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들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천조국에는 MAVNI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Military Accessions Vital to the National Interest



걍 간단히 말해서 합법이민자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의료정보, 혹은 미군에서 요구하는 특수직이나 언어능력 등을 보유한 사람들에 대해 미군입대를 통해 특정기간을 근무하면 미국 시민권을 자동적으로 주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불명예제대 같은거나 의가사 등으로 기한 제대로 못채우면 EPIC FAIL이지만 헬조선에서 노예짓도 했는데 천조국의 전사 생활도 못해내면 헬조선 노예가 아니겠지요? 참고로 지옥불반도는 전쟁중이며, 유사시 미국은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남헬조선을 발판으로 삼아 지상군을 파견합니다.


이때, 헬조선에서의 원활한 작전수행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영어와 헬조선어 모두에 능통한 헬조선 노예출신 천조국 병사가 필요하겠지요.



이에 여러분이 해당합니다.



조건은 이러합니다.



1. 입대날자를 기준으로 비 이민 비자를 소지한 인원으로서 2년이상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야만 합니다.


2. 한가지 비자로 2년을 거주할 필요는 없으나 합법적인 체류만이 가능합니다.


3. 2년의 거주기간중 90일 이상 해외체류자는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4. 의료관련 전문자는 3년이상 현역, 6년 이상 예비역으로 근무해야 합니다.


5. 특수지역 문화, 언어 전문인의 경우 4년 이상 현역으로 근무해야 합니다.





자세한것은 법무사들에게~






  • 들풀
    15.08.21
    2년 미국 거주 조건을 만족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ㅠㅜ
  • blazing
    15.08.21
    워홀이나 유학 등 복합적으로 체류하셔도 됩니다! 비자의 조건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만약 미국에 친지가 있다면 해볼만하죠!
  • 둠가이
    15.08.21
    비자조건 상관없이 '합법적 신분'으로 체류하고 있기만 하면 됨. 워홀로 1년버티고 그떄 번돈으로 커뮤니티 컬리지 등록하고
    학생비자같은걸로 버티는것도 방법. 운좋아서 주한미군으로 들어오면 개꿀이지.
    그리고 저 제도의 장점은 일단 입대해서 배치되는 즉시 '시민권'을 직계가족 모두에게 준다는 거지
    그린카드니 영주권이니 언제나오나 하면서 발 동동 거릴것 없이 너하나 희생해서 온가족이 한큐에 미국시민이 된다는거다.
    그리고 미군 제대하고 나서 주어지는 여러 혜택이야 말할것도 없지.
  • toe2head
    15.08.27
    그러나, 전 세계의 전장을 휩쓸고 다니는 미군을 생각할 때, 외국인 군인을 과연 평화로운 지역에 보낼리는 없겠죠.. 분쟁지역, 전쟁지역, 테러 위험지역에 배치되어 전사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고로, 정말 한 목숨 희생해서 가족에게 시민권을 안겨주겠다는 각오가 없이는 힘듭니다..
  • blazing
    15.08.27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헬조선의 고기방패 모집소에서 줄창 씨부려대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라는게 헬조선에서는 안되지만 이 마브니 프로그램으로는 된다는거죠..."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화를 안겨주고 난 발할라로 가겠어! 날 기억해줘!!!!" 느낌이랄까요.

    전 지원해보려구요, 워홀 + 유학비자로 2년 버티고, 중동 분쟁지역 레드존으로 가도 좋으니 일단은 가렵니다.
  • 둠가이
    15.08.27
    현재 가장 위험한 파병지중 하나인 아프간 전장에서 한해 미군의 사망자는 200명 수준.
    아프간 전장 전체 파병인력이 9800명정도이니 사망률은 2프로를 조금 상회함. 의외로 사망률이 높은편은 아님.
    그리고 이것도 현역배치 되었을때 얘기고 예비군으로 가는방법이 있음. 이건 한달에 2~3일정도만 일하면 됨.
    배치는 미국내 거주지에서 가까운곳에 배정됨. 월급은 이틀 일한걸로 계산해서 200달러 정도 나온다함.
    현역병과 복지혜택은 동일 . 단 예비군은 미국이 이라크전처럼 큰 전쟁을 벌일경우 현역 병력 부족시 차출될 수 있음.
  • 들풀
    15.08.21
    근데 미쿸이 뭐가 좋나요?

