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일 아래쪽에 요약본 있습니다.?길어서 보기 힘드신 분은 그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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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곳에?써있는 글은 얼마 전부터 보아왔지만 제가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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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을 쓰기 전부터 많이 망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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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질문에 대한 해답이 이미 나와있는데 내가 못보고 지나친 것은 아닌가 찾아보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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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민 사례를 들어보면 다 저보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탈출-?말 그대로 생존을 위한 탈출-을 하신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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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어서 그 분들이 보기에는 한없이 배부른 소리만 늘어놓을 터일 제 이야기를 적어도 되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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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정말로 “가진 것이 없는 상태”에서의 일본으로의 이민 방법은 많이 올라와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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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맨바닥에서부터 시작하는 것도 아닌” 사람에 대한 조언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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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제가 조언을 받고,?제가 탈조선에 성공했을 때는 그 경험담을 누군가에게 들려줘서 저와 비슷한 누군가가 또 탈출에 성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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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순환이 반복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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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나이는?25살입니다. 11년에 전역해서 예비군?4년차 남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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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선 전문대학 관광학과를 나왔다가,?열정 페이 및 최근 한국의 취업상황?등의 전형적인?88만원 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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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좌절하여 일본유학시험에 도전,?지금은 일본의 와세다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현재 학부생?1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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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기까지만 들으면 “은수저가 짜증나게 뭔 자랑질이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시겠죠.?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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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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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대학 학비는 비싸고(4년?7천만원).?그걸 지불할 수 있는 상태에서 이곳에 온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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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돈이 빚이라면…??그래서 생활비도 아끼고 있다면…??조금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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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다행히 지방에 있어서?(와세다 대학은 캠퍼스가 총?6개 각 지역에 흩어져있음)?기숙사 비용보다 원룸방 집세가 더 쌀 정도라 생활비는 절약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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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 매달?3만엔+식비와 세금 합쳐서 매달?6만엔= 매달 9만엔 정도 나가는 것이 전부이니까요.
(술,?담배 안하고 유흥거리도 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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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학교 등록금을 위해서?4천만원을 빌렸다는 것은 확실히 큰 부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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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취직을 못하면 빚을 떠안은 채로 한국에 돌아가서?30의 나이로 중소기업에 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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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20-150?받아가며?10년 이상,?빚을 갚아가야 한다는 것이 너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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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집에 모아놓은 돈 따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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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모가정이라서 유일하게 하나 남은 가족과 제 인생을 걸고 도박한 거니까요. (빚졌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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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친척이 일수로 가산을(2억?5천.?외가에 남은 빚은?7천.)?탕진한 덕에,?도와줄만한 여유가 있는 친척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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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지금 제 능력과 앞으로?3년 후의 예상되는 제 능력
(“예상되는 제 능력”따위의 단어가 굉장히 주제넘는 말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달리 표현할 단어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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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생각해볼?때 일본 내에서의 취업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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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취업에 실패했을 경우에도 일본에 있으면서 빚 갚아 나갈 방법은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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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말 운좋게 일본 대학을 졸업하거나 다니고 계신 분께 장학금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도 여쭤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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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금 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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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및 자격증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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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이것만큼은 별 문제 없습니다.?대학에서 하는 강의 알아듣고 제 생각 발표하거나 레포트 제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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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으로 따지면?JLPT 1급…?(2년 넘어서 효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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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활용할만한 실력은 아닙니다.?토플이나 토스,?아이엘츠는 본 적 없고 토익만?800점 넘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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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점수와,?직장에서 활용할 만한 영어실력이 별개라는 것은 다 아실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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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내용의 영어회화를 듣고,?말할 수 있는 딱 그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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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영어로는 제가 먹고살 수는 없겠다… 싶어서 작년부터 집중하고 있는 외국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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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HSK(중국어 능력시험. 1~6급까지 있고?6급이 제일 높음) 4급 따긴 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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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많이 알아서 독해점수가 좋아 합격이 된 거라 듣기,?말하기 실력은 영 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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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 4급 정도의 실력에서 독해,?쓰기 점수에 플러스 점수 주시고 듣기 말하기 분야에 마이너스 주면 그게 딱 지금 제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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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졸업 전까지?HSK 5급(일본어로 따지면?JLPT 2급… 회사에서 중국어로 뭘 할 수 있는 정도)를 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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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한국의 한자능력시험?1급은 땄고,?그건 기간제한 없이 평생 유효하니 일단 자격증이긴 한데 일본에서 쓸 일은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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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문돌이라 그 외의 기술/전문지식 자격증은 없습니다.?엑셀,?워드 등은 다루지만 대학생인데 이걸 못 다루면 그 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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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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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로는 현재?3.25(4점 만점에?3.25,?즉?'평균적으로' A)인데…?1학년 학부생 과목이 쉬웠던 덕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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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할 때까진?gpa 3.0?