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헬조선이나 외국 심지어 소위 선진국이나 이제 생활수준 국민성 기타 객관적 주관적 수준이 비슷해졌습니다. 외국이나 한국이나 돈 많은 사람만 살 수 있다는거죠.
헬조선에서 사는게 한국인에게는 가장 좋은선택이고 공무원 준비하는게 가장 좋은 옵션입니다
괜히 탈조선했다가 후회하지말고 열심히 사시길..
솔직히 헬조선이나 외국 심지어 소위 선진국이나 이제 생활수준 국민성 기타 객관적 주관적 수준이 비슷해졌습니다. 외국이나 한국이나 돈 많은 사람만 살 수 있다는거죠.
헬조선에서 사는게 한국인에게는 가장 좋은선택이고 공무원 준비하는게 가장 좋은 옵션입니다
괜히 탈조선했다가 후회하지말고 열심히 사시길..
저는 영국교민 1.5세입니다. 사람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술하신 주관적 부분에서 결국 인간은 영국이든 수단이든 한국이든 똑같습니다. 그리고 소위 선진국사람들의 가치관 문화존중 이런거 없습니다. 영국도 흙수저 워킹클라스 여긴 공식적인 계급이 아예 존재해요.
ㄴ 님이 아마 영국에 계셔서 헬조선과 큰 갭을 못느꼈을 수도 있네요. 몇년전 유로저널에서 뽑은 유럽내 최악의 관광객 1위에 영국인이 뽑혔죠. 그만큼 유럽내에서 민도가 낮다는 의미죠. 저는 현재 캐나다 영주권자로 약 30년을 한국직장생활하며 전국을 돌아다니며 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와 비교를 해볼때 자신있게 헬조선이 타 선진국에 비해 의식수준이 미개하다라고 말할수 있는겁니다. 다시 언급드리지만 영국 살면서 제가 말한 "자살율 1위에, 근무시간 1위에, 공기질 최악에, 각종 투명성 최하(혈연,학연,지연, 나이차별, 성차별)에 남비교의식하는 문화에, 오지랍, 시민의식, 남배려, 학창시절 야자, 아이와 아빠 하루 함께하시는 시간 6분 미만에, 갑질문화, 냄비근성, 노예근성"이 영국에도 동일한 수준으로 존재한다고 봅니까? 영국아파트에서도 층간소음으로 사람 칼로 찔러 죽입니까? 영국에서도 앰뷸런스 가는데 길막해서 진짜 환자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시비거는 일이 있나요? 영국 직장에서도 와이프가 출산한다고 휴가낸다고 하면 직장상사가 '애는 와이프가 낳지 니가낳냐?' 하면서 지랄하는 경우가 있나요? 영국에서도 맥도날드에서 콜라 무제한이라고 하면 아줌마들 1.5리터 피티병가지고 우르르 몰려나와 콜라전부 앵꼬시키고 가나요? 결국 그거떔에 무제한 리필 사라졌죠 ㅋㅋ. 피부에 와닿을 정도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아마 한국에서 금수저 생활만 해보신거 같네요. 피부에 와 닿습니다. 매우 와 닿습니다. 의식수준, 도덕성, 사회의식 전혀 똑같지 않습니다.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사회가 물질만능주의가 되고 인성을 잃었습니다. 흙수저, 워킹클라스 계급 그건것들이 문제가 아니에요. 가치관 문화존중 이런거 없다고 하셨는데 영국에서도 동남아인들 대놓고 무시하고 떄리고 그럽니까? 한국 공장에서 일하는 동남아 애들은 사장이나 한국인 직원한테 온갖 인격모독에 짐승처럼 맞아가며 일합니다. 똥남아 새끼들 똥냄세난다라며 인격모독은 기본으로 하면서요. 이런것들이 동일한 수준으로 영국에서도 일아나나요? 비교할걸 비교하셔야죠. 한국인들 민도 선진국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거 사실입니다.
사실 양쪽 의견 다 일리가 있습니다. 영어권 선진국이 평균적으로 민도와 복지와 사회시스템 면에서 한국보다 우세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우리는 동아시안인데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관계로 인종차별과 서구사회 적응면에서 페널티를 먹기에 그 메리트를 온전히 누릴 수가 없는 것이지요. 결국 그 부분은 얼마나 영어를 잘 하고 서구문화에 대한 인내력과 적응력을 갖추었는지에 따라 개인별로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문화차이와 인종 문제로 인한 불편함이 한국 특유의 사회시스템 문제보다 더 큰 문제로 다가오는 것이고,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정 반대겠지요. 정답은 없고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기에 이런 걸로 굳이 싸울 이유는 없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