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혀니
15.08.25
조회 수 361
추천 수 5
댓글 6








안녕하세요

조선에 불만이 많은 동생이 여기 알려줘서 들어와봤는데 저랑 코드가 맞는거 같아서 회원가입도 하고 글 쓰는거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가입한김에 몇 자 쓰고 나가려 합니다.

벌써부터 귀찮아 지긴 하네요

제가 공유해보고 싶은 내용은 조선에서 국영수를 하는 이유입니다. 기존에 이와 관련된 글이 몇 개 있는거 같은데 길어서 대충 보다가 닫았습니다.

그냥 제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조선에서 국영수 위주로 교육을 왜 하는 걸까요?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걸까요? 국어는 어려운 문법 안해도 말하고 들을줄 알고 초등학교도 못나오신분들이 대다수인? 노인네들도 말 잘하고 들을줄 압니다. 영어는 그렇다 칩시다(하지만 다들 집에 성문기본영어 한 권 씩 있듯이 문제가 많은 교육이 진행되고 있죠..영어는 잠시 재 설명하겠습니다)

수학은 도대체 뭡니까? 수학의 정석 한 권씩 사서 저자에게 돈 만 가져다줬지 우리가 얻은게 있나요? 인생에서 수학은 사칙연산 정도만 필요한거 같습니다. 일반인 기준으로..


제가 지금부터 하는 말이 요점 입니다.

국영수위주의 입시교육과 암기 위주의 교육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국민들을 노예로 만들기 위한겁니다. 바보 멍충이로 말이죠..스스로 생각할줄 모르는 창의력이 없는 인간들

시키는 것만 할 줄 알고 취업의 인생의 전부인줄 아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래야만 자본가들이 일을 부려먹기 쉬운 겁니다.


일제 식민지 시절부터 지금까지 친일파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큼직큼직한 자리 대부분을 차지하고 권력을 남용하고 있죠..정치분야 경제분야 사회분야 문화 분야 모든 직업군에

그 시절에 외국유학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일반 백성들이 그럴 여유가 있었을까요? 아닙니다..다 친일파 관련자들이 돈이 있었기 때문에 유학가서 영어도 배워오고 악기도 배워오고 한겁니다. 어렸을떄 즉 뇌가 안 굳어졌을때 그렇게 배워오니 그런 것들이 평생 가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도 어렸을때 피아노 주산 배운게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어렸을대 주위 환경이 남은 인생을 지배하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돈으로 쳐바른 교육을 받은 기득권층이 이런걸 일반 백성들이 똑같이 받게 만들 놈들이 아니죠. 다들 조선놈들 스타일 아시잖아요..

암기위주의 입시교육정책을 써야만이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생각할줄 모르는 바보로 만들 수 있는거죠..입시위주의 암기교육만 하다보니 본인들이 뭘 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고 뭘 잘하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대학정도 가서 그런걸 꺠달으면 다행이지만 제가 주위에서 볼때에는 서른살 가까이 되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 입니다. 어떻게 국영수 위주로 잘 외우다 보니 서울시내에 있는 대학에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대학가서 취미동아리도 많이 했는데 요즘 대학생들은 취업준비 부터 하더군요..참 재미없게 삽니다. 저는 대학교때 그룹사운드한다고 기타만 치다 학교 간신히 학교 졸업했습니다. 다들 얘기하죠 요즘 대학은 대한민국 대기업에 말 잘든는 노예를 제공하는 인력업체라고..


취업하면 대기업에 들어갔다고 공사에 들어갔다고 공무원 됐다고 좋아합니다. 지방에서는 마을에 현수막도 걸어주더군요..이제부터 공노비 사노비 시작입니다.

이때즈음이면 남자 나이 서른 초반 중반정도 되니 남들 다 한다는 결혼을 생각하죠

우리 부모가 했으니까 주위에서도 다들 하니까

예전 부모 세대에서 여자들은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죠..그냥 스스로도 결혼 해야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우리세대가 태어났고 부모님들은 그 나마 그 시절 아파트 재테크로 돈도 조금 모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많이 바뀌었죠..

