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원래 미국 하청+약간의 제조업+석유로 먹고살던 나라인데
그 약간의 제조업을 이끌어줄 고급인력이 미국으로 다 빠져나간 바람에 붕괴해버렸고
저유가 시대에 석유산업마저 좃망하게 생겼는데
문제는 이게 예전처럼 잠시 떨어지는 개념이 아니라
미국에서 셰일가스라는 새로운 채취기술을 발견해 아예 석유시장 자체를 재편한 개념이라
이제 어느 경제기관지에서도 이제 다시는 70~80달러 위로 못올라갈거라 예상하더군요
근데 캐나다는 석유수출의 대부분을 알버타주에서 하는데 이게 샌드오일이라
질도 안좋고 채취비용도 비싸서 이득이 많이 남진 않지만 엄청난 물량빨로 캐나다인이 먹고살아온건데
이제 이득이 날수없는 구조에서 앞이 많이 어둡네요
물론 그래도 비석유자원도 꽤있고 미국 특별주에 하청국가라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는 먹고살만하고 인구도 적으니
그리스마냥 아예 망할일은 없겠지만
북유럽 수준의 낙원 타이틀은 이제 사실상 버려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