유지하는 것이 목표이고 그건 달성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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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평범합니다.?운동 뭐 잘하는 건 없지만 그렇다고 골골대거나 어디 아픈 부위있거나 몸치이거나 하진 않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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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경험 및 사회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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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는 이것저것?2년 이상 해봤고,?직장은?sk?주유소에서?1년 정직원으로 일해본 게 전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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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경력이라 보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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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건 전문대학 졸업하고 학과대로?취업소개받은 호텔 초봉(2013년에?100인가?110. 10시간 근무에?1주일 중?5일 일함.)?및 기대월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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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유소에서 받은 월급(처음 들어갔을 때부터?160, 2011년에.?근무시간은?8시간. 1주일 중?6일 일함?)이 높고 조건이 좋았긴 했습니다.?이건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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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및 장래 목표-?인문사회학이니… 장래 목표로 잡고 있는 건 대학원 가서?석사 학위 따고 박사까지 바라보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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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먼 미래 이야기고?당장 떨어진 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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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일본 내 기업 취업(즉 탈조선)→?빚 갚기→ 정착할 때 필요한 비상자금 모으기(쉽게 말해 짤려도 일본 내에서 반년 이상을 취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생활비)→?대학원 들어갈 비용 모으기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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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는, 의지할만한 친지 및 가족. 혹은 여유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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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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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려해봤을 때 이러한 제 계획이 현실성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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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어 안되는 외국인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일본 기업에 취직 가능할 지를 여쭈어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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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다면 무엇에 투자하는 편이 좋을 지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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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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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EJU?성적 장학금이라 불리는,?매달?48000엔씩 나오는 것을 받고 있어서 생활비 부담이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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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1년 동안만 유효하고, 2년째에 받으려면 심사 과정을 거친 후에 받을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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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학금은 반액/전액 장학금을 제외하면 학부생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 중 높은 편이라,?저것까진 바라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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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2만엔씩 나오는 장학금만 받아도 감지덕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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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생 대상 장학금,?재단 장학금 등의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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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측에서는 정작 중요한 정보(쉽게 말해 성적=gpa?몇 점 정도면 장학금 받을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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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학생 커뮤니티에 가서 상담하면 정보를 알 수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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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국인이 무섭다는건 이미 한국에서도 자주 느껴봐서
(예를 들면?10년지기 친구가?1년정도 연락이 끊겼다가,?어느 날엔가 나타나서 친하게 다가오기 시작하더니 다단계로 부른 경험,
에쿠스 끌고다니며 잘사는 줄 알았던 친척이 알고보니 허세였고 가산 탕진해가며 살아서 2억 5천을 일수 및 도박으로 날려먹었던 경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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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러고 싶진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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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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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본 와세다대학에 다니고는 있지만,?빚을 져서 등록금을 마련했기에 빚만?4천.
(학기중에도 알바해서 일본에서 돈 갚아라… 라는 답변은 사양하겠습니다.?
우선은 공부에 집중해서,?장학금을 노리는 동시에 제 능력을 늘리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방학에 알바하는 것으로는 학기 중의 생활비 정도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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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졸업하고 나서도 취직을 못하면 꼼짝없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며,?중소기업에서 빚을 갚아나가야하는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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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본어 하나만큼은 자신있지만,?영어는 애매하고 대안으로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으나 독학한 지 얼마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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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나름의 탈조선 계획은 잡아놓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는 있으나 목표(일본 기업 취직)를 향한 기준으로서는 너무 낮은 것이 아닌가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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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굳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본인과 같은 입장인 분이 얼마 없어보여서,?이런 경우에 대한 조언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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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통해 탈조선에 성공하면,?내가 도움받았듯 누군가의 “일본으로의 탈조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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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일본 대학에 다닌 경험이 있어 gpa=성적 몇 점 정도면 장학금을 받는 지에 대해서 알고 있는 분을 찾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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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비자 취득하거나 일본에서 오래 생활해서 한국으로 끌려갈 걱정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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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일본으로 탈조선”에 성공하신 분들의 많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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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위에 썼듯이 저 역시 아는 게 없습니다.?하지만?EJU(일본유학시험)와 일본 대학 수험에 대해서는,?반년 넘게 준비했고 그 시험을 바로 작년에 봤기에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그럭저럭 있습니다.?나름의 일본어 공부법도 알려줄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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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이런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댓글 달아주십시오.?아는 정보 한에서 대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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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왜 편차치 맞는 국공립대를 안가고 비싼 사립대를 갔냐... 하고 혹시 물어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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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탈조선에 대한 의지 및 용기가 부족했는지, 한국 내로 돌아올 가능성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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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홋카이도 및 큐슈 대학 등의 구 제국대는 말할 것도 없고 요코하마 국립 대학 등도 알아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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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한국에 돌아오게 되면 위의 (한국에선 안 유명한)국립대는 알아주지 않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죠. 노력이 부족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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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면 그래도 학력으로 손해보시는 일은 없을테니 그야말로 자신과의 싸움이겠네요
(단 와세다 "국제교양학부"는 왠만한 기업 인사담당이면 다 알정도로 막장입니다..)
워낙 요즘 취업률이 높으니 2년뒤는 또 모르지만 중견 클래스면 그래도 취직은 문제없지않을가요
주위 유학생들 취업률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