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치료 받아보진 못했지만 제가 가족들에게 떠밀리듯 억지로 가본 병원들인데 하나는 자체적으로 사립 폐쇄병동이고 하나는 국립이더군요
한번은 두달 강제 입원(약 5년전)했는데 저는 우울증 때문에 강제 입원했지만 멀쩡해보이는 분들에 대해 정보 수집좀해보니 ㅡㅡ 대부분 조현병 아니면 우울증 때문에 입원했더군요 웃긴건 단순 우울증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자원 입원이라기보다 유도적으로 자원입원 처리된 사람들(개인이 상담받으로 온경우)이 많더군요
제가 입원한 이곳은 창문 출입문 디자인이 전부 쇠창살이며 항상 잠겨있고 특정 교육 시스템이란거 할때만 불리는 사람만 일시적으로 나갔다 들어오고 면회도 2주일인가 한달에 한번뿐이 안된다는걸로 기억합니다
뭐 햇빛 보러 운동장 나가게 하는것도 2주인가 한번이고
밥도 1주일치 메뉴 무한 반복입니다 고기나 햄같은거 나와도 젤 싸구려... 주치의와 주기적인 상담같은건 전혀 없고요 제가 치료목적으로 보내진게 맞는건지 교도소로 들어간건지 의미불명...
실제로 입원하다가 정상적으로 대화가 가능했던 사람들중 지속적으로 상태가 이상해지거나 심해지면 돌변하는 모습 자주 봄...
간호사가 환자 대하는 수준보면 기계같고 딱딱함 특히 대화는 질문하면 정해진답만 하고 뭐하면 협박(실상은 말 안듣는다고 먹이는 알약 갯수 늘리거나 강박치료라고 천때기로 의자에 장시간 묶어두거나 쪽방에 몇일씩 가두거나)도 많이함 아니 뭐 누구말로는 시대랑 안맞게 너무 옛날식으로 검사하고 진료하고 한다고 하고
나중에 인터넷으로 알고보니 입원 환자수에 따라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지원금 들어온다는걸 어디서 주워들은거 같습니다만 입원비도 보호자한테서 꾸준히 받는거(약값 별도)보면 ㅡㅡ
거기다가 일반 의료는 치료받으면 치료 진척도를 체감할수 있는데 정신과는 돈만 쳐먹으면서 오히려 피해의식에 병만 더 돋게 하는거 같았음..
도대체 정신병원 수입이 얼마나 되는걸까요
혹시 정신과에 사기꾼 집단 얼마나 되는거임?
한 곳에 수십년 입원한 사람도 있었음
가본 정신병원중 경험상 이곳이 최악이었고 ... 나머지는 악쓰니까 입원치료는 안받음
거기 입원 별로 안했지만 퇴원후 정신이 황폐해지고 낯선 외부 환경에 더 우울해짐 거기 약 부작용으로 음식 먹으면 소화기관에 보관이 안되고 얼마안되서 미끄러지듯 배변함(먹은게 형태 유지하고 10분내로 화장실 ㄱㄱ몇달 고생하다 환약 먹고 완치됨)...약 부작용중 불쾌감 ㅅㅂ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최악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