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다섯마디 말하기가 내게는 쉽지가 않다.?
낯을 가리기도 하고 옆집사는 나이 어린,교복입은, 사람에게 안녕?할지 안녕하세요?할지 모르겠다. 딱히 옆집이라고 그렇게 면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데면데면하다.
?영어였다면 그냥 하이나 헬로우로 끝내면 될걸.
꼭 나이 어린 사람이 아니더라도 보자마자 바로 안녕하세요란 다섯마디 말하기가 발음이 어눌한 나에겐 힘들다.?
리듬이랄까? 발음도 리듬을 타면 한결 수월한데(영어발음하는게 더 수월함) 한국어는 뭐랄까 당최 리듬이 없는거같다.
한단어 한단어 일일이 끊어서 발음해야한달까? 그래서 영어의 연음을 잘 못듣는거같다.
영어의 연음은 아마도 발음을 편하게,즉 리듬있게 하려다보니 자연스레 생기는거같다.
결론은 한국어는 말하는거도 리듬감이 별로없어 불편하고 존댓말 경우 의미 전달에 불필요한 마디가 더해지니 말하기가 더 불편하다. 존댓말 쓴다는거 자체도 남을 보며 반말해도 될지 안될지 눈치를 무의식적으로라도 보기 때문에 더 그런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