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사회에 염증을 넘어 증오를 품고잇는 만 27세 청년입니다. 수도권 대학 금속과를 졸업해서 지금은 5대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나름 좆선에서는 꼰대들이 칭찬할 만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꼰대님들이 열심히 노오오력하라고 해서 대학교도 장학금받고 용돈도 벌어 쓸 정도로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저에게 기다리고 있는건 주 52시간의 노동강도와 군대식 문화 술에 쩐 회식이더라고여. 인생은 버티는게 아닌 즐기는거라는게 제 마인드인데 꼰대들 시각에선 참 비행청년이져.
제가 요새 생각하는 나라는 캐나다 혹은 북유럽 스웨덴이나 핀란드호주입니다. 모두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나라이죠. 그래서 그러는데 제가 만약 대학원 후 영주권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무슨 일을 하게 될까요?? 거기서 사실 쓰레기 청소부 이런거 해도 삶의 질만 보장되면 전혀 상관 없습니다만 그것조차 못 할 수 있기에 질문 드립니다.
영주권은 일단 이주공사 통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혹시 이주공사 괜찮은 곳 있으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회식에서 꼰대들한테 기생질하러 다녀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