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말그대롭니다... 캐나다로 대학 가고싶습니다ㅠㅠ...
제가 한 때는 공부열심히 하면 나중엔 인간답게 살 수 있겠지싶어 미친듯이 공부한적도 있고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상위권에서 논적도 있었습니다만 선배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사회굴러가는 이야길들어보니 공부를 잘해도못해도 노예가 되는건 마찬가지더군요.... 상급이냐 하급이냐의 차이일뿐... 덕분에 완전 슬럼픕니다ㅠㅠ
제가 바라는건 주말이 있는, 정시에 퇴근하며 소소하게 문화생활즐기는 삶이였는데 이 지옥같은 나라에 남아있으면 평생 꿈도 못꾸고살거같아 이젠 다른 나라를 생각중입니다
그 중에 가장 생활수준 좋고 들어가기 적당한게 캐나다 대학-취업-영주권취득 테크트린거 같아 취업하기좋은 2년제 간호학과 들어가서 졸업하고 준간호사따고 경력,돈 좀 쌓은 뒤에 다시 4년제 대학 3학년 편입 후 정식 간호사 따고싶은데 부모님 설득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ᆞㅠ...졘쟝!
저희 집안이 딱 중산층 정도고 대학 학비는 전부 내주겠다 하셨으니 2년제 대학 유학....그 돈이면 아예 불가능할거같진 않습니다만 유학 자체를 좋게 보지 않으실거같습니다 돈도 더 들테고...
국내에서도 갈 수 있는데 뭐하러 굳이 가냐고 하실것도 같고 애초에 저 혼자 유학 보내시는건 걱정하실것도 같고....
어떻게 설득해야될까여ㅠㅜㅠ 그리고 제 계획 괜찮은지도 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캐나다도 경제 똥망이라고는 하지만.... 간호사가 부족 인력이라고하니 간호학과는 괜찮지 않을까 했거든요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