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오딘
15.08.08
조회 수 1127
추천 수 2
댓글 7








김치?


배추 한장, 무 하나 남에게 주기 싫어서 오래 두고두고 먹으려고 소금에 절여서 먹은 것이다. 그게 김치의 원조인 심채, 딤채라고 하는 짭짤한 배추, 무 요리다.



쥐불놀이?


동네 마음에 안 드는 놈 집을 어느날 밤 몰래 불에 태워서 죽이거나 쫓아내던 습성이 연장된 것이다. 보통 경북(남인), 경남(북인), 충청도(노론, 소론) 지역에서 주류 붕당을 지지하지 않는 놈을 출향시키려고 그런 짓을 많이 써먹었다.



콩쥐팥쥐만 해도 잘 언급하지 않는 버전이 있다. 팥쥐엄마=새엄마가 아니라 친 자매였고 그 중 팥쥐만을 편애했다는 전설도 있다. 원래 전설이나 민화, 민담 같은 것은 여러가지 버전이 있다. 춘향전만 해도 이도령 이 아닌 성이성 성몽룡 도령을 짝사랑했다가 외면당하고 자살했다는 못생긴 추녀 여자 이야기(박색춘향전)와 성이성의 첩이었는데 수절하겠다고 하다가 관가에서 맞아죽은 여자 전설도 같이 전해진다.


하지만 19세기에 채택된 이도령이 암행어사로 내려와서 춘향이랑 아주 행복하게 잘먹고 잘살았다는 내용만 가르치지.


이게 다 착하고 말잘듣는 노예를 만들기 위해서란다. 주류와 다른 전설, 민담까지 가르치면 서로 비교해보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지배층이 좋아할 리가 없지.



독일처럼 카타리나 슈나더린을 가르치겠냐, 아니면 프랑스나 독일처럼 신데렐라의 새엄마, 언니들이 친엄마, 친언니인데 질투했다는 설,


라푼젤과 백설공주는 새엄마가 아니라 친엄마인데 아버지가 딸과 근.친상간하는 것을 보고 미워해서 딸을 그렇게 쫓아냈다는 버전,


백설공주는 일곱난장이들이 성추행을 하고 왕자가 시간하려다가 깨어난 것이라는 것...


그나마 프랑스, 독일, 스위스는 이런 것도 있다는걸 사실대로 가르치기나 하지, 헬조선은 저게 뭐냐. 그러니 해마다 사회생활에 제대로 적응못하는 젊은이들만 떼거지로 만들지.?


자식을 진심 사랑한다면 말잘듣는 노예를 만들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간을 만들어라.






  • 모모
    15.08.08
    헬조센 까는건 좋은데 제-발 사실관계 확인좀 합시다. 염장을 하는 이유는 장기보관을 하기 위함이고 생산력이 수확기에 집중되는 전근대사회에서는 존나 당연한거에요. 그럼 독일의 자우어크라프트도 까야되고 일본의 츠케모노도 까야되고 스페인 하몽이랑 왕창 절여놓고 일년씩 처먹는 북해지역 청어도 같은 이유로 까야 합니다. 쥐불놀이도 재를 묵혀서 거름으로 쓰기 위한 fertilize 행위에서 유래된거지 뭔 상대 붕당에 불을 처놓고 ㅋㅋㅋㅋ 그럼 일본 쥐불놀이는 옆동네 다이묘한테 불놓는거고 중국 쥐불놀이는 절도사한테 불놓는거에서 유래했겠네요? ㅋㅋㅋㅋㅋㅋ
  • 이건 개지랄인거 같은데. 적당히 하자. 이딴글 때문에 사이트 전체 질 낮아진다.
  • 선동질
    15.08.08
    적당히하쇼 아재
  • 노오력충
    15.08.08
    까더라도 사실로서 나라가 발전할 방향을 제시하는 형식 혹은 반성을 촉구하는 식으로 까야죠. 이렇게 말도 안되는거짓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 `
    15.08.08
    뭔가 치우쳐있는듯한 분이신듯..
  • ㅇㅇ
    15.08.09
    캬 역갤아재 오셨네 이딴 병신 글 쓰니까 사이트에서 막무가내로 헬죠선 깐다고 욕먹는 겁니다 이렇게 허위사실로 헬죠선까면요 나중에 진심으로 헬죠선 욕해도 귓등으ㄹ고 안들어요 늑대와 양치기 몰라요?
  • 박ㄹ혜
    15.08.09
    역시 이런사람이 있으니 헬조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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