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안녕하세요 지금 수능을 준비하고있는 재수생입니다

고3때까지 그냥 이나라의 교육이 시발 문제가 있는게 느껴지고 나서 그냥저냥 보내다가 거기에 집안환경이 급안좋아지다보니까

우을증도 생기고 이것저것 방황을 하다가 이대로 여기에 계속 살다가는 자살할거 같아서.. 탈조선이라는 목표를 갖고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가끔 의욕이 떨어지거나 우울할때는 이 사이트에 게시된 여러 인생선배님들의 글을 보면서 의욕을 다지다가 이번엔 내가 조언을 직접 구해봐야 할거같아서 이글을쓰게됬습니다

우선 제가 가고싶은 나라는 일본이고 제가 생각한 커리는 이렇습니다 (참고로 저는 미필 20살남성이고 집안은.. 너무 안좋다 보니 부모님의 손을 일체 빌리지 않을생각이며 혼자서 할겁니다)

아직 현실을 잘 모르므로 따가운 충고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한국에있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할겁니다 우선 제가 생각한 쪽은 문과계열인 일어쪽을 전공을 하고 제가 가고싶어한 이공계열의 지질학을 부전공 할생각입니다

2. 그리고 군대를 갔다온다음에 교환학생이 되면 신청을 해서 다녀올생각이고(물론 갈 비용은 제가 미리 벌어야겟죠) 안된다면 최대한 학업과 알바를 매진할생각입니다

3. 그리고 저는 1차 목표인 대학원을 일본에 위치한 국립대로 가고싶습니다. 먼가.. 확실히 돈이 엄청 들걸 예상하기때문에 미리 돈을 악착같이 벌생각입니다

전공은 지질쪽에서도 자연재해관련된 쪽을 가고싶어서 그렇습니다...... 취업도 방재청같이 특히 지진같은 지질계열으로 가고싶습니다..(그래서 제가 일본을 택한것도 있습니다.. 자연재해가 워낙많으니까요 특히 지진이요)  그리고 취업도 가능하다면 그쪽에서 하고싶고 정말 만약에 진짜 안되면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지질계열쪽으로 갈생각은 있다만 이건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커리는 이렇습니다 일어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전공 공부를 함으로써 늘릴생각이고 추후에 드는 학비는 제가 벌어서 갈생각입니다

저도 많이 자책을 합니다.. 아니 이렇게 집안도 어렵고 한데 내가 일본에 가서 공부를 한다는건 너무 불효인걸까,,,,, 너무 큰꿈을 꾸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엄청나게 듭니다....

물론 부모님의 손을 빌리지는 않더라고 여러 어려움이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사실 이글을 쓴것도 물론 케바케이지만 조금이나마 제가 생각한 커리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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