여자들은 직업이 생기고 눈도 높아지고 굳이 결혼의 필요성을 못느낍니다....얘기하다 김치녀로 빠졌네요..한국여자들에 관한건 다음에 써보죠..국영수 얘기하다 어떻게 여기까지..


잠시 영어로 가시죠..

저는 영어를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어머니가 해임영어인가? 카세트 테이프랑 교재를 6학년 졸업하고 열심히 들었죠..영어를 잘하고 싶었습니다. 문법이 아니라 회화를요

지금은 어떻게 교육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저때는 단어 숙어만 외웠습니다. 수업시간에 쓰기 읽기 위주로 교육하고 ..집에서 사설학원을 보내줬는데 거기서는 단어가 중요하다며 접두어만 가르쳐 주더군요 ㅋㅋㅋ

전? 그 당시에도 쉽게 구할 수 없었던 플레이보이지를 구입하여 사진도 보고 거기 나오는 영어를 봤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찾아보구여 그때 cunt 라는 단어를 배웠던거 같네요..뭐 인생에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남들 다 가는 영어회화 학원을 갔습니다. 진짜 영어회화학원에서 말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도움이 많이 안됩니다. 그런건 있는거 같아요..그냥 도화선이랄까..시작하는 계기정도? 10년전에 유럽에 출장을 간적이 있는데 거기는 동네 할어버지 할머니도 2-3개국어 하시더라구여..네덜란드를 갔는데 일단 자국어 하고 영어는 고등학교까지 기본공교육만 받아도 영어를 한다는 군요..네덜란드어가 독일어랑 비슷해서 단어좀 알면 독어도 어느정도 하신다하고 그 중에 내가 하나 더 배워야겠다 하는 분들은 불어 정도 배우신다 합니다. 물론 영어문화권이라 쉽게 다가가는건 있겠지만..저는 이런생각을 합니다.


과연 이 나라 대한민국 교사 강사들은 학생들이 영어회화를 잘 하는 방법을 모를까요? 나라 교육정책을 이 따위 암기 위주로 해야만이 백성들이 영어회화를 못하게 만들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그래야 돈 많은 금수저 자식들만 어렸을떄 유학가서 회화도 배워오고 글로벌한 인재가 되는것이고 돈 없는 애들은 자국에서 성문기본영어나 하다가 월급쟁이 되고..

월급쟁이 하다가 인생 종치는 겁니다. 예전 아버지 세대처럼 정녀이라도 있으면 좀 먹고 살았지만 지금은 아시죠?

저는 이 나라가 안망하고 버티는거 보면 모래성 쌓기 하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한 시간 정도 앉아있으니 귀찮네요...ㅋㅋㅋ








  • 비효율성의 극치 !
  • 좋은 글 같은데 친일파 타령해서 죽창이야
  • 토니플러시
    15.08.25
    이에 대해선... 국영수는 필수라고는 보는데요.
    다만, 현 교육체제 즉 7차교육과정이후 개정체제로 오면서 교과서는 교과서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난이도 문제에 문이과 통합이라는 난제가 걸려있으니... 일단 죽창 찍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난이도는 강제로 줄여야 하는게 맞습니다. 우민화되지 않을 정도로요.
  • 들풀
    15.08.25
    영어를 배운 게 아니라

    "영어는 할 수없는 것"이라는

    무기력을 학습하셨군요.



    영어교육은

    제가 문제점하고

    해결책을 제시한게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http://hellkorea.com/xe/board_MBgX00/74379
  • 모모
    15.08.25
    월급쟁이 되보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영어교육이 병맛인건 맞는데 은근슬쩍 국, 수를 끼워팔기 하면 안되죠.
    국, 수 공부 안하고 뭐 공부하시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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