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 25
학력 : 지잡대 (휴학중) 조선공학과 현재 2년 다님
올해복학하면 3학년
1.공대생은 유리하다는 말을 많이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시몀 감사하겠습니다.
2. 조선공학으로 이민 잘되는지도 궁금합니다.
3. 캐나다 컬리지이민이 요즘 힘들어졌다는데 대안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조금이라도 가르침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조선공학이면 걍 취업하는게 나을텐데. 취업하는데 대기업쪽 못가면 중소라도 들어가서 하다못해 어선만드는거라도 하던가 아니면 일하면서보면 용접이나 도색같은 자리들로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배를 탈 수도 있고, 방법이 많은데 전공이랑 연관시켜서 생각해보심이. 뭐 취업재수 이런거 하지말고. 조선공학자체만으로는 그게 전공살리면 조선조의 설계, 감리 이런 건데, 그렇게 갈 수는 없지만 조선과 관련한 수많은 파생직이 있지.
다 가봐야 암. 경력은 그렇게 시작되는겨. 뭐 운좋으면 항만노조 이런 쪽으로 빠질 수도 있고, 하기 나름임.
그리고, 해외이민은 용접 그런거 배워서는 30대에나 가면 다행이고, 그런데 결혼하고 이러면 헤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는 놈 중에 용접배우다가 때려치우고, 차라리 배를 타는게 빠르겠다고 한 놈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풀렸을려나.
조선공학이랑 해기사랑 연관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해기사따면 비교적 빠르게 나갈 수 있다고 알고 있음.
지금부터 대학졸업하고, 어디 아무데나 전공하고 완전무관하지는 않은 곳에 취업하고 해기사코스지원해서 들어가면 전공4년 인정받을거 같고, 기관같은 쪽에서 남들보다 1급 높게 시작할 수 있을수도. 찾아봐야 아는데, 잘은 모름.
하여간 그렇게해서 해외선사들어가면 반은 탈조센한거임.
개인적으로 본 가장 비슷한 케이스는 스쿠버다이버로 해기사자격증이 필요한 crew가 아닌 채로 호주배탄 케이스를 봤는데, 그래도 선사에 소속되면 자잘한 뱃일을 해야 되서 잣같아서 관둔 케이스를 하나 알고 있는데 그 경우에도 걍 그 배 한 몇 년 계속 타면 영주권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음.
원래 배라는게 내가 일 안하면 걍 운임으로 돈을 메기는 거라서 다이버로 들어가도 뱃일해야되고, 뭐 그래서 다이버하다가 항해사도 하고, 보트도 따고 그러는 거고, 그게 뭐 영화 죠스나 이런 뭐 해상관련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이고, 그런거는 싫고 난 외국나가는거 싫으면 바지나 예인선따는거고, 뭐 존나 케바케이고, 선박관련이라는게 필드가 존나 넓음.
뭐 물론 가장 답없는 거는 걍 잡선원, 베트남등 후진국에서 주로 recruit하는 조리보조 이런 씹시다바리지만서두. ㅋㅋㅋㅋㅋㅋ -
최신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