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동안
해왔던 마비노기에 새로운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헬조선 사이트에도 광고가 뜨죠?
일명 나의 기사단이라는건데, 그냥 뭐...12세 버젼 육성시뮬레이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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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하다가 때려치우려고 했는데, 저는 아래의 케릭터를 보고 집중해서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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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하다가 때려치우려고 했는데, 저는 아래의 케릭터를 보고 집중해서 하고있습니다.?
이 아이는 카나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 아이는 고아입니다. 언니랑만 살아왔고, 이 자매는 같은 처지인 고아들이 지나가면 불러와서 집에서 재워주고 먹여줘왔습니다. 먹고살기가 여의치 않자
목숨걸고 이교도 놈들과 싸우는 기사단에 언니가 먼저 지원해서 훈련하고 일을 배우고 있는 중이고. 그녀는 두번째로 지원하여 훈련을 받고 잡일을 배우고 있는 참에, 플레이어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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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은 신성력이라는것을 발휘하여 이교도들과 싸우는데, 이 아이는 가장 신성력이 낮습니다. 재능이 전혀 없는거죠. 온갖 고생과 노오오오오력을 다 해도 결국 제자리인 그녀를 볼때마다, 그리고 그 대화 스크립트들 안에서 열심히 훈련을 하다가 제대로 되지 않자 울먹이거나 울음을 터뜨리는 이 케릭터를볼때마다,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고, 눈시울이 붉어지는지... 컨셉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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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선지, 왜 그녀의 모습에 우리같은 헬조선 노예들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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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가 설마 그걸 노리고 만든건 아니겠지......
윈드밀 1랭찍고 친목질좀 하다가 접었는데
아직도 서비스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