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탈조선을 꿈꾸는 22살 남자입니다. 일단 남자들에게 가장 걸림돌이 되는 군 문제는 해결 하였고요, 서울의 한 알량한 대학 중어중문학과 2학년에 다니다 현재 휴학중입니다. 지금은 9급 공무원 수험 준비를 하고 있고, 최대한 일찍 붙는 것이 목표입니다. 어찌됐든 그 대학으로 다시 돌아갈 일은 없을 것입니다, 취업도 안 되는데 그 대학에 뭐하러 의지를 합니까 ? 좌우지간 저는 제 후대를 위해 탈조선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민에 대해 아는 바도 거의 없고, 검색해봐도 잘 몰라서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영어권 국가 쪽은 제가 머리가 나빠서 언어 문제도 있고... 사회 변동에 따라가기 어려운 문제도 있고... 결정적으로 문턱이 많이 높아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본
요즈음 일본은 아베노믹스 덕분에 호경기. 최소 2020년까지 지속예정. 대졸자 취업률 근 100프로. 일본 제국대학 또는 명문사립대학(와세다, 게이오, 메이지 등)으로 (문과든 이과든) 유학 및 졸업. 이후 일본 내 취업 및 정착.
2. 에콰도르
저렴한 투자이민비용(5천만원 미만인 것으로 알고 있음.) 현지 유학 후 취업이 그나마 현실적. 사업에는 여러모로 능력이 부족한 부분이 많음.
3. 중국 또는 대만
중화권 학생들, 교수님들과 대화해봐서 아는데 적어도 조선인들보다는 훨씬 더 인간적이고 대화, 토론의 태도가 잘 갖춰져 있음(자세한 설명 생략). 서울에 사는 중국인(중국 국적) 유학생과 사귀어서 결혼함. 이후 중국으로 탈조선 및 중국 국적 취득.
그리고 호주나 캐나다 용접, 전기 이민은 이제 루트가 완전히 막히지 않았나요?
뭐,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는데 여러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고맙습니다.
에콰도르는 $ 25,000 인데 거기 말고도 파라과이나 파나마는 5000이면 영주권 내줍니다. 칠레는 2년만 합법으로 버티면 되고 아르헨이나 브라질은 불체자로 버티다 사면령 받으면 되고요. 근데 에콰도르 통화가 달러인 점은 플러스 요인일지도...
대만은 일본과 같은 이유로 비추.