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게시판에 보니 "현재의 20~30대가 앞으로 10년 정도 후면 기성세대가 될텐데, 그 때 쯤이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라는 희망 섞인 글을 쓴 것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현재 40~60대 형님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그들이 젊었을 때에는 훨씬 더 진보적이었다고 한다.
쉽게 예를 들어 90년대 초만 해도 X세대니, Y세대니, 신세대니 하는 유행어가 나돌 정도로 획기적이었다고 하지만, 함정은 나이 들면 결국 다 똑같아 진다는 것.
결국, 요점은 제 아무리 잘나도 이 사회 시스템의 변혁이 없는한 아무것도 바뀌진 않는다는 거다. 80~90년대 영상만 봐도 데모하는 거 보면 지금하고는 상대가 안 될 정도였는데, 그런 사람들이 지금은 기성세대가 되어 있으니 말이다.
정치인들이 아무리 바뀌어도 사회가 안 바뀌면 말짱 도루묵이다.
즉, 결론은 탈조선 하지 않는 이상은 희망은 없다는 거다. 내가 보기에도 헬조선은 바뀔거 같아 보이진 않는다.
다들 탈조선 준비나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