    호주, 캐나다도 있는데...
  • 호주는 인종차별이 개 쩝니다. ㅋㅋㅋ 진짜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을정도로 쩔구요, 캐나다는 저딴 프로그램이 없죠. 평화의 나라라서. 그리고 브리티쉬 크라운에 속한 나라라서, 여튼요.. 캐나다는 갈려면 기술이민으로 많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요새 이민자 쿼터가 줄어서 빡세다는 말이 있네요
  • toe2head
    15.08.27
    저는 캐나다에서 영주권 취득 진행 중인데, 요즘 캐나다로 기술이민 정말 무지무지하게 빡세져서 용접으로 Journeyman 자격을 취득하고 취업했는데도 project 취소되서 lay off되서 공중에 붕 떠버린 사람들 부지기 수입니다..
  • 둠가이
    15.08.27
    호주는 길가는 동양인에게 어깨빵하고 침뱉는 나라.
    캐나다는 예전엔 쉬웠지만 이제 호주처럼 점주제로 변해서 빡세짐.
    이민쿼터를 줄이진 않았는데 점수제가 되면서 능력자들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해짐
    거기에 기름값이 떨어지면서 캐나다 내 기술직 수요가 많이 줄어든 상태. 경기가 풀릴때까진 힘들것임.
  • 한국 유학생들중에 정말 절박한 애들이 아주 드물게 입대하는거 봤는데, 영어는 잘해야 하더라구요. 개 힘들고 위험한데, 일단 갔다오면 시민권이니 정말 미치도록 절박하면 해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헬조선의 고기방패 vs 천조국의 전사

    답 나왔지 말입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991 북유럽이나 캐나다에 사는 사람들한테 물어봣는데요 8 파크라슈 948 1 2015.12.08
990 이곳의 탈조선 희망자들은 전부 얌체들이다 8 방관자 580 1 2016.01.29
989 탈조선 후, 행동강령 8 UnleashHell 1108 2 2016.02.14
988 미야자키나 가고시마 이런데서 살고싶네요 8 노오ㅗㅗ력 564 1 2016.03.13
987 여러분은 탈조선을 고려하실 때 어떤 나라들을 선택하시나요? (이유도) 8 상인연합회 1149 2 2016.03.16
986 동수저인데 캐나다로 탈조선해서 살고싶은데 부모지원 없으면 조때냐? 8 비거주자 1196 1 2016.04.09
985 미국은 강국이지 선진국이 아닙니다 8 양송이스프 801 1 2016.05.08
984 20살 노답인생 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본으로 탈조선 하고싶습니다 8 JP드림 985 1 2016.06.24
983 궁금한게 있는데 여자애들 중에서 탈조선 준비하는 사람없음 8 Porteño 926 2 2016.06.30
982 캐나다 이민 어때 8 sinfic 1414 1 2017.02.01
981 미국 유학생각중인 중학교3학년입니다. 8 으악악 314 1 2016.08.07
980 검고 후 유학 vs 졸업 후 유학 8 김지효 894 1 2016.09.27
979 일본취업 질문입니다 8 oldberry1800 775 1 2017.07.10
978 저도 어떻게 보면 난민으로서 탈조선을 했습니다 8 file 북대서양조약기구 1268 1 2016.12.05
977 일본 의료에 대한 제 경험 8 file kuro 601 2 2017.08.05
976 유학후이민 질문드려요(영미권) 8 Gracie 362 0 2017.05.28
975 캐나다 컬리지 갈려고 하는데요 8 로키 776 1 2017.07.02
974 제 상황이라면? 8 리암갤러거 362 0 2017.07.06
973 탈조선 꿈꾸는 일본 유학 준비중인 애니메이션 분야 고1입니다 8 AKATSUKIMEL 496 1 2017.07.18
972 일본 취업비자 질문... 8 펩시콜라 422 1 2017.08.01
1 - 9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