크고, 얼굴 잘 다듬었고. 적당히 된장끼 있는 흔한 조선녀.
양친 사고회로가 골동품이라 결혼을 하도 강제하길래 결혼까지 할뻔함. 지금생각하면 후덜덜
시간개념이 없음
약속시간 늦으면 여자가 그럴수도 있지..?
그럼 여자들은 죄다 북한 평양 표준시를 쓰나..
이동수단에 집착
날도 덥고 치마입고 힐신었는데 왜 차를 안가져와??
씨바.. 서울 시내에서 영화보는데 차가 왜 필요하냐..?
경제관념이 없음
연애시 10:0 집장만시 8:2 이혼시 5:5 ?이건 피타보라스의 정리로 유명하고,,
나도 보라스정리대로 헬헬거리며 연애 했었음.
근데 가장 학을 뗀건.. 결혼 얘기가 나오면서.
4층 빌라건물 통째로 갖고 맨윗층(맨 윗층만 48평) 살면서 빌라 관리도 하면서 살자 했더니 하는말이 가관
빌라 담보로 대출 받아서 친정 가까운 쪽 좃데케슬 들어가자고 생떼를 쓰더라.. 씨바. 할말을 잃었다.
잘 안줌
내가 떡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님. 근데 가끔씩 꼴려서 할려고하면..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는 둥.. 그런건 어디가서 멋진 저녁을 먹고 나서.. 기분좋음 함 대줄께..라는 식
무슨 떡을?월드컵 우승 트로피마냥 업적(내가 쓴 돈)에 대한 보상으로 생각함.?
안먹어 씨팔 사먹고 말지.
좋은점을 하나 쓰긴 해야 될텐데..
아, 술을 잘마셔줌. 물론 술값은 피타보라스의 정리대로. ㅋㅋ
<프랑스녀>
한국어 배우러 온 어학당 출신 아가씨랑 사겨봤음.?미인은 아니었지만?유쾌하고 밝은 친구.
근데 헬조선 체류년수가 꽤 되는 처자라.. 어느정도 조선에 흑화된 상태로 만난건지도 모름.
시간개념?
헬조선 버스랑 지하철이 줫같아서 몇분씩 늦는거 빼곤.. 기본적으로 시간에 맞춰서 옴.
물론 늦으면 지랄은 함. 지가 늦었을때도 내가 지랄하면 별말 안함.
결론은 내시간도 니시간도 소중함.?
답답함
갓프랑스 출신이라 그런지 생각하고 행동하는 개념이 완전히 다름.
난 당연하다 생각해도 상대방은 아닌.. 그 반대도 많았고.
연애할때도 이정도면 같이 사는건 힘들겠구나.. 싶더라.
그때는 몰랐지만 연애, 결혼, 인생관이 뭐 천지개벽수준으로 다름. 지금만났다면 이해 했겠지만..
요구를 안함.
이건 뭐 조선녀랑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로 ..
뭐 사달라고를 안함. 같이 먹거나 어딜 가도 먼저 권한쪽이 지불하는 습성이 몸에 배어있음.
집착이 없음
뭐 요구도 없고 집착도 없으니 정말 연애중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음.
첨엔 뭘 해도 이해해주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중에 갔더니 헷갈리기 시작하더라.
재밌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있으면 즐거움. 재밌음. 암튼 뭘 해도 재밌어.?
애교도 많고. 헬녀들 선물사달라는 욕망의 애교 말구 그냥 순수한 애교 ㅋㅋ
갓프랑스같은 부유한 국가 출신이라 그런지 마인드가 굉장히 긍정적임.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본게 얼마만인지.. ㅋㅋ
친구들도 다 그럼. 내가 말을 다는 못알아 먹어도 .. 애들이 굉장히 다들 재밌음.
어쩜 이게 가장 큰 매력이었을지도.?
떡
좋았는데.. 나만 좋았던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하기도 함.?
씨발.. 사이즈가 신경이 쓰여서.?
<스시녀>
시간개념 끝판왕
사스가.. 시간개념은 원탑임.
1분이라도 늦을거 같으면 그걸 인지한 시점에서 반드시 연락이 옴 ㅋㅋ
스케쥴도 한달 후까지는 미리 정해놓고 ...
경제관념
다들 더치페이 한다는 이미지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스시녀들도 사주면 사주는대로 잘 받아 먹음.?
단!!! 조선녀처럼 당연하다는 식으로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음.
존나!! 고마워함. 나중에 자기도 그만큼을 꼭 해주려고 함. 그게 밥이든 술이든 떡!이든
집착이 심함
의외로 집착이 존나 심함. 뭐 스토커처럼 전화질 하고 그러는건 아닌데?
그냥 나 여기있어요.. 나좀 봐주세요..라는 강아지같은 습성이 때때로 사람을 피곤하게 만듬.
밥해놓고 올때까지 지도 안먹고 기다린다던가..?
(이걸 피곤해 하는건 내가 개새끼라 그럴지도..)
나한테 애정을 주는만큼 지도 받고싶어함. 물론! 그게 조선녀들처럼 물질화 된 개념은 절대 아님. 아따 씨바 된장녀들하곤 비교불가지.
정붙이고 결혼할거라면 스시녀랑 해야겠단 생각이 듬.
떡
끝내줌. 판타스틱.?
나도 좋고 지도 좋아 죽고.
적극적이고 침대만 올라가면 부끄러워 하질 않음. 그래서 더 좋은듯.
3줄요약
한국여자랑 연애는 근무
프랑스녀랑 연애는 일탈
일본여자랑 연애는 휴식
여기가 좀 헬 헬 거려서 그렇지 수준이 높은편이라고 봄
님하곤 잘 안 어울리는듯 ㅋㅋㅋ
님같은 분들 덕분에 탈조선 할려는 사람도 많은데 ㅋㅋ 이거 잘하면 죽창 맞으실듯 ㅋㅋ
물론 저는 모든 글은 다 이유가 있다고 보는 사람이라 아무리 맘에 안 들어도 패륜이나 핼도덕성 아니면 왠만하면 죽창은 안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