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 세상이 뭔가 잘못되어 있으며 따라서 내가 지지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갖지 못한 변혁운동은 성급하고 낭만에서 끝나기 쉽습니다

나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묘사함으로서 보수든 진보든 교조적이고 극단적인 논리에 자꾸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1989년 11월 20일 동아일보 김승옥 기자의 소설가 양귀자 인터뷰에서 

 

음...제가 얼마 전에 인터넷으로 옛날 신문을 보다가 소설가 양귀자 님이 1989년도에 저와 같은 말씀을 하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무심코 흘려 듣기에는 참 아까운 말이 아닐까 싶어 이 곳에 한번 옮겨 보았는데요  

무엇인가를 바꾸고자 하는 마음은 물론 옳지만, 다만 저 분 말씀처럼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

그걸 잊어서는 안 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짧게나마 글을 적어 봅니다  
.






  • 카시어
    17.04.22
    동의합니다 사랑이 근본이 된 개혁이어야 진정한 개혁이라 할 수 았습니가. 증오가 바탕아 된 개혁은 상대방에 대한 폭력과 살인으로 끝날뿐 입니다. 증오는 증오를 낳을뿐입니다. 상대방이 증로를 주었다 할지라도 증오를 사랑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실순 있겠지만 예수님의 행동을 본다면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 네, 맞아요. 아마 사랑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은 있어도 미움 받고 싶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러니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더라도 조금만 더 기다려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웃기고 있네 증오는 증오를 낳아도
    센숭이 자체를 박멸하면 그곳에는 평화와 Clean이 발생한다.
    모든 조센 징을 박멸해봐라.

    얼마나 인류 공동체가 발전할지 상상이 되나?
    만악의 근원 조센 징, 따위가 사랑을 입에 담는다고?

    차라리 사자 주둥이를 보고 사랑과 평화를 논하라고 해라.
    센짐승 따위에게 그런 짓을 한다는건

    그냥 또 뒤져마땅한 놈을 링겔꼽아 살려줘야 한다는 주장일뿐.

    그저 센짐승은 죽이고 또 죽이는 것이 인류의 번영과 문화에 기여하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변혁의 꿈은 시작되지만

    바로 그 인간에 대한 혐오감으로 변혁의 꿈은 마무리되지.
     
    인간을 왜 사랑해야 하냐.
    모든 문제의 근원이자 혐오의 궁극이 바로 인간인데..
     
    인간은 사랑받을 가치가 없으므로 멸망해야 하는것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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