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된 사회를 개선하려고 노력따위 하지않으면서 자살예방이라니 어이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사실 전에 자살예방상담글에 글을 올렸습니다. 솔직히
위로만 받을뿐 자살하고 싶은 심정은 여전합니다. 또한 이 자살예방상담글은 상처받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그리고 예전에 트위터에서 자살예방정책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살할 사람이 자살을 안할 거라는 보장이 있을까요?
그리고 자살신고는 유저들이 합니다. 그런데 제가 타임라인에 죽고 싶다는 말을 했을때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남의 트윗에서 죽고 싶다고 했을때는 신고당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지 트윗에 더렵혀지는 것이 싫기때문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예방정책 있어봤자 별로 쓸모없습니다.
자살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회 구조가 바뀌어야 하는 게 필수적이고, 스스로의 지성과 사유의 결과로 자결하는 것은 부정적인 것이 아닌데 왜 막으려고 노오오력하는 지 모르겠네요.
다만 헬조선에서는 자살한다는 표현보다는 자살당한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