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대학생입니다.
한국이라는 미개한 나라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너무 힘듭니다..
저는 400만원의 학자금 대출이라는 빚을 가지고 알바하면서 빚을 갚고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힘들고 사는꼴이 아닌거 같아서 현재 자퇴후 이민을 고려중입니다.
하지만 가진건 빚만 있을뿐 더 가진건 없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이민을 가버리면 집안은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 지원을 받을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집안도 안좋고 그래서 그냥 한국에서 살려고 했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최후의 수단인 이민밖에 답이 안보일듯 합니다..
저 어쩌면 좋을까요..?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학자금 이자를 년3프로대로 낮춰 주는 정책이 일년에 두세번정도 있어서 그걸 꼭 알아보시기바랍니다. 년 3프로 면 한달 이자가 1~2만원대 일듯? 합니다.
3년 3프로대 이자를 내고3년이후에는 3프로대 이자와 합쳐서 원금을 조금씩 값아나아가는 상품 입니다.
저도 4학기 다니고자퇴한 1200만원정도 학자금이 있는 데 현제2년째 한달 3만원 이자를 내고있습니다.
이것만 된다면 최소 3년은 부담없이 지내면서 군대도 갔다올수있고 영어공부등 다른 기술등을 배울수도있을듯합니다.
학교는 꼭 뒤도 돌아보지말고 자퇴하는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