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
어릴 적부터 만화, 애니메이션 쪽에 꿈을 두고 일본으로 가고 싶은 열망에 현재 탈조선을 진행 중인 헬고3이야.
최종 꿈은 내 스토리(만화)를 애니화 시키고 싶은 건데, 알다시피 우리나라에서 웹툰을 하고 잘되도 드라마와 같은 노답 씹창 똥망이 된다는 걸 보고 이 나라는 답이 없구나 싶어 몇 년전부터 일본으로 등을 돌렸어.
일단, 현재 난 고3로써 내년 3월에 일본에 어학연수 1년을 받을 예정인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돼.
난 99년생이야.(빠른년생) 즉, 내년엔 군대 신검은 못받는다는 거지.
개인적으로 내년에 군대 갈수 있으면 바로 갔다가 유학을 가면 편한데, 이게 애매해서 현재 기분이 매우 더럽고, 군대 배쨀까 싶단 말이지.
1년 기다렸다 군대갔다 유학 가는 방법도 있는 데, 개인적으로 그냥 이판사판 유학가서 쭉 거기서 얹혀 살고 싶단 말이지.
더군다나 이미 어학교 입학 원서도 다 제출한 상태고,..
음 일단, 구체적으로 계획을 말하자면 이렇다.
어학연수 1년 - (군대 (고려중)) - 전문학교 OR 대학교 - 취업 - 10년 채우고 영주권.
레알 노답인게, 군대를 2년 갔다오면 내 언어실력이 퇴화 되있을 것 같아 두렵고, 2년을 낭비한다는 게 너무 줫같아서 되도록이면 군대를 안가는 방법을 찾았으면 해.
다른 나라 가렴.. 이런 말은 안했으면 좋겠어. 나도 '나라'만 따지면 캐나다, 미국 쪽이 훨씬 꼴리는 데ㅜㅜ
내가 내 꿈의 계기로 탈조선과 일본에서 살기를 계획한거라
일본에 한해서 알려줬으면 해.
형들, 군대 문제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고, 되도록이면 안가는 쪽으로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