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잉굴
16.11.04
조회 수 531
추천 수 2
댓글 3








안녕하세요 헬조선 국민 20살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나라에 발붙이고 살기도, 졸업하고 임용애 붙더라도 학생들 가르치기도, 내가 후에 아이를 낳을 가치도 없을정도로 이나라가 쓰레기 같아서 탈조선 결심하게 됐습니다.

우선 영어는 필리핀1년2개월 캐나다 6개월 살고 고등학교도 특목고 졸업해서 능숙하게 합니다.

 

찾아보니 TAFE라고 전문직을 양성하게 되는 과정이 있던데 이 과정은 어떠한 과정인가요? 한국에서 기술을 배우고 호주로 가는것보다 이 과정을 이수하는게 낫나요?

 

만약 호주에 가서 TAFE를 연수하게 된다면 파트타임을 해서 학비를 충당할 수 있나요?

 

TAFE과정에서 기술을 선택하려면 사전지식이 필요한가요? 고등학교 특성상 이과를 학교에서 아예 개설하지 않았기에 기본적인 과학 교과 상식 외엔 아는게 없습니다

 

TAFE과정 이수 후 일정기간을 일하면 시민권을 취득 할 수 있는게 맞나요?

 

중고등학교 6년 개처럼 공부한거 다 내려놓고 기술이든 요리든 바닥부터 다시 배워서 탈조선해서 잘 살고싶습니다. 먼저 호주로 탈조선 하신분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 TAFE로 이민하는건 불가능하다고 단정지을수 있으니 다른길 찾아보길. TAFE로는 독립기술이민으로는 100% 불가능하고 RSMS는 한 99% 불가능함. 파트타임으로 학비충당? 절대 불가능하고. 현실적으로 호주 이민가능 방법은 호주내 학사학위나 한국의 학사학위랑 경력으로(그것도 일부 직종) 가는게 현실적이고 나머진 유학원 장사치들 말임.  
  • TAFE과정을 이수하는 건 좋은데, 그걸 한다고 영주권이 나오는건 아니니 문제. 그리고 외국인에게는 학비가 더럽게 비싸서 파트타임으로는 택도 없음. 다만 기본지식이 없어도 얼마든지 시작할 수 있음. 단계별로 과정이 나눠져있어서.. 배경지식이 있으면 심화과정부터 들을 수 있고, 그런거 아니면 초보자용부터 듣고 올라가야 되고 이런 식. 시민권은 영주권 따고 나서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나오는거나 다름없으니 신경 끄고, 무조건 영주권에 촛점을 맞춰야 함. 근데 TAFE이 수월한 길이라고 할수는 없을듯.. 제일 확실한 건 윗분 말씀대로 한국에서 경력과 영어를 준비해서 기술이민으로 영주권부터 받고 나서 입국하는것. 
  • Tokyo11
    17.01.23
    답글을 늦게 달고 있네요. 

    호주로 탈조선한 1인입니다. 윗분 말대로 테입가서 공부하는 건 괜찮습니다. 그리고 말그대로 테입이 영주권 보장은 아닙니다. 지금 부터 간단히 조언해드릴께요. 

    첫째, 어떤 전공을 할건지 선택을 하세요. 이민성에서 정한 부족직업군을 전공하는 것이 후에 영주권 취득에 유리합니다. 둘째, 한국에서 관련 전공이 이미 있다면 경력을 만드세요. 어느 나라든 제대로 된 지식과 기술 그리고 경험이 있는 사람을 이민자로 받아들이지 대충 불평불만하면서 난 난민할거야~ 그러니 받아줘~ 이런건 힘듭니다...  셋째, 영어 공부를 착실히 하세요. 영주권 취득에 필요한 영어 시험은 아이엘츠 입니다. 기본적으로 공시하고 있는 점수는 이치밴드 6.0 입니다. 허나 7.0을 갖고 있다면 독립기술이민신청시 점수가 올라가 유리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시민권과 영주권은 다릅니다. 간단히 말해서 영주권은 그나라에 영원히 살수 있는 비자를 주는 겁니다. 즉, 국적은 대한민국사람으로서 호주 영주비자를 갖고 있는 거고, 시민권은 호주 사람으로서 호주여권을 갖고 있는 겁니다. 복지면에선 차이는 없습니다. 

    학생으로서 학비충당은 가능합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약간 불법적인 방법을 쓰면 가능하지요. 허나 이런건 직접 알아보세요. (참고, 학생은 주에 20시간 이하로 일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군문제가 걸리실것 같은데 잘 해결하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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